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박사 부교수 박광일
2022.12.23.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을 중심으로 전당, 전군, 전민이 철통같이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은 오늘 우리 국가와 사회의 정치적안정과 공고성을 확고히 담보하고있으며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그 어떤 곡경도 국난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천만이 뭉친 조선인민의 일심단결을 허물지 못하며 이 위대한 단결만 있으면 이 세상에 뚫지 못할 난관, 이루지 못할 대업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이 올해 2022년의 장엄한 투쟁사가 다시한번 확증한 철의 진리이다.
뜻깊은 올해의 날과 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조선인민의 신뢰심과 흠모심이 보다 강렬해지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갈 때 휘황한 미래가 앞당겨지게 된다는 신념이 더욱 공고히 새겨진 나날이였다.
몸소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장에 나오시여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루고 《김정은》, 《결사옹위》의 함성을 목청껏 터쳐올리던 군인건설자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4돐경축 대공연무대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한가정, 한식솔처럼 한치의 간격도 없이 어깨성을 쌓고 행복에 겨워 울고웃던 나어린 소학교학생들과 예술인들의 모습은 령도자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뢰와 흠모의 감정이 얼마나 숭고한 높이에 이르고있는가를 가슴뜨겁게 보여주는 불멸의 화폭들이다.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자신의 심혈과 로고는 다 묻어두시고 인민들의 수고에 대하여 제일먼저 떠올리시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보내실 때 조선인민모두가 터뜨린 격정의 눈물, 고마움의 눈물은 결코 꾸며낼수도 지어낼수도 없는 절대적인 흠모심의 분출이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일편단심 충성을 다해갈 드팀없는 의지의 표시이였다.
다른 나라들에서 청춘기의 세대들이 영달과 향락만을 추구하고있을 때 령도자의 뜻을 받들어 어렵고 힘든 초소로 달려나간것은 령도자에 대한 절대불변의 충의심만 있으면 그 어떤 곤난도 시련도 이겨내고 국가부흥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이 올해 투쟁의 주되는 총화이다.
올해 2022년은 조선에서 서로 아껴주고 위해주며 도와주는 미덕과 미풍이 아름답게 수놓아진 해이다.
조선이 건국이래 많은 곡경을 치르어왔지만 올해 2022년처럼 악성비루스의 류입으로 수천만의 생명이 직접적인 위협을 당하고 정상적인 사업과 생활의 률동이 파괴되는 상황에 직면한적은 일찌기 없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한 첫 시기에 벌써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돕고 위해주는 우리 사회의 덕과 정은 그 어떤 최신의학과학기술보다도 더 위력한 방역대승의 비결, 담보로 된다고 하시였다.
악성전염병에 시달리는 인민들에게 약품과 식료품을 보내주기 위해 철야작업을 벌린 공장종업원들과 일군들, 가산을 아낌없이 덜어내여 마련한 물자들을 합숙과 대학기숙사, 육아원, 애육원에 보내준 사람들, 방조가 필요한 세대, 곤난한 이웃들에게 사심없이 식량과 부식물, 필수품을 보내준 주민들의 아름다운 소행을 비롯하여 뜨겁게 오고간 덕과 정은 그대로 불사약이였다.
온 나라 학생들에게 새 교복을 다 해입히면 정말 한시름을 놓겠다고 하시며 국가적부담으로 교복과 학용품을 만들어 공급하는것을 당과 국가의 일관한 정책으로 정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후대사랑에 눈굽을 적시며 많은 기관,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이 온 나라 학생들의 교복과 가방을 생산하는 단위들에 대한 지원사업에 적극 참가하였다. 지원자들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일념은 자기 자식들을 더 잘 해입히고 남부럼없이 내세워주려는 부모의 심정에서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더 밝고 씩씩하게 키우기 위한 사업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고 기여하려는 마음이였다.
올해에 조선에서는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을 귀중한 혁명선배, 혁명동지로 존경하고 적극 도와주는 아름다운 소행들도 더욱 높이 발휘되였다.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의 친혈육이 되여 성의를 다하는 미풍의 소유자들이 늘어나는 속에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이 후대들에게 련련히 이어지고 영예군인들이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가고있다.
시련이 겹쌓이고 고난이 더해질수록 파괴되고 사멸되여가는것이 아니라 더더욱 만발하는 우리 사회의 덕과 정, 이것이야말로 사회주의대가정의 영원한 생명수이고 누구도 지어낼수 없고 흉내낼수 없는 주체조선의 불멸할 참모습이라는것이 올해에 다시한번 검증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은 극난속에서도 조선의 일심단결을 더욱 굳게 다져준 근본요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온 한해 국방력강화를 위한 화선길에 계신것은 사랑하는 인민의 존엄을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였고 위험천만한 방역전의 최전방에 서계신것도 귀중한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서였으며 농촌진흥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함에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것도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에게 행복한 생활을 하루빨리 안겨주기 위해서였다.
오직 인민밖에 모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인상에서 조선인민은 총비서동지의 품이야말로 천만식솔이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가장 행복한 삶을 누려갈 은혜로운 품이라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조선인민을 위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눈물겨운 고뇌와 심혈, 대해같은 믿음과 사랑이 있어 조선의 일심단결은 가장 어려운 시련속에서도 변색을 몰랐으며 더욱 백배해질수 있었다.
사진. 일심단결은 주체조선의 제일국력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조선인민의 삶과 행복의 전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이 있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