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박사 부교수 정춘심
2024.10.3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제일중대사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당은 학생소년들이 마음껏 배우며 부럼없이 자라도록 무료교육을 실시하고 철따라 새 교복과 학용품들을 마련해주는것을 국책으로 정하였으며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학교와 소년궁전, 소년단야영소들을 지어주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것이 우리 당이며 당의 품은 온 나라 아이들의 진정한 보금자리입니다.》
후대들을 위하여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조선로동당의 품은 온 나라 아이들의 진정한 보금자리이며 그 따사로움은 수해지역아이들의 교육을 위하여 기동교육대가 조직된데서도 잘 알수 있다.
찌는듯한 무더위를 헤치시고 수재민들이 림시거처하고있는 거처지에까지 찾아오시여 친어버이심정으로 생활의 구석구석을 세심히 헤아려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몸소 구입해오신 당과류들을 아이들에게 먹여도 주시고 귀여운 옷들을 입혀도 보시면서 아이들을 보니 정말 힘이 난다고, 우리가 무엇을 위해 투쟁해야 하고 무엇을 위해 강해야 하는가를 더욱 무겁게 새기게 된다고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린이들과 학생들에 대한 보육과 교양, 교육문제는 하늘이 무너져도 절대로 양보할수 없는 제1의 국사이라고 강조하시면서 수해지역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위한 림시학습공간을 마련해놓고 평양시안의 소학교, 중학교, 학령전교육기관의 교원, 교양원들을 망라하는 림시기동교육대를 조직하여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중단없이 교육을 주도록 할것이라는 당과 정부의 립장을 천명하시였다.
이에 따라 4.25려관에는 수해지역 학생들을 위한 림시교실들이 꾸려지고 기동교육대가 조직되여 새 학기 교수준비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게 되였다.
2024년 8월 16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몸소 4.25려관을 찾으시고 수해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준비정형을 료해하시였다. 소학반 학생들의 시범수업을 참관하시고 려관내에 학생들을 위해 꾸린 초급반, 고급반 교실들을 돌아보시면서 그이께서는 여기에서 공부하게 될 학생들모두는 수해지역 인민들이 우리 당과 정부를 전적으로 믿고 맡긴 아이들인것만큼 그들이 학업에 전심하도록 각별한 관심을 돌리고 성심성의를 다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지금도 수도 평양에서는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를 비롯한 수해지역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안겨주신 산뜻한 새 교복을 입고 새 가방을 메고 기쁨에 넘쳐있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근심이나 걱정의 흔적은 전혀 찾아볼수 없다.
그들의 모습에서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우리 조선로동당이야말로 후대들을 위하여 투쟁하는 당, 혁명하는 당이며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위대한 어머니당이라는것을 더욱 눈물겹게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아이들의 미래, 조선의 미래는 더욱더 창창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