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1년제학교전의무교육이 나오기까지

 2021.8.19.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우리 나라에는 세상에서 으뜸가는 선진적인 교육제도가 세워져있으며 우리 나라는 누구나 다 마음껏 배우고 공부하는 교육의 나라, 배움의 나라로 되였습니다.》 (김일성전집》 제61권 234페지)

우리 나라에서 실시되고있는 1년제학교전의무교육은 유치원에서 학령전어린이들에게 소학교에 입학하기 위한 체계적인 준비교육을 주는 새로운 형태의 학령전의무교육제도이다.

학교전어린이들의 교육문제를 력사상 처음으로 의무교육의 범주에 포함시키고 그들에 대한 준비교육의 시초를 마련해주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어린이들의 학교입학나이를 한살 앞당기는 방법으로 10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 주체59(1970)년 10월부터 도시와 농촌, 벌방과 산간지대의 40여개 학교들에 시험학급을 내오고 6살난 어린이들을 받아들여 학교교육을 주는 시험교육이 조직진행되였다.

주체60(1971)년 9월 하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시험학급 담임교원들을 불러주시고 그들이 가지고온 6살에 입학한 어린이들의 국어, 산수학습장들과 시험답안지들을 친히 보아주시며 그동안 실시해온 교육시험과정에 대하여 료해하시였다.

이 과정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얼마든지 6살 나는 어린이들을 학교에 넣어 공부시킬수 있다는것을 다시한번 확신하시였으며 그들을 학교에 넣어 공부시키기 위하여서는 유치원들에서 그들에게 학교교육을 받을수 있는 기초를 잘 닦아주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시였다.

시험교육을 해본데 의하면 유치원교육을 받은 어린이와 유치원교육을 받지 못한 어린이사이에는 차이가 많았다.

유치원을 다니지 못한 어린이들은 학교에 들어와 공부하기 힘들어하였고 성적이 좋지 못하였다.

그리고 유치원에서 학교교육을 받을수 있는 준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어린이들은 수업시간에 교원의 말에 주의를 집중하지 않고 밖으로 나가려고 하면서 애를 먹이였다. 어떤 어린이들은 연필쥐는 법도 모르고있었다.

사실 4살 나는 어린이에게도 숟가락쥐는 법을 대주면 숟가락을 쥘줄 아는데 6살 나는 어린이들이 연필을 쥘줄 모르는것은 유치원에서 연필쥐는 법을 배워주지 않아서 그런것이였다.

이러한 실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61(1972)년 7월 당중앙위원회 제5기 제4차전원회의를 비롯한 여러 계기들에서 유치원 높은반기간을 학교전의무교육기간으로 정하고 어린이들에게 혁명적인 조직생활기풍을 키워주며 문화어, 글자쓰는 법, 셈세는 법 등 학교교육을 원만히 받을수 있는 기초지식을 줄데 대한 독창적인 방침을 제시하시였다.

이때까지 사람들은 유치원이라고 하면 학교전어린이들의 정서교양의 장소로만 인정하여왔을뿐 그 누구도 유치원이 의무교육기관으로 될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학령전어린이들의 교육문제를 력사상 처음으로 의무교육의 범주에 포함시키시였으며 학령전어린이들에 대한 준비교육의 시초를 마련하시였던것이다.

1년동안의 학교전의무교육이 실시됨으로써 비로소 학교전교육과 학교교육사이의 련계와 계승성이 합리적으로 보장되고 입학나이를 한살 앞당기는 조건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의무교육을 실시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으며 모든 어린이들을 국가와 사회의 부담으로 키울데 대한 사회주의적시책을 보다 빛나게 실현할수 있는 넓은 길이 열려지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