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과학기술은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강력한 요인

 2022.8.8.

오늘의 시대는 과학기술로 발전하고 과학기술로 살아가는 과학기술의 시대이다. 나라들사이의 국력경쟁은 과학기술경쟁이며 누가 새로운 과학기술성과들을 더 많이, 더 빨리 이루어내는가 하는데 따라 사회경제발전과 나라와 민족의 운명, 그 전도가 결정되게 된다.

그러므로 과학기술은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강력한 요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오늘 과학기술은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강력한 요인으로 되고있습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2권 19페지)

과학기술이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강력한 요인이라는것은 과학기술이 나라와 민족의 존망을 결정하며 그 발전을 다그쳐나가는데서 커다란 작용을 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는것이다.

과학기술이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강력한 요인으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먼저 그것이 혁명과 건설을 추동해나가는 인민대중의 창조적능력에서 기본을 이루고있기때문이다.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과 발전은 혁명과 건설의 승리적전진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이러한 혁명과 건설의 승리적전진을 담보하는 직접적인 추동력은 인민대중의 창조적능력이다.

인민대중의 창조적능력을 이루는데서 기본은 과학기술지식이다.

물론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는데서 기능이나 숙련이 필요하다. 사람은 과학지식만으로써는 주위세계를 직접 개조할수 없다. 사람은 과학기술지식과 함께 부단한 반복동작을 통하여 이루어진 기능과 숙련에 의거하여 세계를 개조하는 창조적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그러나 기능과 숙련은 과학기술지식에 기초할 때 인민대중의 창조적활동에 영향을 줄수 있다.

기능과 숙련이 얼마나 높은가 하는것은 과학기술지식의 수준에 의하여 규정된다. 기능은 사람이 가지고있는 기술지식의 규제밑에 육체적기관들이 정확히 행동할수 있는 능력이며 숙련은 창조적활동의 모든 동작을 능숙하게 수행할수 있는 능력인것만큼 보다 풍부한 과학기술지식을 가지고있는 사람이라야 보다 높은 기능과 숙련을 소유할수 있다. 과학기술지식에 의하여 기술기능의 높이가 규정되며 숙련의 내용과 그 형성, 발전속도가 좌우된다.

과학기술지식은 세계를 개조하는 인간의 창조적능력을 대표하는 가장 위력한 힘이다.

사람이 세계를 자기의 요구에 맞게 개조하자면 객관적대상이 가지고있는 힘보다 위력한 힘이 있어야 한다. 그러자면 대상에 대한 과학적인 인식에 기초하여 대상을 개변하는데 얼마만한 힘의 지출이 필요한가 그리고 그 힘을 효과적으로 마련하고 리용하자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하는 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 이것은 과학기술지식에 의하여서만 풀어나갈수 있다.

과학기술지식은 사물의 본질과 운동법칙, 그것을 개조하기 위한 방법을 담은 사회적의식으로서 사물현상들을 개조하여 새로운것으로, 쓸모있고 리로운것으로 만들어낼수 있게 하는 사람의 가장 위력한 창조적능력이다.

인민대중은 높은 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하고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는 투쟁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실제적으로 새롭고 쓸모있고 리로운것을 만들어낼 때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떠밀고나갈수 있다.

과학기술이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강력한 요인으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그것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게 하기때문이다.

오늘날에 와서 사회발전과 사회생활에서 과학기술이 노는 역할은 인류력사상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새로운 높이에 이르렀다.

현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 정보산업의 시대이다.

정보산업시대는 정보기술이 사회경제발전의 가장 강력한 수단으로 되는 시대, 다시말하여 정보기술수단의 생산과 그의 활용을 위한 정보산업이 사회경제발전을 좌우하는 시대를 말한다.

오늘 과학기술은 정보기술의 발전에 토대하여 급속히 발전하고있다. 보다 능률적인 정보기술수단들이 나와 첨단과학기술의 활용범위가 더욱더 넓어지고 고급한 정보처리방법들이 끊임없이 적용되여 전반적사회발전에서 과학기술이 노는 역할은 사람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높아졌다. 그리하여 지난날 사람들이 환상적으로 생각해오던 문제들이 오늘에 와서는 현실로 되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놀라운 기적이 창조되고있다.

이처럼 현시대는 종래의 개념이나 상식으로서는 도저히 리해할수 없는 커다란 변화속에서 경제활동과 사회생활이 진행되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 정보산업의 시대이다.

과학기술이 사회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가운데 이전 시대와는 대비할수 없이 많은 과학적발견과 발명이 나오고 그것이 실현되는 기간도 훨씬 단축되고있다.

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국력을 강화할수 있고 나라와 민족의 륭성번영을 이룩할수 있다. 과학기술이 발전하면 강자가 되고 과학기술에서 뒤떨어지면 약자로 밀려나는것이 현시대의 중요한 특징이다.

조선에서의 혁명과 건설은 지금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섰다.

사회주의강국은 정치와 군사, 경제와 사상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세상에 자랑할만한 위력을 떨치는 국력이 강한 나라이다. 그런것만큼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자면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를 압도할수 있는 강력한 힘을 마련하여야 한다.

현시기 조선에서 절박하게 나서는 문제는 경제강국건설이다.

사회주의수호전의 준엄한 시련속에서 조선인민은 정치와 군사,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일대 변혁을 이룩하였다.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조선은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섰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진격로를 열고 혁명과 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왔다.

주체조선의 정치사상진지와 군사력이 튼튼히 다져진 조건에서 이제 경제문제만 풀면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다.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주체혁명위업완성을 위한 근본담보를 마련하였으며 경제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자면 과학기술발전에 큰 주목을 돌려야 한다.

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나라의 경제를 빨리 추켜세울수 있으며 뒤떨어진 기술을 앞선 기술로 갱신하여 생산을 끊임없이 높여나갈수 있다.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사업은 경제의 기술장비수준을 현대화할뿐 아니라 생산과 경영활동을 합리적으로 진행하고 부족되는 원료, 연료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할수 있게 함으로써 경제발전에서 최대의 실리를 도모하고 인민생활을 결정적으로 높일수 있게 하는 중심고리로 된다.

조선인민은 조선로동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앞장에서 받들어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이룩하고야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