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이 새로운 높이에서 진행되고있는 오늘 에네르기, 동력문제를 해결하는것은 인민경제의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관건적의의를 가진다.
《에네르기, 동력문제와 식량문제는 인민경제의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관건적의의를 가집니다.》
인민경제의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한다는것은 나라의 경제가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끊임없이 발전한다는것이다.
에네르기, 동력문제를 해결하는것이 인민경제의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것은 우선 에네르기, 동력이 경제발전의 필수적요소이기때문이다.
에네르기, 동력은 사회적부를 창조하고 사람들의 생활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물질적기초로 되며 하여 경제발전은 에네르기, 동력의 작용에 크게 의존하게 된다. 에네르기, 동력을 충분히 보장할 때 경제가 높은 장성속도를 이룩하고 그것이 고갈되면 답보하거나 침체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므로 인류의 경제발전과정은 에네르기, 동력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으며 경제발전의 필수적요소인 에네르기, 동력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것은 나라의 경제를 주동적으로 안전하고 전망성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필수적조건으로 된다.
에네르기, 동력문제를 해결하는것이 인민경제의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것은 또한 최근년간 에네르기,동력자원이 고갈되여가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에네르기, 동력문제가 나라의 안전과 민족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로 되고있기때문이다.
오늘 세계적범위에서 생산이 늘어나고 인구가 장성함에 따라 에네르기, 동력에 대한 수요는 급격히 증대되고 그 소비가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
에네르기소비는 20세기 100년동안 약 10배로 늘어났다. 에네르기절약기술이 발전하여 에네르기소비량의 증가속도가 얼마간 떨어지고있으나 그 절대량은 계속 증대되고있다. 그리고 자연에네르기 리용량이 늘어나고있다 하더라도 아직 에네르기, 동력의 기본원천은 매장량이 제한되여있는 화석에네르기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후 1973년과 1979년에 일어난 두차례의 《원유위기》는 세계적규모에서 에네르기의 공급과 수요사이의 큰 모순을 야기시켰으며 원유수입국들에 커다란 경제적타격을 주고 사회경제적 및 정치적위기를 몰아왔다.
세계적으로 일어난 에네르기 위기는 사람들에게 에네르기부족이 사회경제생활의 전반에 혼란을 조성할뿐아니라 나라의 경제발전과 민족의 장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었다.
에네르기, 동력문제를 해결하는것이 인민경제의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것은 또한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이 에네르기, 동력문제를 원만히 해결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기때문이다.
우리 나라에는
한편 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세력들은 날을 따라 비약하는 선군조선의 기상에 겁을 먹고 우리 나라에 대한 경제봉쇄책동을 더욱 악랄하게 감행하면서 우리의 경제강국건설에 제동을 걸려고 발악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에네르기, 동력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원만히 해결하는가 못하는가 하는데 경제강국건설의 승패가 달려있다고 말할수 있다.
에네르기, 동력문제를 해결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무엇보다먼저 에네르기생산을 경제장성에 확고히 앞세우는 방향에서 동력기지건설을 전망성있게 밀고나가는것이다.
에네르기문제는 다른 부문과 달리 당면한 문제일뿐아니라 장기적이며 전망적인 문제이다. 에네르기생산을 늘이자면 동력기지를 건설하여야 하는데 여기에는 다른 부문과 달리 막대한 자금과 자재, 로력과 시간이 요구된다. 그러므로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도 에네르기보장에 국가적인 관심을 돌리고 그것을 나라의 경제발전에 10년이상 선행시키고있다.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하자면 에네르기생산을 경제장성에 앞세우도록 동력기지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우리 나라에서 동력기지건설의 기본방도는 수력발전소건설을 위주로 하면서 화력발전소건설을 합리적으로 배합하는것이다.
물원천이 풍부한 강하천을 많이 가지고있는 우리 나라에서 에네르기, 동력문제를 원만히 해결할수 있는 빠른 길은 수력발전소를 대대적으로 건설하는것이다.
우리 나라에는 압록강과 두만강, 대동강, 장자강, 청천강을 비롯한 큰 강들과 중소하천들이 많고 년강수량도 많으므로 수력자원이 풍부하다. 그리고 우리 나라는 령토의 대부분이 산지이며 지형의 높낮이차가 크고 크고작은 골짜기들이 많기때문에 수력발전소를 건설할수 있는 유리한 지점들이 많다.
그러므로 우리 나라에 풍부한 수력을 위주로 하여 전력생산을 진행하는것은 나라의 에네르기, 동력문제를 해결하는데서 근본적이며 현실적인 요구로 된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는 대규모수력발전소와 중소형발전소를 대대적으로 건설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수많은 수력발전소들이 건설되여 우리 나라 전력계통의 기본몫을 담당하고있다.
그러나 아직 우리 나라에는 개발리용할 수력자원이 많다. 우리 나라에 유리한 자연지리적조건을 리용하여 수력발전소들을 더 많이 건설하면 나라의 전력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전진이 이룩될것이다.
전력생산의 계절적파동을 없애고 전력생산을 정상화하여 인민경제의 전력수요를 원만히 보장하자면 화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합리적으로 배합하여야 한다. 그것은 수력이 갈수기와 겨울철에는 물원천이 줄어들어 전력생산에 지장을 주기때문이다.
우리 나라 동력기지의 실태와 빨리 늘어나는 전력수요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신
에네르기, 동력문제를 해결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다음으로 원자력발전의 비중을 높이며 자연에네르기원천을 적극 찾아 리용하는것이다.
원자력발전은 우라니움을 연료로 리용하는 전기생산이다. 우라니움은 밀도가 높은 에네르기자원이므로 단위자원당 방출되는 에네르기량이 매우 많고 에네르기를 방출할 때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에네르기수요충족에 적합한 자원이다. 세계적으로도 원자력을 대대적으로 리용하지 않고서는 앞으로 수십년간 에네르기의 균형을 보장할수 없는것으로 론의되고있으며 가까운 앞날에 그 어떤 에네르기도 원자력을 대신할수 없다고 하는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그러므로 우리 나라에서도 높은 경제발전단계의 에네르기수요를 믿음직하게 보장해나가자면 원자력발전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
우리 나라에는 핵물질의 원료로 되는 우라니움매장량이 많고 이미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해본 경험이 있으며 우리의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원자력부문에서 많은 과학기술적성과들을 이룩하였다. 우리 나라에서 이미 이룩한 원자력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에 의거하여 원자력발전의 비중을 높여나간다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필요한 에네르기수요를 얼마든지 자체로 해결할수 있다.
국가적인 에네르기수요를 자체로 충족시키자면 자연에네르기원천도 적극 찾아 리용하여야 한다.
자연에네르기는 그 원천이 무진장하고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우월성을 가지고있다.
일반적으로 자연에네르기에는 태양에네르기, 풍력에네르기, 생물에네르기, 지열에네르기, 해양에네르기 등이 속한다.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자원이 무진장하고 환경에 오염을 일으키지 않는 자연에네르기를 전력생산에 리용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져 전력소비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있다.
실례로 에스빠냐에서는 2013년에 전력수요량의 42.6%를 자연에네르기로 보장하였으며 그중에서 풍력에네르기로 생산한 전력량이 차지하는 몫은 21.2%로서 2012년에 비해 3.1% 늘어났다.
2013년 어느 한 나라의 풍력발전능력은 7 548만kwh로서 화력과 수력 다음가는 전력원천으로 되고있다.
우리 나라에도 자연에네르기원천이 무진장하며 그를 리용하기 위한 사업에서 많은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이미 지열자원과 태양열을 리용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져 많은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이미 이룩한 성과에 토대하여 무진장한 자연에네르기원천을 적극 찾아 리용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린다면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늘어나는 에네르기수요를 자체로 충족시킬수 있다.
에네르기, 동력문제를 해결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다음으로 나라의 에네르기생산방식을 최신과학기술에 기초하여 개선하고 경제를 에네르기절약형으로 전환시키는것이다.
과학기술의 시대인 현시기 에네르기문제를 해결하는데서도 기본방도는 최신과학기술에 의거하는것이다.
최신과학기술에 의거하여야 경제발전에 리용할수 있는 다양한 에네르기자원을 적극 찾아내여 리용함으로써 에네르기의 종류와 생산량을 늘이며 환경에 영향을 주는 화석에네르기자원의 리용비중을 낮추고 발전설비들의 효률을 높여 수력자원과 석탄자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리용할수 있다.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서 에네르기가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로 하여 에네르기의 절약은 다른 생산자원의 절약보다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인민경제의 어느 부문을 막론하고 에네르기를 쓰지 않는 부문이 없으며 에네르기부터 풀어야 나라의 전반경제를 활성화할수 있다. 하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경제의 규모가 커지고 발전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에네르기수요가 크게 늘어나는데 비하여 에네르기생산이 따라서지 못하고있다.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에네르기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방도의 하나가 나라의 경제를 에네르기절약형으로 전환시키는것이다.
절약은 곧 생산이다. 절약은 절약한것만큼 추가지출이 없이 생산을 늘이는것이나 다름없다. 일반적으로 에네르기자원을 새로 개발하여 사회경제적수요를 보장하자면 오랜 시일과 많은 투자가 요구된다. 그러나 에네르기절약과 관련된 대책은 비교적 빨리 그 효과를 볼수 있으며 투자도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 자료에 의하면 에네르기절약대책에 드는 기본투자는 그만한 량의 에네르기를 새로 생산하는데 드는 투자의 1/3~1/2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오늘 에네르기절약은 에네르기자원의 고갈과 환경문제와 관련하여 더욱 절박하게 제기되고있다.
나라의 에네르기자원은 우리 세대뿐아니라 우리의 후대들도 리용하면서 덕을 보아야 할 귀중한 재부이며 에네르기자원을 넉넉히 확보하여야 경제를 안전하고 전망성있게 발전시킬수 있다.
그런데 지금까지 사회경제발전에서 큰 역할을 하는 화석에네르기자원은 점점 고갈되여가고있으며 아직 규모에 있어서나 리용효률에 있어서 화석에네르기자원을 완전히 대신할수 있는 에네르기자원은 개발되지 못한 상태이다. 그렇다고 하여 자연환경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화석에네르기의 리용에 계속 매달려있을수는 없다.
오늘 에네르기자원의 고갈과 환경문제를 해결하는것은 더는 미룰수 없는 초미의 문제로 나서고있는 조건에서 우리 나라에서 에네르기와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면서도 경제강국건설을 적극 다그치기 위하여서는 나라의 경제를 에네르기절약형으로 전환하여야 한다.
나라의 경제를 에네르기절약형으로 전환시키자면 공장, 기업소들에서 전기를 많이 쓰는 생산공정을 전기를 적게 쓰는 생산공정으로 전환하고 교차생산조직을 잘하며 불비한 송전체계와 방법을 개선하고 조명등들을 전력소비가 적은 전등으로 교체하여야 한다.
우리는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에서 에네르기, 동력문제 해결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잘 알고 1KWh의 전기라도 더 생산하고 절약하기 위하여 노력함으로써 경제강국건설을 적극 다그쳐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