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재정금융학부 리금수
2024.4.12.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혁명의 령도자, 인민의 지도자로서의 자질과 품격을 훌륭히 갖추고있는것으로 하여 인민들로부터 지지와 사랑을 받고있으며 이에 대하여 세상사람들도 인정하며 탄복하고있습니다.》
이 땅에 펼쳐진 천지개벽의 력사와 더불어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새겨진 석전만, 그 기슭에 서있느라면 한폭의 미술작품과도 같은 해상철길다리의 황홀한 자태에 누구나 감탄을 금치 못하군 한다.
사진. 고암-답촌철길
파도소리와 갈매기소리만이 들리던 석전만에 날바다를 가로지른 해상철길이 생겨나고 궤도를 따라 달리는 렬차의 기적소리 높이 울리고있으니 그 웅장한 울림은 오늘도 로동당시대의 거창한 전변을 전하고있다.
주체107(2018)년 5월 어느날이였다.
완공된 고암-답촌철길을 돌아보시기 위하여 현지에 나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석전만을 가로지으며 쭉 뻗어간 해상철길다리를 흐뭇한 시선으로 바라보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에서 관심하던 문제가 또 하나 풀렸다고, 대단히 만족하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면서 석전만해상철길다리를 설계도 잘하고 시공도 질적으로 하였다고 평가하시면서 볼수록 흐뭇하고 자랑스럽다고, 조국의 동해기슭에 또 하나의 귀중한 창조물이 일떠섰다고 거듭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일군들에게 철길과 시설물들에 대한 기술관리를 잘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철길과 걸음길을 엇바꾸어 바라보시더니 석전만다리가 완공되고보니 한가지 아쉬운것이 있다고 그것은 이 다리를 렬차뿐 아니라 자동차도 다닐수 있게 건설하지 못한것이라고 아쉬운 기색을 지으시였다.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다리의 폭을 좀더 넓혀 자동차까지 다닐수 있게 하였더라면 그야말로 멋쟁이다리로 되였을것이라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석전만다리의 철길부분을 평양시의 궤도전차로선처럼 레루웃면과 도로웃면이 같은 자동차도로로 만들면 다리의 폭도 얼마든지 더 넓힐수 있다고 해결방도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고나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석전만다리로 자동차도 다닐수 있게 하면 다리가 다용도화되여 경제적효과성이 더 높아질것이라고, 답촌지구 수산기지로 운행하는 자동차들이 석전만을 에돌아다니지 않고 이 다리로 질러다니게 되면 거기서 절약되는 연유만 하여도 굉장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즉석에서 일석다조의 명안을 찾아주신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세찬 격정의 파도가 일렁이고있었다.
해상철길다리건설과 관련한 많은 기술자료들도 보내주시고 건설기간 수십차례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공사를 중단없이 내밀도록 건설자재들도 아낌없이 보장해주도록 하신 그이였다.
하나를 창조해도 먼 후날을 내다보며 완벽하게!
진정 절세위인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령도실력을 보여주는 이런 이야기는 석전만뿐 아니라 새로운 발전과 변혁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거창한 창조투쟁이 벌어지는 이 땅 그 어디에나 깃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