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두벌농사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현명한 령도

 2019.6.15.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당의 두벌농사방침을 튼튼히 틀어쥐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두벌농사를 우리 농업의 주체적인 영농체계, 우리 식의 농법으로 확고히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1권 242페지)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두벌농사를 적극 발전시키는것이다.

두벌농사는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는 집약농법이다. 두벌농사를 하면 부침땅의 리용률을 2배로 높여 같은 면적에서 알곡을 비롯한 여러가지 농작물을 훨씬 더 많이 생산할수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가장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에 오직 당만을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들을 제대로 먹이지 못한것이 제일 가슴아프다고 하시면서 어떻게 하나 인민들의 먹는 문제부터 푸시려는 확고한 의지를 안으시고 전국의 모든 농장들에서 알곡 대 알곡을 위주로 하는 두벌농사를 널리 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시여 새 세기 두벌농사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91(2002)년 6월 17일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 《당의 두벌농사방침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와 주체92(2003)년 5월 21일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 《우리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여러 로작들과 교시들에서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는 두벌농사를 적극 발전시킬데 대한 혁명적인 방침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두벌농사의 새 력사를 펼치기 위하여 두벌농사의 본보기를 창조하고 그것을 일반화하도록 하시였다.

한 단위에서 본보기를 창조하고 그것을 온 나라에 일반화하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령도예술의 하나이다.

단벌농사로부터 두벌농사로 이행하는것은 농업부문에서의 하나의 혁명이다. 오랜 세월 습관되여온 단작경리라는 토법농사에 종지부를 찍고 두벌농사에로 넘어간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로부터 여러 시, 군들에서 두벌농사를 하여 농민들자신이 그 생활력을 실천을 통하여 체득하게 하는 한편 두벌농사의 본보기를 창조하고 그 경험을 온 나라에 일반화하는 방법으로 이 사업을 강하게 밀고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두벌농사의 시범단위를 잘 꾸리고 그것을 본보기로 하여 2모작경리를 통이 크게 밀고나가실 구상을 안으시고 어느 한 농장을 두벌농사의 시범단위로 내세워주시였다.

그 농장은 땅이 척박하여 주민들의 생활이 매우 어려웠던 농장이다.

때문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생전에 우리 나라에서 제일 못사는 고장가운데서 이 농장을 네번째로 찍으시고 수첩에 빨간 동그라미로 새겨두시였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런 농장을 두벌농사의 시범단위로 내세워주신것은 아무리 조건이 불리해도 사상적으로 동원되여 과학기술적으로 농사를 지으면 능히 2모작을 할수 있다는것을 실천적으로 보여주시기 위해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선시찰과 현지지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농장의 실태를 여러차례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농약과 화학비료, 비닐박막은 물론 종합파종기, 수확기, 뜨락또르를 비롯하여 현대적인 련결농기계들을 마련하여 보내주시였으며 앞그루로 심을 새 작물품종도 정해주시고 지력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일일이 세워주시였다.

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밤낮을 이어가며 알곡두벌농사를 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앞그루봄밀보리의 훌륭한 작황을 마련하여 우리 나라에서 두벌농사의 현실적가능성과 우리 당의 두벌농사방침의 정당성을 뚜렷이 확증한 이곳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투쟁성과를 높이 평가하시면서 그들이 앞으로도 당의 두벌농사방침을 튼튼히 틀어쥐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 본보기를 창조하여야 한다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뒤그루작물재배에서도 풍년작황을 마련하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이미 거둔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뒤그루농사를 과학적으로 알심있게 짓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림으로써 좋은 작황을 또다시 마련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농장에서 창조한 두벌농사의 시범을 전국에 일반화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들도 련이어 취해주시여 온 나라에 두벌농사의 된바람을 일으키도록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는 온 나라에 두벌농사의 새로운 열풍을 안아오게 하였다.

주체91(2002)년 6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진행된 보여주기사업을 통하여 두벌농사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체험하고 신심을 얻은 각지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두벌농사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그들은 두벌농사면적을 늘이고 지력을 높이며 생육기일이 짧으면서도 소출이 높은 종자를 널리 받아들이고 모든 영농사업을 과학기술적으로 하는 한편 긴장한 로력문제를 풀기 위하여 영농작업의 기계화수준을 높이는데 힘을 집중하였다.

그리하여 모든 곳에서 두벌농사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두벌농사에 대한 농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게 되였으며 이 사업이 더욱더 통이 크게 벌어지게 되였다.

참으로 두벌농사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우리 공화국의 주체적농업사에 길이 빛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