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조선혁명의 전 로정은 사상전의 력사

 2018.11.25.

주체혁명위업의 개척과 강화발전을 위한 조선혁명의 전 로정은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으로 승리하고 전진하여온 사상전의 력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의 전 로정은 사실상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력사였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조선혁명의 전 로정이 사상전의 력사라는 고전적인 정식화는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사상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에서 승리만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과 조선혁명의 고귀한 경험에 대한 가장 긍지높은 총화이다.

돌이켜보면 지금까지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은 장구한 력사를 기록해왔으며 세계의 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독립과 해방, 창조와 번영의 기치를 들고 혁명투쟁을 벌려왔다. 그러나 세계 그 어느 나라의 혁명투쟁사에도 조선혁명처럼 그 개척으로부터 전진완성에 이르는 전 과정이 사상전으로 특징지어지는 그렇듯 위대한 혁명, 사상이 담고있는 진리의 힘을 남김없이 발휘하여온 거창한 변혁의 력사는 어디에도 새겨진적이 없었다.

조선혁명의 력사는 무엇보다도 혁명의 개척기에 벌써 사상사업의 위대한 전통이 마련된 사상전의 력사이다.

혁명은 탁월한 수령과 옳바른 지도사상에 의하여 개척되며 전진한다. 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한다.

조선혁명은 위대한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을 확신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의하여 사상전으로 개척되고 전진하여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의 길에 나서실 당시 우리 나라의 형편은 혁명을 개척하는데 필요한 모든것을 완전히 령에서부터 마련하지 않으면 안되는 엄혹한 상태에 놓여있었다. 준비된 혁명력량도 없었고 다른 나라들에서와 같이 전세대로부터 물려받은 물질기술적토대도 전혀 없는 그야말로 적수공권이였다.

조선혁명을 개척하는데서 절실히 필요한것은 동지였고 무기였다.

혁명위업개척의 이러한 필수적요구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지획득과 무기구입의 유일한 출로를 사상의 힘에서 찾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조선혁명의 개척기에 혁명은 곧 동지이고 총대이며 동지와 총대를 얻는 가장 정확하고 위력한 힘이 바로 진리로 집대성된 위대한 사상에 있다는 고귀한 철리를 깊이 새기시고 사상사업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창조하시였다.

조선혁명의 개척기에 우리 혁명대오의 동지적단합의 기초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화성의숙에서 탐구하시였고 길림감옥에서 무르익히신 자주의 혁명사상이였으며 그것은 출신과 경력을 초월하는 사상적단합의 기초, 혁명과 반혁명, 애국과 매국을 가르는 절대적기준이였다.

고결한 민족애와 견결한 반제자주로 일관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에 매혹되고 거기에 민족재생의 진로가 있다는것을 처음으로 체득한 열혈청년들이 조선혁명의 첫 세대로 등장하였으며 제국주의를 타도하자는 투철한 반제독립의지우에서 《ㅌ.ㄷ》가 탄생하고 조선혁명의 진로를 밝히는 무장투쟁로선을 기치로 하여 《건설동지사》가 탄생하였다.

동강과 마당거우, 백석탄밀영에서의 군정학습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으로 교양육성된 동지들이 강도 일제를 무찌르는 항일무장대오를 이루었으며 사대와 교조를 짓부시기 위한 혁명선렬들의 피어린 투쟁에 의하여 전인미답의 조선혁명이 개척되였다. 김책, 최현, 김일과 같은 혁명가들이 위대한 수령님보다 나이도 우였지만 수령님을 조선혁명의 유일한 령수로 높이 받들어모신것도 다름아닌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에 대한 매혹과 절대적인 믿음에 기초를 두고있었다.

혁명사상에 담긴 진리의 거대한 힘은 조선혁명의 성과적개척을 위한 혁명의 무기를 마련하는데서도 결정적인 작용과 역할을 하였다.

무기를 마련하고 만들어내는것은 물론 그것을 다루는것도 다름아닌 사람이며 사람이 어떤 사상을 가지고있는가에 따라 무기의 획득과 그 리용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게 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무장은 우리의 생명이다! 무장에는 무장으로!》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무력항쟁의 숭고한 뜻이 담긴 두자루의 권총을 2천자루, 2만자루의 무기로 확대해야 한다는 사생결단의 의지로 무장투쟁의 혈로를 열어나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우리 혁명의 1세들은 적의 무기를 빼앗아 무장을 갖추는 길만이 적을 약화시키고 혁명을 개척할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투철한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무기 한정한정을 목숨으로 획득하였다.

참으로 조선혁명은 사상의 힘으로 무장대오를 결성하고 무기를 해결한데 기초하여 개척된 혁명이며 그 려명기에 벌써 사상사업의 고귀한 전통이 마련된 력사상 류례없는 사상전이였다.

조선혁명의 력사는 다음으로 전 로정이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에 의거하여 자기의 기발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사상전의 력사이다.

혁명은 승패와 진퇴를 판가름하는 투쟁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의 혁명가들은 바로 이 간고하고 시련에 찬 투쟁의 결실이 사상의 힘, 인민대중의 정신력의 높이에 의하여 마련된다는것을 온 세상에 뚜렷이 보여주었다.

간고한 항일의 전구에서 이미 사상의 절대적위력과 사상론의 정당성을 과학적으로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난관과 시련을 동반한 조선혁명수행의 전기간 변함없이 사상론의 기치를 높이 들고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창조와 건설, 비약과 혁신의 일대 서사시를 펼쳐오시였다. 해방된 조국땅우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발기와 령도밑에 처음으로 수행된 건국사상총동원운동에 의하여 일제통치시대의 사상적질곡이 극복되고 대중의 건국열의가 비상히 높아지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에서도 적들의 수적, 기술적우세를 정치사상적우월성의 무기로 쳐물리쳤다.

혁명의 선행세대들의 그 정신, 그 투지를 그대로 이어받은 천리마대고조시대의 선구자들과 1970년대 당의 령도계승시기의 일군들은 위대한 사상의 힘으로 로동당시대의 새 력사를 자랑스럽게 펼쳐왔다. 사회주의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사에 길이 남을 영광의 년대들에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을 지닌 수천수만의 영웅들과 시대의 공로자들이 자라나 위대한 혁명사상의 진리의 힘을 과시하는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건설력사를 사상전의 력사로 더욱 빛내여왔다.

특히 조선의 혁명가들은 생사를 판가름하는 최악의 역경이 들이닥칠 때마다 자기 수령, 자기 당에 대한 끝없는 충정과 혁명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 억천만번 쓰러져도 일어나 싸우는 불굴의 정신력으로 시련의 고비를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로 전환시키면서 큰 산들을 하나씩 넘고 또 넘어왔다.

조선혁명의 주체적로선을 고수하기 위한 1930년대 다홍왜와 요영구, 남호두에서의 치렬한 사상적대결전, 자기 수령의 사상을 견결히 옹호하기 위한 청봉밀영에서의 사상투쟁, 조국해방전쟁시기 박헌영, 리승엽도당들을 숙청하는 과정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에 기초한 혁명대오의 단결을 더욱 반석같이 다질수 있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으며 결과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고 조국해방전쟁에서도 위대한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다.

사상과 진리의 힘으로 당과 수령, 조국과 혁명을 떠받드는 천만의 태성할머니들의 열화와 같은 충정에 떠받들려 1956년 8월종파가 제거되고 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15차전원회의에서 반당수정주의분자들이 폭로분쇄된 조국땅우에 천리마대고조와 사회주의공업화의 동음이 온 세상을 진감시켰다.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사상교양사업이 본격적으로 벌어지게 됨으로써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열렬한 주체형의 혁명가로 준비되고 대건설전투를 비롯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방대한 목표들도 성과적으로 수행되였다.

우리 인민이 자주적인민으로 살아남느냐 아니면 제국주의의 노예로 굴러떨어지느냐를 판가름하던 20세기 90년대의 고난의 행군, 강행군도 혁명적군인정신과 그것을 구현한 강계정신, 성강, 라남의 봉화로 이겨낸 사상전의 력사였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시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만사를 해결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장군님의 탁월한 사상과 현명한 령도는 우리 혁명이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오면서도 자기의 기발에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게 한 위대한 기치였고 진할줄 모르는 추진력이였으며 전인민적인 사상전의 승리를 가져온 가장 결정적요인이였다.

이처럼 조선혁명의 전 력사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창조하시고 강화발전시켜오신 불멸의 주체사상을 자신의것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철저히 구현해온 우리 인민의 투철한 사상전의 력사이다.

이 모든것은 위대한 수령의 혁명사상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생명으로 간주하고 투쟁한다면 반드시 승리할수 있다는 진리를 우리들에게 새겨주고있다.

온 세계가 우러르고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이 태여난 조국에서 수십성상 그 위대한 사상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혁명해온 우리 인민은 오늘 또 한분의 전설적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정신력으로 제국주의자들과의 첨예한 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해나가면서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3(2014)년 2월 25일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연설에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높이 추켜들고 사상의 힘, 일심단결의 힘으로 반드시 조선혁명을 완수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사상전의 포성을 울려나가는데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획기적인 전환의 리정표를 마련해주시였다.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룩하신 사상전의 위대한 업적을 더욱 빛나게 계승하여 사상전의 위력으로 주체혁명위업, 조선혁명의 최후승리를 받드시 이룩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