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37(1948)년 1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일군들이 올린 국기도안을 보아주시던
그러시고는 지금 국기도안은 아직도 붉은색, 흰색, 푸른색의 비률이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공화국기의 중간부분은 붉은색을 기본바탕으로 하고 우와 아래부분은 흰색과 푸른색이 각각 대칭되게 하는것이 좋겠다고, 흰색과 푸른색의 폭을 지금보다 가늘게 하면서도 잘 나타나게 하여야 한다고 하나하나 일깨워주시였다.
잠시후 일군들을 둘러보시던
순간 일군들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국기의 길이와 너비의 비례도 잘 맞추고 흰 동그라미의 위치도 지금처럼 중심에 놓지 말고 기발대쪽으로 가져가는것이 좋겠다고, 흰 동그라미안에 백두산과 해를 그린것이 나쁘지는 않지만 그것보다는 오각별을 그려넣는것이 좋겠다고 교시하시였다.
국기도안창작에서 견지해야 할 근본방향뿐아니라 거기에 담아야 할 사상적내용과 그 표현방도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시는
정녕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