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박사현
2020.4.29.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혁명동지들을 자신처럼 믿고 사랑하시였으며 동지들에게 주실수 있는 사랑을 다 안겨주시였습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로동계급의 혁명투쟁력사는 수령과 전사들사이, 혁명동지들사이에 이루어진 동지적사랑과 의리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수많이 전하고있다.
하지만 그 어느 혁명가, 그 어느 위인의 일화에서도 위대한 장군님과 같이 혁명동지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크나큰 믿음을 지니시고 동지를 위해 하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신 위대한 인간, 위대한 수령은 찾아보기 힘들다.
혁명동지들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열화같은 사랑은 애국렬사릉에 안치된 혁명전사들에게도 뜨겁게 어려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애국렬사들을 영생의 언덕에 높이 내세워주신 그 뜨거운 사랑의 손길로 고난의 행군시기에 애국렬사릉의 묘비마다 돌사진을 만들어붙여 그들의 삶과 넋을 더욱 빛내여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애국렬사릉의 묘비에 붙일 돌사진문제를 두고 오래전부터 깊이 마음써오시였다.
주체87(1998)년 4월 28일 어느 한 단위를 현지에서 지도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돌사진제작기와 그것으로 새긴 여러 사람들의 돌사진견본품을 보아주시며 돌사진제작설비를 다른 나라에서 사오려고 하였는데 자체로 개발하였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진렬대우에 놓인 돌사진 하나를 드시고 콤퓨터로 돌사진을 잘 만들었다고, 돌사진에 반영된 인물이 좀더 밝았으면 좋겠다고 하시면서 동무들은 돌사진을 만들어 무엇을 하려고 하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돌사진은 희생된 우리 영웅들을 비롯하여 렬사들의 비석에 붙여주어야 한다고, 렬사들의 묘비에 돌사진을 붙여주면 그 유가족들이 얼마나 좋아하겠는가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오래전부터 렬사릉에 애국렬사들의 돌사진을 붙여주려고 생각해왔는데 이제는 그 소원을 풀게 되였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공화국창건 50돐을 맞으며 꼭 돌사진을 붙여주자고 몇번이고 거듭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받아안은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당에 끝없이 충실하였고 조국의 통일독립과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다가 먼저 간 렬사들을 생전의 모습으로 영생의 언덕에 내세워주시려는 장군님의 숭고한 도덕의리의 세계가 가슴 한가득 안겨와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후 돌사진제작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돌사진을 제기일에 훌륭히 제작완성하도록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7(1998)년 7월 1일 렬사들의 묘비에 붙일 돌사진제작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돌채취와 가공, 돌사진제작작업장소, 로력문제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 대책을 다 세워주시였다. 그리고 며칠후인 7월 4일에 또다시 돌사진제작정형을 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묘비에 돌사진을 붙여주는것은 우리 나라밖에 없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애국렬사들의 묘비에 돌사진을 붙여주는 기회에 조옥희, 김광철영웅을 비롯하여 공로가 큰 영웅들의 묘비에도 돌사진을 붙여주어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제 애국렬사릉의 묘비에 돌사진까지 붙여주면 그들의 정치적생명을 영원히 빛내이는데 큰 의의가 있을것이라고 그리고 그것은 그들의 가족들과 후손들에게 당의 은덕을 고맙게 간직하도록 하는데도 아주 좋은 영향을 주게 될것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고 공화국창건 50돐에 즈음하여 애국렬사릉에 안치된 대상들과 그 유가족들에게 당의 그 은덕과 배려가 전달되게 하자고 거듭 강조하시였다.
그리하여 애국렬사릉의 모든 묘비들에 돌사진을 제작하여 붙이기 위한 전투가 낮과 밤이 따로없이 벌어지게 되였으며 공화국창건 50돐을 맞으며 애국렬사릉의 묘비들에 돌사진이 정히 새겨지게 되였다.
주체87(1998)년 9월 19일 애국렬사릉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묘비마다 렬사들의 사진이 그쯘하게 붙어있는 애국렬사릉의 전경을 바라보시며 애국렬사릉을 특색있게 잘 꾸렸다고, 묘비에 렬사들의 사진을 생전의 모습그대로 돌로 형상하여 붙이니 애국렬사릉의 면모가 완전히 달라지고 품위있게 되였다고, 마치 렬사들이 살아서 반겨맞이하는것 같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땅거미가 지는 저녁까지 렬사들의 묘비를 하나하나 다 돌아보시며 실로 비상한 기억력으로 매 렬사들의 생전의 경력과 위훈, 특징들에 대하여 감회깊이 추억하시였다.
묘비들을 다 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돌사진을 모두 생동하게 잘 만들었다고 하시면서 돌사진들을 보니 우리곁을 떠났다는 슬픔보다도 살아서 다시 만나보는것 같아 반갑다고 하는데 그래서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당과 혁명에 충실한 사람들은 죽어서도 영생한다고 하는것이라고, 애국렬사릉의 묘비들에 렬사들의 모습을 생동하게 볼수 있는 돌사진을 만들어붙인것은 렬사들과 그 유가족들에 대한 우리 당의 또 하나의 믿음과 사랑의 표시라고 하시였다.
참으로 혁명의 길에서 고귀한 삶을 바친 혁명전사들을 영생의 모습으로 내세우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혁명적도덕의리에 의하여 애국렬사릉의 묘비들에 렬사들의 모습이 정히 새겨지게 되였으며 그들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이룩한 업적은 영원히 빛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