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로동자들을 위한 일에서는 절대로 타산을 앞세우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며

 2024.4.30.

해마다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을 맞이할 때면 우리 세상은 로동계급의 세상이라고 하시며 평범한 로동자들의 살림집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은정깊은 사랑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로동자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습니다.》

우리 로동계급을 위하여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은정깊은 사랑은 김책시의 쌍포고개주택지구에도 뜨겁게 어려있다.

1960년대 중엽의 어느날 성진제강소(당시)를 찾으시여 로동자들의 생활형편을 료해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동자들의 살림집문제를 념려하시면서 쌍포로 넘어가는 경치좋은 고개등성이에 로동자들의 살림집을 건설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제때 왜놈들은 그 등성이우에 《사원구락부》라는것을 지어놓고 《조선총독》이 와야 거기에 들게 하였다는데 로동계급의 세상인 우리 시대에 왜 그 좋은 자리를 비워두겠는가, 그 등성이에 멋쟁이집을 지어 우리 로동자들이 살게 하자고 이르시였다.

세대당 건설비가 기준을 퍽 초과하게 될것이라고 은근히 걱정부터 앞세우는 일군들의 심중을 헤아려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금이 아무리 많이 들어도 일없으니 로동자들을 위한 일에서는 절대로 타산을 앞세우지 말아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그후 이곳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동자들의 살림집구조에 대하여 물으시며 용해공들의 집은 전기로가 한눈에 안겨오는 곳에 자리를 잡고 어로공들의 집은 부두가 바라보이는데다 지어야 한다고 일깨워주시였다.

로동자들의 직종에 따라 살림집의 위치와 구조를 달리 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로 완공된 다층살림집앞에 공동수도가 있는것을 보시고 아빠트에 사는 사람들이 물을 풍족하게 쓰지 못하면 사실상 새 집을 지은 의의가 없다고 하시면서 수십리 떨어진 옥천리에서 보다 수질이 좋은 물을 끌어올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그 아낌없는 배려에 일군들은 모두가 목이 메였다.

그리하여 바다가 경치좋은 곳에 로동자들의 직종에 따라 위치와 구조를 달리한 《용해공아빠트》, 《어로공아빠트》, 《소성공아빠트》 등 훌륭한 살림집들이 새로 마련되게 되였고 수십리 떨어진 옥천리와 금천리의 맑은 물이 로동자들의 집집마다에 생명수로 흘러들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