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한폭의 그림을 놓고 가르쳐주신 민족전통

 2023.4.7.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의 문화는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을뿐아니라 다른 나라의 문화와 구별되는 특성과 우수성을 가지고있습니다.》 (김일성전집》 제17권 320페지)

오늘 조선에서는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이 반영된 조선화들이 많이 창작되여 세계에 명성을 떨치고있다.

조선인민에 의하여 창조발전된 고유한 민족미술형식인 조선화의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 때 민족미술전통에 대한 해박한 식견을 지니시고 민족전통을 지켜나가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위인상을 돌이켜보게 된다.

주체42(1953)년 12월 하순 어느날에 있은 일이다.

내각 회의실에 나오시여 우리 미술가들이 창작한 미술작품들을 보아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실정면에 전시한 조선화병풍 《금강산》앞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병풍을 유심히 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병풍이 금강산을 그린 병풍인가고, 누가 그렸으며 금강산 어디를 그렸는가를 물으시였다.

수행일군의 구체적인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금강산이라면 조선인민이 모두 사랑하는 아름다운 명산인데 이렇게 침침하게 그려가지고서는 인민들의 사랑을 받을수 없다고, 옛날에 조상들이 그린 금강산을 보면 아주 섬세하고 선명하게 그린것이 정말 아름다운 명산으로서의 특징이 잘 나타나있었다고 하시면서 수묵화로 형상한 병풍의 부족점을 밝혀주시였다. 조선화의 전통화법인 채색화보다 당시 추세로 되고있던 수묵화로 형상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했던 미술가들의 그릇된 견해를 바로 잡아주시려는 말씀이였다.

자책감으로 몸둘바를 모르고 서있는 일군들을 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화를 창작함에 있어서 조선화의 선명하고 간결한 전통적인 화법을 잘 연구하고 옳게 계승발전시켜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일군들은 조선화의 발전방향을 위대한 수령님께서 단 한마디의 말씀으로 명철하게 밝혀주실 때 그이의 빛나는 예지에 탄복을 금할수 없었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은 민족의 우수한 전통을 잘 알고 빛내여나가도록 이끌어주신 민족의 어버이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