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공인하는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국력에 상응하면서도 우리 인민의 강용한 혁명적기상과 지향에 부합되는 투쟁의 기치는 바로 우리 국가제일주의입니다.》
현시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새로운 투쟁의 기치로 높이 들고나가는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사회주의조국의 위대성에 대한 높은 긍지와 자부심이며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우려는 강렬한 의지이다.
오늘날 세계정치무대의 중심에 우뚝 솟아오르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략적지위에 상응하고 조선인민의 강용한 기상과 지향에 부합되는 새로운 투쟁의 기치가 바로 우리 국가제일주의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무엇보다먼저 세계가 공인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국력에 상응한 새로운 투쟁의 기치이다.
불과 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식민지약소국, 세기적인 후진국으로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조선이였다. 침략적이고 기만적인 1905년의 《을사5조약》과 1910년의 《한일합병조약》에 의해 일본제국주의에 나라를 송두리채 빼앗기고 40년세월 가혹한 식민지통치속에서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 민족성마저 잃을번했던 수난많은 우리 민족이였다.
그러던 우리 조선민족은 인민이라는 성스러운 부름을 새겨넣은 새 국호의 주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인이 된 그날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70여년간 세계가 경탄하는 위대한 변혁을 이룩하였다.
조선인민은
우리 공화국은 부강하고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근본적이며 중핵적인 과제를 훌륭히 해결한 세계의 유일한 국가실체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다.
국가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은 우선 인민의 자주성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는것이다.
국가의 근본은 인민이다. 인민의 지지를 받는 국가는 승승장구하고 인민의 버림을 받은 국가는 반드시 멸망한다는것이 력사가 우리에게 새겨준 고귀한 진리이며 력사발전의 필연적법칙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근로하는 인민대중을 나라의 진정한 주인으로 내세우고있으며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국가활동의 제일가는 본분으로 내세우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인민대중의 지위와 역할이 제도적으로 담보될뿐아니라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적시책들이 실시되고있다. 하기에 조선인민은 누구나 할것없이 한없이 귀중한 조국을 행복의 요람으로, 삶의 보금자리로 여기면서 조국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바치는것을 가장 성스러운 일로 여기고있다.
국가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은 또한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철저히 실현함으로써 일심단결을 이룩하는것이다.
국가건설의 측면에서 가장 리상적인 국가는 모든 공민들이 일심일체를 이룬 나라라고 할수 있다. 우리 공화국은 지구상에서 처음으로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실현한 나라이다. 우리는 그 누구에게라도 이 지구상에서 전체 인민이 령도자의 두리에 혼연일체를 이루고있는 일심단결의 나라는 유일무이하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뿐이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다.
국가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은 또한 국가발전을 무력으로, 경제적으로 확고히 담보할수 있는 자위적국방력과 자립적민족경제를 성과적으로 건설하는것이다.
국가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나라의 지속적발전을 도모하자면 자체의 든든한 밑천이 있어야 한다.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굳게 뭉쳐 제국주의련합세력의 항시적인 전쟁위협과 봉쇄, 유혹속에서도 자력자강의 힘으로 강위력한 자위적국방력과 자립적민족경제를 갖추어놓았다.
우리 공화국은 오늘날 간고한 투쟁을 거쳐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여 세계적인 전략적지위에 당당히 올라서게 되였으며 그 어떤 경제파동에도 끄떡없는 주체의 자립적민족경제를 일떠세움으로써 지속적이며 자립적인 경제발전의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여놓았다.
이것으로 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발전전망은 대단히 크며 오늘 우리 공화국은 거대한 국제적영향력을 행사하고있는것이다.
국가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은 또한 국가발전의 계승성을 확고히 실현하는것이다.
아무리 강대한 국가라고 하여도 국가발전에서 계승성을 보장하지 못하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차 강국의 빛을 잃게 되고 지어 국가존립자체를 유지할수 없게 된다. 력사에는 한때 번성하였던 강국들이 국가발전의 계승성을 보장하지 못하여 세계지도에서 사라져버린 실례들을 수많이 기록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계승성이 확고한 전도양양한 나라이다.
지금 세계는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전변상에 대해서도 감탄하고있지만 강력한 국가정치체제가 변함없이 계승되고있는데 대하여 더 부러워하고있다. 어느 나라에서나 난문제로 되고있는 국가발전의 계승문제를 리론적으로, 실천적으로 완벽하게 해결한것이야말로 주체조선의 더없는 자랑이며 긍지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이와 같이 현 세계에서 국가다운 진면모에 있어서나 그 양양한 전도에 있어서 우리 공화국과 견줄만한 나라는 없으며 바로 이런것으로 하여 우리는 사랑하는 우리 조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전략적지위에 확고히 올라섰다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것이다.
식민지약소국으로부터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오직 자력으로 세계적인 강국의 경지에 올라선 오늘 우리 공화국의 모든 공민들의 가슴마다에는 자기 국가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크나큰 자부심이 차넘치고있으며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주관적인 욕망이나 추상화된 개념이 아니라 우리 국가의 진면모에 자기의 사상적기초를 든든히 뿌리내린 조선인민의 주도적인 사상감정으로, 투쟁기치로 되는것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다음으로 더욱 분발하여 자력자강의 힘으로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려는 조선인민의 강용한 혁명적기상과 지향에 부합되는 투쟁의 기치이다.
우리가 국가제일주의를 들고나가는것은 쓸데없는 자존심이나 세우고 체면을 차리자는것이 아니다.
가시적인 성과에 도취되여 자화자찬해서는 치렬한 국력경쟁으로 해가 솟고 날이 가는 오늘의 세계에서 강국의 지위를 지켜낼수 없다. 력사는 한때 강국이라고 하던 나라들이 자만도취하여 태평가만 부르다가 망한 사실을 수없이 기록하고있다.
사실 부강하고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중핵적인 과제를 해결하는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위대한 전취물을 고수하고 계속 공고발전시켜 대대손손 빛내여나가는것은 그에 못지 않게 어려운 일이다. 특히 강권과 전횡이 판을 치고 온갖 적대세력들의 간섭과 적대행위가 지속되고있는 오늘의 국제정세는 전체 인민을 새로운 총돌격전에로 불러일으킬수 있는 새로운 투쟁기치를 높이 추켜들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바로 전략적지위에 올라선 공화국의 공민된 자부심을 안고 더욱 분발하여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고야 말 불굴의 의지를 지닌 조선인민을 총돌격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위력한 투쟁의 기치로 된다.
부강조국건설의 주체, 직접적인 담당자는 인민대중이다. 국가건설의 주체인 인민대중을 어떻게 사상적으로 불러일으키고 하나의 지향과 목표를 향하여 조직동원하는가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지름길이 있다.
조선인민은 원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남달리 강한 애국적인 인민이다. 우리 인민은 예로부터 나라를 위하여 한목숨바치는것을 가장 고상하고 숭고한 일로 여겨왔으며 나라를 강점하려고 달려드는 외래침략자들과는 남녀로소를 불문하고 모두 떨쳐일어나 용감히 싸웠다.
조선인민의 이러한 애국전통은
조선인민은
1950‐1953년사이의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에서도 조선인민은 제국주의련합세력과 총이나 대포의 위력으로가 아니라 한없이 귀중한 내 조국을 목숨바쳐 지켜야 한다는 숭고한 사상의 위력으로 싸웠으며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이긴 기적의 신화를 창조하였다.
뿐만아니라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시기,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를 비롯한 혁명의 모든 년대기들마다 모든것의 주인으로 내세워준 고마운 우리 나라를 굳건히 수호하고 보다 훌륭히 꾸리려는 애국의 열망을 안고 모든 시련과 난관을 극복하였으며 오늘은 세계적인 전략적지위에까지 올라서게 되였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조선인민의 이러한 숭고한 애국적전통을 오늘의 현실에 맞게 더욱 승화시켜 사회주의강국건설대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하는 불패의 투쟁기치로 된다.
우리 인민은 지난해에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기치를 높이 들고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경제제재와 봉쇄속에서도 자립경제의 토대를 일층 강화함으로써 나라의 경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뿐만아니라 과학교육사업과 문학예술부문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킴으로써 온 나라에 인재를 중시하는 사회적기풍이 확고히 서고 주체예술의 발전면모와 우월성을 온 세상에 뚜렷이 과시하였다.
이와 같이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세계가 공인하는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에 상응할뿐아니라 더 높이 비약하고 끊임없이 발전하려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혁명적기상과 지향에 부합되는 위대한 투쟁의 기치로 된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현실발전의 요구와 우리 인민의 지향을 가장 정확히 반영한 숭고한 사상감정인것으로 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서 무한대한 위력을 발휘하게 될것이다.
세계는 머지않아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기치를 높이 들고 전체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을 총폭발시켜 세계가 부러워하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게 될 조선의 모습을 보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