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그가운데는 인민군전사들의 심정을 헤아리시여
《전선에서 싸우는 인민군용사들에게 위문품과 위문편지를 더 많이 보내야 하겠습니다.》
전 전선에서 치렬한 전투가 벌어지고있던 주체40(1951)년 10월초 어느날
당시 전쟁승리의 요인을 군인들이 지니고있는 정치사상적우월성에서 찾는것이 아니라 군대의 머리수나 무장장비의 기술적우세에 있다고 보는것이 군사가들의 지배적인 견해였다.
이런데로부터 무기, 탄약을 비롯한 군수물자수송만 하자고 하여도 간단치 않은데 편지를 비롯한 우편물들을 전선에 송달하는 사업이 좀 늦어지는거야 무슨 큰일이겠는가고 생각하면서 포탄을 비롯한 군수물자수송에만 치우치면서 전선에 편지를 비롯한 우편물을 보내주는 사업은 차요시하였다.
그러나 사실 고지의 전사들은 포연이 잦아들고 전투의 휴식참이 생기면 나서자란 정든 고향에 대하여, 사랑하는 부모들과 그리운 동무들에 대하여 이야기하였고 고향과 부모처자를 그리며 각기 명상에 잠기군 하였다.
사람들은 흔히 한집안식구가 모여있을 때에는 서로 오가는 혈육의 정을 깊이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떨어져있을수록 보고싶고 그리워지는것이 혈육의 정이다. 특히 전쟁의 어려운 환경에서, 그것도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의 준엄한 과정을 겪은탓으로 서로의 생사조차 모르며 또 편지를 하려고 해도 어디에다 띄워야 할지 알길 없는 전사들의 심정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그러시면서 전선에 있는 전투원들에게 고향에 있는 그들의 부모처자들이 잘 있으며 그들이 전시생산과 전선원호사업도 잘하고 고향마을도 튼튼히 보위하고있다는 소식을 직접 전해주면 우리 인민군전사들이 부모처자들과 고향에 대하여 근심하지 않을것이며 그들의 전투적사기와 승리에 대한 신심이 더욱 높아질것이라고 하시였다.
전선에서 싸우는 아들딸들에게 소식을 전하고싶어했던 후방인민들은
예정된 기일보다 며칠 앞당겨 후방소식이 담겨진 5만여통의 편지를 가지고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여러 차례의 내각회의들에서 체신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시고 내각결정 제285호 《전시하 통신련락 및 신문을 비롯한 우편물체송사업을 강화할데 대하여》를 채택하여 편지를 비롯한 각종 우편물들이 제때에 가닿도록 하시였다.
고향소식, 후방소식을 담은 편지들은 인민군용사들의 가슴마다에 승리에 대한 굳은 신심과 전투적사기를 더욱 북돋아주었으며 인민군전사들은 싸우는 고지들에서 언제나 그리운 고향을 가슴에 안고
그리하여 가렬한 전쟁의 불길속에서도 전시생산과 전선원호사업에 떨쳐나선 고향의 부모처자들과 후방인민들의 자랑찬 투쟁소식들이 제때에 직접 전투원들에게 전달되였으며 그에 고무된 인민군전사들은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높이 발휘하여 련일 놀라운 전과들을 거두게 되였다.
참으로 생사를 판가리하는 전화의 나날 군인들의 고향소식, 후방소식들을 전선에 전해주기 위하여 취해진 조치들은 인민군전사들을 끝없이 아끼고 사랑하시는 우리의 위대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