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산림복구전투를 년차별계획대로 근기있게 내밀어 나라의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켜야 합니다.》
나라의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는것은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에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산이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우리 나라 조건에서 산림을 전망성있게 조성하고 철저히 보호관리하며 종합적으로, 효과있게 리용하는것은 인민경제발전을 다그치고 인민생활을 빨리 높이기 위하여 더욱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
나라의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켜야 하는것은 우선 경지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우리 나라에서 인민경제발전에 필요한 공업원료문제를 산을 리용하여 보다 성과적으로 해결할수 있기때문이다.
경제발전에 필요한 공업원료를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국내자원으로 자체로 생산보장하는것은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특히 경공업발전에 필요한 원료문제를 국내자원으로 원만히 보장하는것은 이미 마련되여있는 경공업생산기지들이 은을 내게 하여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지금
일반적으로 경공업발전에 필요한 원료는 대체로 농업부문이 생산보장하는것으로 되여있다.
그런데 산이 많은 우리 나라 조건에서 경공업발전에 필요한 원료를 농업원료에만 의존하여서는 원만히 해결할수 없다. 농업생산물은 그 자체의 특성과 농경지의 제한성으로 하여 경공업의 급속한 발전에 따르는 원료수요를 충족시킬수 없다.
산이 많은 우리 나라에서 산에 기름나무를 비롯하여 빨리 자라고 쓸모가 있는 나무종류들로 경제림을 조성하고 산과일, 산나물, 약초 등 야생원료기지들과 과수원과 뽕밭을 만들어놓으면 오랜 기간 해마다 그 혜택을 입을수 있다.
이것은 경공업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원료기지를 마련하는것으로서 방직, 종이, 식료 및 일용공업과 같은 경공업부문들에서 요구되는 여러가지 원료에 대한 늘어나는 수요를 자체로 원만히 풀어나갈수 있게 한다. 또한 산에 경제림을 조성하고 산을 리용하여 과수, 잠업, 축산기지를 형성하는것은 인민소비품생산에 필요한 원료를 적은 비용을 들이고도 원만히 생산보장할수 있게 한다.
결국 이것은 산에 경제림을 조성하고 자연원료기지와 과수업, 잠업, 축산업기지를 꾸리면 인민생활을 더 한층 높일수 있는 중요한 담보로 된다는것을 말하여준다.
그러므로 나라의 모든 산들에 빨리 자라고 쓸모있는 나무들을 많이 심어 산림을 전망성있게 개조하고 철저히 보호관리하여 목재를 비롯한 각종 원료에 대한 늘어나는 인민경제적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키는것은 국가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쌓고 인민생활에서 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조건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주는것으로 된다.
나라의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켜야 하는것은 다음으로 국토와 환경을 보호하고 나라의 풍치를 더욱 아름답게 함으로써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줄수 있기때문이다.
국토의 거의 80%를 차지하는 산림은 나라의 귀중한 자원이고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재부이며 국토를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된다.
그러나 우리 나라는 자연지리적으로 볼 때 물매가 심한 산악과 크고작은 강하천이 많으며 여름철에 많은 비가 내리므로 산림을 적극 조성보호하지 않으면 쉽게 자연재해를 입을수 있으며 지금까지 이룩해놓은것을 순간에 잃어버릴수 있다.
그러므로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사업을 강화하여 산과 들에 나무를 많이 심고 잘 가꾸는것은 국토를 보호하고 나라의 풍치를 아름답게 할뿐아니라 풍만한 산림자원을 마련할수 있게 한다.
산림은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그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산림은 공기중의 유해가스와 먼지를 흡수하여 공기를 맑게 하고 산소를 보충해준다.
자료에 의하면 유해가스의 흡수량은 나무의 종류와 식물의 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나무숲 1정보는 1년에 약 4t의 아류산가스를 흡수한다고 한다. 록지 1정보는 시간당 8kg의 탄산가스를 흡수하는데 이것은 주민 200명이 1시간동안에 내보내는 탄산가스량과 같다.
동시에 식물은 산소를 내보냄으로써 공기를 맑게 한다. 보통 1정보의 넓은잎나무숲은 정상적으로 약 73kg의 산소를 내보내는데 이것이면 약 1 000명이상의 사람들이 살아갈수 있는 량이다.
산림은 바람의 속도를 늦추는 작용을 통하여 공기속에 떠있는 수많은 먼지를 흡수하여 공기를 깨끗하게 하며 온습도조절작용을 통하여 대기를 신선하게도 한다.
그리하여 산림은 사람들의 건강을 증진시켜주며 풍치를 조성하여 사람들에게 고상한 정서를 안겨준다.
이와 같이 산림조성사업은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에 필요한 원료와 자재를 보장해주며 생태환경보호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나라의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기 위하여서는 우선 산림복구전투를 년차별계획대로 근기있게 내밀어 나라의 산들을 모두 수림화하여야 한다.
산림은 인류의 생존과 미래, 사회의 문명과 발전을 위하여 없어서는 안될 가장 귀중한 자원으로서 그의 리용가치와 그것이 인간에게 가져다주는 혜택은 오늘날 더욱더 부각되고있다. 특히 국토의 거의 80%가 산으로 되여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복도 화도 산에서 나온다고 말할수 있다.
지난 시기 우리 나라의 산들에는 나무가 무성하였던것이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하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부터 벗겨지기 시작하여 오늘날에는 생땅이 드러나있는 산들이 적지 않다.
산림의 황페화로 하여 입는 피해는 대단하다. 장마시기에 많은 량의 비가 내리면 산사태와 큰물로 하여 농경지가 류실되고 살림집, 공공건물, 도로와 강하천, 철길들이 파괴되여 물질경제적으로 커다란 손해를 보게 되는데 이것은 바로 산에 나무가 없기때문이다. 그리고 왕가물과 그로 인한 물부족으로 하여 농업생산과 전력생산에서 지장을 받게 되는것도 산들에 나무가 없는 사정과 중요하게 관련된다. 자료에 의하면 1시간동안에 10~20mm의 비가 내렸을 때 산림이 있는 경우에는 경사면을 따라 흐르는 비물의 량이 10%미만이지만 산림이 없는 경우에는 70~80%나 된다고 한다.
산림복구전투를 년차별계획대로 근기있게 밀고나가자면 산림의 실태와 지대적특성, 현실적조건을 과학적으로 타산한데 기초하여 산림조성전망계획과 현행계획을 면밀하게 세우고 단계별로 나무심기를 해야 한다.
산림조성사업은 목재림, 기름나무림, 산과실림, 밤나무림, 팔프 및 종이원료림 등 산림을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 적극 복무할수 있게 조성하는 방법으로 진행해나가야 한다.
나라의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기 위하여서는 다음으로 림농복합경영방법을 받아들여 산을 종합적으로, 효과적으로 리용할수 있도록 산림조성사업을 진행하여야 한다.
산이 많고 부침땅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우리 나라에서 지대적특성에 맞게 림농복합경영방법을 받아들이면 알곡생산도 늘이고 산들의 수림화도 다그쳐 산림토지를 효과적으로 리용할수 있다.
림농복합경영방법은 산림파괴를 막고 산림토지의 리용률을 높여 식량생산의 지속적인 안정과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유력한 토지관리방법으로 인정되고있다. 나무와 농작물이라는 서로 다른 식물들을 그 생물학적특성에 맞게 립체적으로 재배하면 빠른 기간에 토지피복률을 높여 비와 바람에 의한 토양침식을 막고 파괴된 산림생태계를 짧은 기간에 회복할수 있다.
림농복합경영방법을 받아들여 보호띠식으로 경제적가치가 큰 식용열매나무들을 심고 그 밑에 농작물을 배합하여 심으면 토양의 침식과 퇴화를 막을수 있다.
림농복합경영을 대대적으로 조직전개하자면 림농복합경영대상지를 바로 정하고 나무를 적지적수의 원칙에서 심어 토양의 침식을 막고 그 리용률을 높이는 방법으로 산림을 조성해야 한다.
나라의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기 위하여서는 다음으로 양묘장들을 실리있게 꾸리고 나무모생산을 앞세우며 온 나라가 나무심기와 산림보호사업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
수종이 좋은 나무모를 많이 생산하자면 나무모생산을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할수 있게 양묘장들을 잘 꾸리고 창성이깔나무를 비롯하여 빨리 자라고 경제적리용가치가 높은 나무모들을 계단식으로 키워내야 한다.
그리고 식수계획에 따르는 나무확보정형을 따져보고 지역별, 경영목적별 수종보장계획을 면밀하게 세우고 부족하거나 없는 수종들은 다른 단위들과의 련계밑에 교류, 확보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여야 한다.
나무는 해당 지역과 지대의 토양조건을 구체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적지적수의 원칙에서 심어야 한다. 이와 함께 나무의 생장에 유리한 조건이 마련되도록 바늘잎나무와 넓은잎나무를 배합하여 심어야 한다. 나무를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심은 다음에는 관리를 잘하여 사름률을 높여야 한다.
나무심기를 대대적으로 할뿐아니라 산림보호이자 토지보호, 생태환경보호, 경제보호사업이라는 관점밑에 숲을 보호하고 감독통제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어야 한다.
우리는 이 땅우에 사회주의경제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시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