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은 불패의 정치군사강국의 위력으로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 커다란 공헌을 하였습니다.》
평화로운 세계에서 자주적으로 살려는것은 인간의 본성이며 인류의 숙원이다.인류에게 있어서 평화는 더없이 귀중하지만 그것을 바란다고 하여 또 구걸한다고 하여 이루어지는것은 결코 아니다.
지난 수천년기간 세계적으로 1만 4 500여차의 전쟁이 일어났다고 한다. 이러한 전쟁은 제국들의 침략전쟁, 정복전쟁이 기본이였다. 결국 인류전쟁사는 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나라들이 정치적으로나 군사경제적으로 힘이 약한 나라, 작은 나라들을 침략한 전쟁사라고 말할수 있다.
오늘도 주권국가들의 자주권과 인류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제국주의자들에 의한 간섭과 전쟁책동은 끊임없이 계속되고있다.
특히 조선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지역은 항시적인 긴장이 떠도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되고있다
동북아시아의 안전과 세계평화를 수호하는데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그것은 우선 조선반도의 지정학적위치와 관련된다.
조선반도는 동북아시아의 관문이며 대국들로 둘러싸여있다. 조선반도는 륙지로는 유라시아대륙과 직접 잇닿아있고 바다로는 태평양과 련결되여있다.
이러한 지정학적중요성으로부터 조선반도는 대국들이 호시탐탐 노리는 침략의 대상으로 되여왔다. 1894년부터 1895년사이의 《청일전쟁》과 1904년부터 1905년사이의 《로일전쟁》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조선반도의 군사전략적의의는 1927년에 일본총리였던 다나까 기이찌가 악명높은 《다나까의 상주서》에서 《세계를 제패하려면 아세아를 정복하여야 하며 아세아를 정복하려면 중국을 점령하여야 하며 중국을 점령하려면 조선을 예속시켜야 한다.》고 쓴데서도 볼수 있다.
오늘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21세기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이 풍부한 자원과 많은 인구, 넓은 시장을 가지고있으며 경제발전속도가 가장 빠른것으로 하여 아시아태평양세기로 전망되고있는 세기이다. 특히 동북아시아지역에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무진장한 자연부원과 풍부한 로동력, 과학기술적잠재력이 있다.
오늘 그 어느 나라나 할것없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전략의 중점을 두고있다.
결국 조선반도는 이러한 지정학적중요성으로 하여 전쟁이 일어날수 있는 최대열점지역으로 되고있다.
그것은 또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새전쟁도발책동과 관련된다.
세계최대열점지역인 조선반도에서는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미국의 핵전쟁도발책동으로하여 일촉즉발의 전쟁위험이 조성되여 동북아시아는 물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우리와 미국은 아직도 정전협정을 체결한 상태에 있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전쟁을 막기 위한 아무러한 체제도 협정도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 공화국은 지난 시기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평화를 보장하기 위하여 낡은 정전체계를 평화체계로 바꿀데 대한 제안을 내놓고 이에 호응해나설것은 미국에 거듭 요구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우리의 제안을 한사코 외면하고있다. 그것은 우리의 제안이 저들의 침략적인 대외정책과 모순되기때문이다.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중시정책은 21세기 세계지배전략의 중핵이며 기본이다. 미국은 동북아시아지역 특히 조선반도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고있다. 조선반도를 타고앉지 않고서는 아시아대륙을 지배할수 없으며 나아가서 유라시아대륙에 대한 포위환을 형성할수 없다는것이 미국의 판단이다.
그런것으로 하여 전쟁의 포성이 멎은 후 지난 60여년간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불구름이 언제 한번 가셔진적이 없었다.
그러나 오늘까지 조선반도에서 평화가 보장된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역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조선반도에서 평화가 보장되고있는것은 우리의 강력한 자위적군사력, 무진막강한 국력으로 힘의 균형이 유지되고있기때문이다.
1968년1월 미국은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가 우리 나라 령해에 깊숙이 들어와 정탐행위를 하다가 우리의 해병들에 의하여 나포되자 저들의 방대한 무력을 조선동해로 집결시키면서 배를 돌려보내지 않으면 당장 전쟁을 일으키겠다고 하였지만 결국은 11개월만에 저들의 행위에 대하여 사죄하는 동시에 다시는 우리의 령해를 침범하지 않는다는것을 담보하는 사죄문에 서명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1969년4월15일 미국의 대형간첩비행기 《EC-121》사건때나 1976년 8월18일 판문점사건때에도 미국은 보복이요 뭐요 하면서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전쟁광기를 부렸으나 제풀에 주저앉고말았다.
올해에 들어와서도 미국은 우리 공화국의 수소탄시험과 지구관측위성《광명성-4》호의 발사를 놓고 유엔의 거수기들을 발동하여 날강도적인 제재결의를 조작해냈다. 그리고 3월 7일부터는 《키 리졸브》, 《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 《제재와 압박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희떱게 놀아댔다.
그러나 우리 공화국은 신형반땅크유도무기시험사격과 신형대구경방사포시험사격, 핵무기병기화사업과 조선인민군 전략군 탄도로케트발사훈련, 탄도로케트대기권 재돌입환경모의시험을 진행한 소식들을 련속 보도하였다.
소형화된 우리의 핵탄, 고도로 정밀화, 현대화된 각종 핵타격수단들과 무장장비들의 놀라운 위력을 제눈으로 확인하게 된 미국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으면서 《전쟁도 불사》할것이라느니, 《제도전복》이니 뭐니 하던 처음의 주장들을 철회하고 현정세와 무관계한 《년례적인 방어훈련》, 《통상적인 훈련》이라는것을 애써 강조하였다.
전쟁은 힘과 힘의 대결이다.
우리 인민군대는 사상과 신념에 있어서나 무장장비나 전투력에 있어서 그 어떤 세력과도 싸워이길수 있는 백두산혁명강군, 무적필승의 군대이다. 선군정치를 받들어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로서의 혁명적성격과 면모를 뚜렷이 하고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는 공격정신으로 주체혁명위업을 선도해나가고있는 우리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 군사적위력은 무진막강하며 일단 명령만 내리면 이 세상에 그 어디있는 적이든 짓뭉개버리겠다는것이 우리 군대의 자신만만한 신념이다.
인민군대와 함께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군사를 틀어쥐고 전민무장화, 전국요새화를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감으로써 우리의 자위적군사력은 더욱 튼튼히 다져졌다.
선군시대 우리 조국은 핵보유국, 최상의 전쟁억제력을 가진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강화발전되였다.
군사력과 함께 우리 인민의 일심단결은 국력의 기둥으로 되고있다.
선군정치는 일심단결의 전통을 계승발전시켜 우리의 일심단결을 혁명의 수뇌부를 중심으로 하는 전당, 전국, 전민이 하나의 사상과 신념, 동지적사랑과 혁명적의리에 기초하여 철통같이 뭉친 일심단결로 더욱 강화하였다. 우리의 위대한 일심단결을 깨뜨릴자는 이 세상에 없다.
위대한
조선반도의 평화보장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위대한 령장의 담력과 배짱이다.
전쟁은 담력과 배짱의 대결이다.
새 세기에 들어와 《세계유일초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미국은 《핵문제》를 구실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고 조선반도와 주변에 핵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여 북침핵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으며 이로 하여 사소한 우발적인 군사적충돌도 전면전쟁으로 번질수 있는 위험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그러나 미국이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감히 달지 못하고있는것은 우리 공화국이 위대한
군사력이 강하다고 하여 결코 전쟁을 막을수 있는것은 아니다.
이것은 한때 중동에서 강국으로 자처하던 이라크의 경우가 잘 말해주고있다. 그러나 이라크지도부의 사상정신상태가 매우 나약하였고 이것이 이라크군대와 인민의 머리속에 그대로 만연되여 전쟁을 강요당하여 미국과 크게 싸워보지도 못하고 패하고말았다.
군사력의 위력은 저절로 발양되는것이 아니다. 그것은 강철의 담력과 배짱, 슬기와 자질을 지닌 령장의 밑에서만 마련되고 발양되는것이다.
새 세기에 들어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하려는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을 그 어느 때보다 로골적으로 감행되였으나 선군령장들의 담력과 배짱앞에서는 물거품이 되군하였다.
특히
그래서 지금 적들내부에서는
적들은 최근 조선반도에 조성되고있는 대결정세를 통하여
결국 미행정부는 모든 면에서 상상할수 없을 정도로 비범하고 출중하신
이것은 탁월한 선군령장의 담력과 배짱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이처럼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은 위대한 선군령장을 모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무진막강한 전쟁억제력에 의하여 믿음직하게 수호되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또 한분의 천출명장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