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순간에 바뀌여진 부림소들의 《직업》

 2021.7.1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처럼 어린이들을 키우는 문제를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고 한평생 어린이들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자애로운 어버이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우리 어린이들을 나라의 제일 귀중한 보배로 여기시고 그들모두가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나도록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62(1973)년 8월 평안남도 온천군의 어느 한 농촌마을 탁아소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탁아소마당에 들어서시여 보육원이 올리는 인사를 정답게 받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탁아소에 어린이가 몇명인가, 리적으로 이런 탁아소가 몇개인가, 총 어린이 인원수가 얼마인가를 다정히 물으시였다.

그러시던 그이께서는 문득 어린이들에게 우유를 먹이는가고 물으시였다.

보육원이 미처 대답을 못드리자 농장일군이 아직 일을 잘하지 못하여 우유를 못먹인다고 그이께 솔직히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못내 서운한 안색을 지으시고 잠시 생각에 잠겨계시다가 문득 리에 있는 달구지대수와 부림소마리수 그리고 그중 암소마리수에 대하여 물으시였다.

그에 대한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암소가 많은데 대하여 못내 기뻐하시였다.

이번에는 소형뜨락또르대수와 농경지면적에 대하여 또다시 물으시였다.

이윽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깊은 생각에 잠기시였다가 결단성있는 어조로 부림소와 소형뜨락또르를 바꾸어 부림소를 젖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농장일군은 한순간 자기 귀를 의심했다.

(부림소와 뜨락또르를 바꾸다니?!)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무척 놀라와하는 농장일군을 미소어린 시선으로 바라보시며 소형뜨락또르 몇대를 주면 부림소들을 젖소로 만들수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그제서야 위대한 수령님께서 왜 부림소의 마리수와 소형뜨락또르대수를 알아보시였는지 그리고 암소가 많은데 대해 기뻐하시였는지 그 뜻을 다소나마 깨닫게 된 관리위원장은 크나큰 흥분을 안고 소형뜨락또르대수를 말씀드렸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손을 펴드시고 이 농장 어린이들이 704명이니 710명으로 보고 그들에게 매일 200g씩 우유를 먹이려면 하루 142kg, 10일이면 1 420kg, 한달이면 4 260kg이라고 하시며 소 한마리가 한해에 젖이 4t 나오니까 젖소 12마리면 되겠소라고 하시는것이였다.

농장일군들은 격정에 휩싸였다.

그이의 뛰여난 속셈법에도 놀랐지만 그보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우유를 먹이려고 바치시는 우리 수령님의 그 숭고한 사랑에 눈시울이 뜨거워올랐다.

농장일군들이 달아오르는 흥분을 억제하지 못하고있는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탁아소를 가리키시며 이 좋은 집을 지어놓고 우유를 못먹이면 되겠는가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전진》호뜨락또르 8대를 주자고 동행한 일군들에게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보육원도 일군들도 모두 감격을 금치 못하였다.

당시 농촌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요구하는것이 소형뜨락또르였는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탁아소어린이들을 위하여 단꺼번에 8대의 뜨락또르를 주겠다고 하시니 어찌 그들이 감격해하지 않을수 있으랴.

이렇게 되여 부림소들의 《직업》은 순간에 바뀌여지게 되였다.

논밭에서 탁아소로 아예 적을 옮겼던것이다.

그로부터 얼마후 드넓은 전야에서는 소들의 영각소리대신 어버이수령님 보내주신 뜨락또르의 경쾌한 동음이 기세차게 울렸다.

탁아소의 창가마다에서는 사랑어린 우유를 마시는 어린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넘쳐흐르고…

정녕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어린이들을 위하여 기울여주신 사랑은 부강번영할 주체조선의 천만년미래를 가꾸어가신 가장 위대하고 열렬하고 헌신적인 사랑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