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주체성과 민족성이 강한 자주적인 사회주의이다.》
원래 인민대중의 리상을 구현한 참다운 사회주의는 어디까지나 자주적인 사회주의이다. 사회주의는 자주이지 그 어떤 사대와 교조, 굴종과 예속으로 될수 없다.
혁명가들과 인민들이 사회주의를 위하여 투쟁하는것은 결국 온갖 구속과 예속에서 벗어나 자주적으로 살기 위한것이지 착취와 억압에서 해방된 다음에 또다시 그 어떤 굴종과 예속의 멍에를 감수하기 위한것이 아니다. 사회주의는 그 본성으로 보나 투쟁목적으로 보나 마땅히 자주적인 사회주의로 되여야 한다.
하지만 어느 나라의 사회주의나 다 저절로 자주적인 사회주의로 되는것은 결코 아니다. 실제로 지난 시기 여러 나라들에서는 국제당이 있을 때의 낡은 관계의 유습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사회주의건설실천에 커다란 해독을 끼치였다.
어떤 나라 당은 자기를 《중앙》으로 자처하면서 다른 나라 당들에 이래라저래라 하고 지시하며 자기의 그릇된 로선을 따르지 않으면 압력을 가하고 내부문제에 간섭하는것과 같은 행동을 서슴없이 하였다. 그런가 하면 일부 나라 당들은 대국주의적압력에 굴복하여 남의 지휘봉에 따라 움직이다보니 큰 나라가 수정주의를 할 때 같이 수정주의를 하고 또 남이 《개혁》과 《개편》을 한다고 할 때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였다.
결국 사회주의나라들의 통일단결이 약화되여 단합된 힘으로 제국주의자들과 맞설수 없었으며 나중에는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련쇄적으로 좌절되는 엄중한 사태가 빚어지게 되였다.
력사적교훈은 참다운 사회주의는 자주적인 사회주의로 되여야 하며 그렇지 못하면 사회주의가 력사의 시련과 도전을 뚫고나갈수 없을뿐아니라 종당에는 좌절과 붕괴를 면할수 없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사회주의가 그 본성에 맞게 자주적인 사회주의로 되자면 옳바른 지도사상을 가지고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고 구현해나가야 한다. 주체성과 민족성이자 자주성이다. 주체성과 민족성이 강한 사회주의만이 참으로 자주적인 사회주의이라고 말할수 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위대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고 구현해나가는 사회주의, 그것으로 하여 주체성과 민족성이 강한 사회주의라는 여기에 우리 나라 사회주의가 자주적인 사회주의로 되는 본질적내용과 징표가 있으며 그 근거가 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무엇보다먼저 주체성이 강한것으로 하여 자주적인 사회주의로 된다.
주체성은 사회주의의 본성이며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은 자주적인 사회주의건설의 원칙적요구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을 견지한다는것은 자기 나라, 자기 민족의 운명과 인민대중의 운명을 인민대중자신이 주인이 되여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간다는것이다. 사회주의는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자주적인 사회주의라고 말할수 있다.
사회주의가 주체성이 강한 자주적인 사회주의로 되자면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를 실현하여야 한다. 이것은 자주적인 사회주의의 중요한 징표이며 원칙적요구이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철두철미 자주적인 정치가 실현되는 사회주의이다. 정치는 사회생활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분야이며 정치에서의 자주를 떠나서는 그 어떤 자주성에 대하여서도 말할수 없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정권도 우리 식의 인민의 정권이고 정치적력량도 주체적인 력량에 철저히 의거하고있으며 모든 로선과 정책도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자신의 결심에 따라 독자적으로 결정, 관철하고있으며 대외관계에서도 완전한 자주권과 평등권을 행사하고있다. 우리 나라에서와 같이 정치에서 자주가 철저히 실현되여 자주적인 정치로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나가고 사회발전을 자주의 길을 따라 곧바로 향도해나가는 사회주의는 없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자주적인 정치가 실현될뿐아니라 자립적인 민족경제의 토대가 있고 주체적민족문화가 개화발전하는 사회주의이다. 우리의 사회주의경제는 철저한 자립적민족경제이며 우리의 사회주의문화는 주체적인 민족문화이다. 우리의 자립적인 민족경제와 주체적인 민족문화는 우리의 힘과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첨단을 돌파하고 21세기 과학기술강국, 지식경제강국을 일떠세우며 문화예술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수 있게 한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국방력에 있어서도 철두철미 자위적인 국방력에 의거하고있다. 민족의 생사존망과 관련된 나라방위는 남에게 의탁할수 없으며 자기 나라, 자기 민족의 운명을 지키고 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군사적담보는 자체의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는데 있다. 그 어떤 제국주의강적도 타승할수 있는 강력한 핵억제력,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하는 무적필승의 자위적국방력을 가지고 제국주의의 침략으로부터 사회주의조국을 철벽으로 지키고 강성국가건설을 군사적으로 확고히 담보하며 조선반도와 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보장하고있는것이 바로 우리 나라 사회주의이다.
이처럼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가 철저히 실현되여 그 어떤 세계적인 풍파와 시련에도 흔들림없이 자기의 사상과 결심에 따라 사회를 발전시키고 나라와 민족의 륭성번영을 이룩해나가는 주체성이 강한 사회주의이다.
바로 여기에 우리 나라 사회주의가 어느 나라의 사회주의에도 비할수 없는 자주적인 사회주의의 본보기로 되는 중요한 징표가 있고 그 근거의 하나가 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다음으로 민족성이 강한것으로 하여 자주적인 사회주의로 된다.
자주적인 사회주의는 주체성이 강한 동시에 민족성이 강한 사회주의이다. 민족성은 력사적으로 형성되고 발전하며 거기에는 민족자주정신과 민족문화전통이 체현되여있다.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은 민족국가단위로 진행된다.
그러므로 사회주의위업은 어디까지나 계급적위업인 동시에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해나가는 민족자주위업으로 되여야 하며 사회주의건설과정은 혁명과 건설에서 민족의 우수한 특성, 민족성을 고수하고 적극 살려나가는 과정으로 되지 않으면 안된다.
혁명과 건설에서 민족성을 살려나간다는것은 자기 민족의 고유하고 우수한 특성을 보존발전시키고 그것을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구현해나간다는것이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를 력사상 처음으로 사회주의위업과 민족자주위업을 하나로 결합시키고 사회주의건설전과정이 민족의 우수한 전통과 문화가 꽃펴나는 사회주의, 민족성을 적극 살려나가는 사회주의로 건설하신것은 위대한
위대한
사회주의와 민족의 운명이 하나로 결합되여있고 민족성이 높이 발양되며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이 굳건히 수호되고있는 우리의 현실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야말로 그 어디에도 비할수 없는 민족성이 강한 사회주의이라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이처럼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주체성이 강하고 민족성이 강한것으로 하여 명실공히 자주적인 사회주의의 귀감으로, 본보기로 된다.
사회주의에로의 길은 전인미답의 길이며 곡절과 시련도 있지만 자주의 길을 따라 나아가는 사회주의는 력사의 그 어떤 도전과 풍파속에서도 흔들림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