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군인들과 함께 부르신 노래

 2020.5.26.

경애하는 원수님은 병사들에 대한 한없이 뜨거운 사랑을 지니시고 그들을 따뜻이 보살펴주시고 무적필승의 용사들로 키워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믿는것은 대포나 로케트를 비롯한 그 어떤 현대식무장장비가 아니라 사랑하는 병사들이며 병사들을 위하여 지휘관도 있고 최고사령관도 있는것입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한 녀성구분대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구분대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다심한 사랑을 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녀성군인들이 준비한 예술소품공연도 보아주시였다.

녀성군인들이 모두 미인들이라고, 조선의 미인들은 다 여기에 모인것 같다고 사랑을 담아, 정을 담아 말씀하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군인들은 크나큰 격정속에 2중창 《장군님 발자국소리》를 불렀다.

준엄한 시련의 시기에 멀고 험한 전선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가 모두의 가슴마다에 눈물겹게 어려오는 추억깊은 노래였다.

군인들의 노래를 뜨거운 격정속에 들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가 적들과 싸우면 반드시 이길수 있다는 신심을 더욱 굳게 가지게 되였다고, 녀성군인들도 이렇게 준비되였는데 우리를 당할자가 그 어디에 있겠는가고, 우리는 싸움을 하면 반드시 이길것이라고 힘있게 선언하시였다.

너무도 소탈하고 인자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한 지휘관이 어려움도 잊고 그이의 노래를 듣고싶다고 청을 드리였을 때였다.

녀성군인들의 요청이니 노래를 부르겠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다같이 부르자고 하시며 노래 《내가 지켜선 조국》의 선창을 떼시였다.

금잔디 밟으며 첫걸음 떼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를 들으며 꿈을 키운 조국이 더없이 소중하시여, 그 품속에서 사는 인민이 귀중하시여 우리 조국과 인민을 지켜 어버이장군님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실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담아 부르시는 노래였다.

그이께서는 녀성군인들만이 아닌 조국의 천리방선초소를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는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조국보위의 숭고한 사명감을 깊이 심어주시는것이였다.

노래가 끝나자 군인들은 우렁찬 박수를 치며 한곡만 더 불러주실것을 요청하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곡 더 부르자고 하시며 이번에는 모두 함께 불후의 고전적명작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을 부르자고 하시는것이였다. 그러시고는 녀성군인들과 함께 또다시 노래를 부르시였다.

이 자리에 참가하지 못한 군인들도 있다는데 그들도 모두 데려오라고, 그들과도 함께 사진을 찍겠다고 하시며 여러차례에 걸쳐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감격의 눈물을 걷잡지 못하는 녀성군인들에게 한생을 영원히 당을 따라 충성과 위훈으로 빛내여나갈데 대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떠나시기에 앞서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부대지휘관들에게 녀성군인들은 우리 당이 제일 아끼고 사랑하는 보배이며 나라의 자랑이라고 하시면서 그들의 사업과 생활을 잘 보살펴주고 적극 내세워주며 그들을 위훈의 한길로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다심한 손길, 뜨거운 은정을 온몸으로 느끼며 녀성군인들은 그이를 우러르며 조국보위초소를 더 굳건히 지켜갈 신념의 맹세를 다지였다.

정녕 병사들을 제일로 아끼고 위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우리의 인민군병사들은 일당백의 용사들로 자라날수 있었으며 이런 병사들이 있기에 사회주의조선은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무력침공도 쳐물리칠수 있는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