사상을 틀어쥐고 사상의 위력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벅찬 현실은 천만군민을 당정책관철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사상적기수로서의 주체방송의 위력을 더욱 높여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 방송은 창설초기부터 당의 로선과 정책을 실현하는 당의 위력한 사상적무기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왔다.
이 나날에 우리 식의 방송보도활동의 한 형태인 방송분견대활동이 출현하여 사회주의건설의 가장 어렵고 힘든 전투장마다에서 자기의 뚜렷한 자취를 남기며 발전해오고있다.
경제강국건설이 힘있게 벌어지는 오늘 중앙방송분견대는 가장 중요한 전구마다에 파견되여 경제선전과 경제선동의 북소리로 우리의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우리 나라에서 방송보도활동의 한 형태인 중앙방송분견대활동은 1970년대초에 시작되였다.
《기자, 방송원들은 붓과 마이크를 틀어잡고 현실에 나가 현지보도조와 방송분견대활동, 방송야회를 적극적으로 벌려 군민대중을 영웅적투쟁과 위훈에로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중앙방송분견대란 《조선중앙방송위원회》의 선발된 일부 성원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주요 전투현장에 파견된 집단을 말한다. 다시말하여 조선중앙방송위원회에서 방송기자, 방송원, 촬영가, 편집원, 예술인 등을 선발하여 집단을 무어 사회주의경제건설의 가장 중요한 전구들에 나가 일정한 기간 방송선전과 경제선동을 벌려나가는 보도활동집단을 말한다.
중앙방송분견대활동의 특징은 첫째로 항일유격대식 출판선전활동의 고귀한 전통을 직접 체현한 보도활동이라는데 있다.
항일혁명투쟁시기 조선인민혁명군의 출판선전일군들은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일제와의 피어린 싸움의 나날에 언제나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붓을 들고 싸우는 대원들과 함께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혁명적출판물을 중단없이 발간하였다.
조선인민혁명군 출판선전일군들은 언제나 대원들과 인민들속에 들어가
이 과정에 혁명적인 항일혁명출판선전할동의 고귀한 전통이 마련되게 되였다.
중앙방송분견대활동은 바로 항일혁명출판선전활동의 혁명전통을 그대로 계승한 보도활동이다.
중앙방송분견대는 항일혁명출판선전활동식으로 우리 당의 사회주의경제건설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가장 중요하고도 어려운 전투현장에 직접 파견되여 전투원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그들을 교양하는 선전자, 선동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방송선전활동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간다.
1970년대 초에 어느 한 공장에 파견되여 진행한 중앙방송분견대활동이 그 중요한 실례로 된다.
기자, 방송원, 예술인들로 편성된 중앙방송분견대는 공장의 로동계급과 침식을 같이하며 그들의 일손을 도와주고 그들을 교양하면서 생산현장에 설치한 마이크를 통하여 로동자들을 고무하는 힘있는 경제선동을 들이대였고 필요한 때에는 마이크를 직접 중앙방송과 련결시켜 공장로동계급의 투쟁모습을 전국에 실황중계하여 온 나라를 들끓게 하였다.
중앙방송분견대활동이 항일유격대식 출판선전활동의 고귀한 전통을 계승한 활동이라는 바로 여기에 중앙방송분견대활동의 중요한 특징의 하나가 있다.
중앙방송분견대활동의 특징은 둘째로 방송보도선전과 사회정치활동이 결합된 활동이라는데 있다.
일반적으로 방송보도선전활동에서는 방송기자, 방송원들이 현지취재를 통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되고있는 자랑찬 성과들을 신속정확히 대중에게 알려주어 모든 근로자들을 자기앞에 부과된 혁명임무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고무추동하는것이 기본임무로 된다.
사회주의건설전투장마다에서 근로자들을 고무추동하기 위한 경제선동을 비롯한 사회정치활동은 기동예술선전대와 예술인들이 진행하게 된다.
그러나 중앙방송분견대는 현지 전투원들의 투쟁소식을 기동적으로 본방송위원회에 전하면서도 직접 현장에 설치한 마이크를 통하여 경제선동활동을 전투적으로 벌려나간다. 다시말하여 방송보도임무와 경제선동임무를 동시에 결합하여 진행한다.
방송보도선전과 사회정치활동이 결합되여 진행되는 활동이라는 여기에 방송분견대활동의 다른 하나의 특징이 있다.
중앙방송분견대활동의 특징은 셋째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요 전구마다에서 진행되는 활동이라는데 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보람찬 투쟁은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이 모든 분야가 다 방송보도활동의 반영대상으로 된다. 다시 말하여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 경제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은 매 전선마다 자기의 임무가 다르게 제기되며 그 전선에서도 돌파구로 되는 주요 전구들이 설정되게 된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 모든 전선들중에서 경제전선만이 중앙방송분견대활동대상에 들어가며 경제전선중에서도 해당 시기 당에서 힘을 넣고있고 경제전선의 주요 전구로 되는 건설전투장들이 그 대상으로 된다.
가령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수많은 대상들중에서 현시기 당에서 힘을 넣고있는 건설전투장들인 황해남도물길공사장, 세포지구축산기지건설장 등 일정한 시기까지 건설전투를 완공하여야 하는 주요 대상들이 중앙방송분견대활동의 대상에 들어간다.
우에서 본바와 같이 중앙방송분견대활동이 항일유격대식 출판선전활동의 고귀한 전통을 구현하고 방송보도선전과 사회정치활동이 결합되여 진행되는 활동이며 사회주의경제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는 주요 전구들을 대상으로 하여 진행되는 활동이라는데 다른 보도활동과 차이나는 주요한 특징이 있다.
우리는 우리 식의 독특한 방송분견대활동의 특징을 더욱 살려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로 천만군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경제선전,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힘차게 울려나갈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