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이 되여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존엄높은 생활을 마음껏 누리고있는 전체 조선인민은 영광스러운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4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한없는 자긍심에 넘쳐 공화국창건일을 맞고있는 조선인민은 지금 민족의 태양이신
《인간의 권리는 무엇보다 사회정치적권리이며 인간의 존엄은 사회정치적자주성에 의하여 담보됩니다. 사회정치적자주성을 실현하는것은 사람의 모든 본성적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선결조건으로 됩니다.》 (
사회정치적자주성은 온갖 사회적구속과 예속에서 벗어나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이 되여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사람, 인민대중의 본성적지향과 요구이다.
사회적존재인 사람, 인민대중에게 있어서 사회정치적자주성은 생명이다.
사람, 인민대중이 온갖 사회적구속과 예속에서 벗어나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이 되여 살며 발전해나가려는 지향과 요구를 실현하였을 때에는 세상에서 가장 존엄있는 사회적존재로서의 인간다운 삶과 행복을 누릴수 있지만 그러한 요구를 실현하지 못하여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와 억압, 계급에 의한 계급의 착취와 억압, 민족에 의한 민족의 착취와 억압과 같은 사회적구속과 예속하에서 살아갈 때에는 사회적인간으로서의 존엄높은 삶, 인간다운 삶과 행복을 누릴수 없다.
인민대중은 오랜 력사에 걸쳐 자신들의 사회정치적자주성을 짓밟고 억누르는 낡은 착취제도를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리였다. 전체 인류력사가 그 무엇보다도 사회정치적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의 력사, 사회혁명의 력사로 특징지어지는것은 인민대중에게 있어서 사회정치적자주성이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가장 귀중한 생명으로 되기때문이였다.
조선인민은 반만년의 오랜 력사에 걸쳐 온갖 사회적구속과 예속에 시달리면서 비인간적인 삶을 강요당하였다. 그런것으로 하여 사회정치적자주성을 실현하는것은 조선인민의 세기적인 념원, 간절한 숙원이였다.
조선인민의 이러한 세기적숙원은 조선에서의 두차례의 사회혁명,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과 사회주의혁명을 승리적으로 조직령도하신 불세출의 위인
대성인이신
인민대중의 사회정치적자주성을 실현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과업은 근로하는 인민모두를 국가정권의 주인으로 되게 하는것이다. 그것은 온갖 사회적구속과 예속에서 벗어나 존엄있는 삶을 누리려는 인민대중의 본성적지향과 요구는 반드시 국가정권의 주인이 되여야만 실현될수 있기때문이다.
국가정권은 사회에서 차지하는 인민대중의 지위와 역할을 규제하는 기본요인이며 인민대중은 국가정권의 주인이 되여야만 온갖 정치적예속과 억압에서 해방되여 존엄있는 삶, 인간다운 삶을 누릴수 있다. 그런것으로 하여 국가정권의 주인으로 되는것은 인민대중이 사회정치적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선결조건으로 된다.
정권의 주인으로 되기 전까지만 하여도 조선인민은 일제의 식민지통치와 봉건적구속으로 말미암아 정치적으로 2중3중의 억압속에 시달리지 않으면 안되였다.
일제의 식민지통치는 조선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정치적예속과 억압을 강요하였으며 봉건적구속은 광범한 근로대중을 봉건의 정치적사슬에 얽어매고있었다.
조선인민의 세기적숙원을 한몸에 체현하신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와의 항일전쟁을 선포하시고 20성상 혈전만리를 헤치시여 주체34(1945)년 조선인민의 수난의 력사, 식민지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조선인민을 일제의 식민지통치에서 해방시켜주신
조선에 전체 인민을 정권의 참다운 주인, 평등한 주인으로 내세우며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어 인민의 권익실현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정권이 수립됨으로써 조선인민은 반만년민족사에서 처음으로 온갖 정치적예속과 압박에서 영원히 해방되게 되였으며 사회정치적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서 진일보의 획기적전진을 이룩하게 되였다.
인민대중의 사회정치적자주성을 실현함에 있어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의 하나는 인민모두를 생산수단의 주인으로 되게 하는것이다. 그것은 온갖 사회적구속과 예속에서 벗어나 존엄있는 삶을 누리려는 인민대중의 본성적지향과 요구는 국가정권의 주인으로 되는것과 함께 반드시 생산수단의 주인이 되여야 실현될수 있기때문이다.
생산수단에 대한 소유관계는 사회에서 차지하는 인민대중의 지위와 역할을 규제하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이며 인민대중은 생산수단의 주인이 되여야만 온갖 경제적착취와 억압에서 해방되여 존엄있는 삶, 인간다운 삶을 누릴수 있다. 인민대중이 생산수단의 주인으로 되지 못한 조건하에서는 아무리 경제활동에 참가하여도 피착취의 처지에서 벗어날수 없고 생산력이 발전하여도 그 혜택을 누릴수 없다. 이것은 인민대중이 생산수단의 주인이 되지 못하고서는 온갖 사회적구속과 예속에서 벗어나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사회정치적자주성을 실현할수 없음을 말해준다. 그런것으로 하여 국가정권과 함께 생산수단의 주인으로 되는것은 인민대중이 사회정치적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또 하나의 필수적조건으로 된다.
조선에는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단계에서 로동계급을 생산수단의 주인으로, 농민을 땅의 주인으로 되게 한 중요산업국유화와 토지개혁이 진행된 다음에도 생산수단에 대한 사적소유에 기초하며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와 억압을 낳는 근원인 농촌에서의 개인농민경리와 부농경리, 도시의 수공업과 자본주의적상공업과 같은 자본주의적경제형태들이 남아있었다. 생산수단에 대한 사적소유를 사회주의적소유, 집단적소유로 만들어 전체 인민을 생산수단의 주인으로 되게 하지 않고서는 조선인민의 사회정치적자주성을 실현할수 없었다.
생산수단에 대한 사적소유를 없애고 사회주의적소유, 집단적소유를 확립함으로써 인민대중을 착취와 억압에서 해방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참으로
오늘 조선인민은
만고절세의 위인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