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
2017.12.11.
언제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창전거리의 새 집에 이사한 로동자가정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그 집 안주인으로 말하면 처녀시절 어버이장군님의 품속에서 영웅방직공으로 온 나라에 소문난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였다.
아늑하게 꾸려진 방들을 하나하나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동살림방벽에 모셔져있는 영광의 기념사진들을 보시며 언제 찍은 사진인가에 대하여 알아보시였다.
영웅방직공의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못내 만족해하시며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와 투쟁으로 청춘시절을 값있게 빛내여온 그를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그들부부에게 새집들이를 축하해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가 임신중이라는것을 아시고 무척 기뻐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의 해산달도 몸소 가늠해보시고 이제 아이가 태여나면 창전거리를 지나가다가 들려보겠다는 사랑의 약속도 하시였다.
그이의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은 녀성들을 끝없이 존중하시고 내세워주시는 절세위인의 사랑을 다시금 뜨겁게 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