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보통강에 새겨진 백두산녀장군의 애국의 모습

 2019.4.29.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숙동무는 조국의 광복과 우리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운 열렬한 혁명가였습니다.》 (김일성전집》 제10권 199페지)

해방전 눈물과 재난만을 불러오던 보통강이 인민들의 웃음꽃이 활짝 피여나는 행복의 강, 락원의 강으로 전변된 모습에는 해방직후 위대한 수령님의 대자연개조구상을 높이 받들어 보통강개수공사를 성과적으로 완공하기 위하여 바쳐오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애국헌신의 자욱자욱이 력력히 새겨져있다.

해방전 보통강은 해마다 장마철에 비가 조금만 내려도 큰물이 져서 보통강반 특히 토성랑과 서평양 및 대타령일대는 물바다가 되였고 인민들은 물란리로 고통을 겪었다.

1942년 큰물때만 하여도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으며 2 000여정보의 농경지와 1 000여호의 집들이 류실되고 도로와 농작물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통강일대를 돌아보시고 큰물피해의 위험을 받고있는 평양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 해방후 대자연개조의 첫 사업으로 보통강개수공사를 발기하시였다.

주체35(1946)년 5월 21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통강개수공사착공식에 나오시여 몸소 첫 삽을 뜨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력사적인 그날 저녁 녀맹일군들을 만나시여 시안의 녀성들을 공사에 적극 떨쳐나서게 할데 대한 구체적인 조직사업을 해주시면서 이렇게 호소하시였다.

…어떤 사람들은 이 공사가 방대하여 3년동안에 하자고 합니다. 그러면 토성랑사람들이 아직도 3년동안은 물란리를 겪어야 할것이 아닙니까.

해마다 1만 8천여정보의 논밭이 다 익어가던 곡식을 안은채 물에 잠기고 천여호가 넘는 집들과 수만명의 사람들이 물에 잠기여 재난을 당하는 이 참사를 그래 해방된 오늘에도 그대로 두고 겪을수 있겠습니까.

장군님께서는 온 평양시민들이 총동원되여 모내기철전으로 이 공사를 와닥닥 끝내자고 하십니다. 얼마나 좋은 지시입니까. 우리 녀성들이 장군님의 의도를 똑똑히 알고 이 공사에 모두 떨쳐나선다면 토성랑에서 다시는 원한많은 통곡소리, 한숨소리가 들리지 않을것이고 이 강이 행복의 강으로 될것입니다.

그리하여 평양시안의 녀맹원들이 공사에 떨쳐나서게 되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5월 22일 이른아침 녀성들을 동원하기 위한 조직사업정형을 료해하시고 녀성대렬과 함께 공사장으로 나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첫 삽을 뜨신 력사적인 장소에서 김정숙동지께서는 손수 삽을 잡으시고 녀성들을 고무하시며 한삽의 흙이라도 더 퍼날라 인민들의 원한이 서린 이 보통벌에 애국의 제방을 높이 쌓아올리자고 호소하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녀성들의 앙양된 열의를 더욱 높여주고 가정부인들까지 불러일으키시기 위하여 6월 16일에는 평양시 가정부녀대회를 열도록 하시였다.

이 대회는 평양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녀성들 특히 가두녀성들이 모인 성대한 대회였다.

김정숙동지의 능숙한 조직력과 힘있는 정치사업은 평양시내의 녀성들을 비롯한 광범한 군중을 보통강개수공사에로 적극 불러일으켰다.

그리하여 평양시안의 녀맹원들이 공사에 떨쳐나서게 되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녀성들과 함께 매일과 같이 공사장에 나오시여 삽질과 가래질도 하시고 질통도 지시였다.

그러던 어느날 샘물줄기가 터져 작업장이 물에 잠기여 작업이 중단된 공사장에 나오신 김정숙동지께서는 무릎까지 빠지는 감탕속에 뛰여드시여 삽으로 물곬을 파나가시였다.

어머님의 헌신적인 모습에 감동된 건설자들과 시민들은 격정을 금치 못해하며 물속에 뛰여들었다.

7월에 들어서면서 장마가 시작되였을 때에도 김정숙동지께서는 신병으로 쉬셔야 하셨지만 약을 드시고 주사를 맞으시면서도 공사장에 나가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공사장에 나가는것을 극력 만류하는 일군들에게 장군님의 구상만 실현된다면 자신의 몸은 일없다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일제놈들은 망했지만 여전히 반동들이 준동하고 종파분자들은 또 그들대로 머리를 쳐들고있습니다. 보통강개수공사를 두고도 그놈들이 한다, 못한다 얼마나 시비가 많습니까.

개수공사는 단순한 개수공사가 아닙니다. 이 공사를 제때에 해내는가, 못해내는가 하는것은 장군님의 권위와 새 조국건설의 전도와 관련되는 심중한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보통강개수공사를 제기한에 끝내야 합니다.》

이 시기 반동들은 보통강개수공사가 시작되자 맨 주먹밖에 없이 어떻게 그 큰 공사를 한다고 그러는가고 하면서 은근히 비방하였다. 바로 이러한 때에 어머님께서는 백두산에서 키워오신 강의한 의지로 일신의 괴로움을 이겨내시며 공사장에 나가시여 건설자들과 함께 일하시면서 그들을 힘있게 고무추동하시였다.

매일같이 백두의 녀장군을 토성랑의 제방뚝에서 뵙는 건설자들과 평양시민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해 항일의 그날처럼 헌신분투하시는 어머님을 우러르며 솟구쳐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이처럼 김정숙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구상을 하루빨리 실현하시려는 높은 충실성과 숭고한 조직자적수완, 인민적풍모로 녀성들을 불러일으키심으로써 공사를 앞당기는데 적극 기여하시였다.

조국해방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항일의 녀성영웅이신 김정숙동지께서 보통강개수공사에서 높이 발휘하신 능숙한 조직적수완과 이신작칙, 숭고한 인민적풍모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혁명하는 우리 인민들속에서 세세년년 길이 전해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