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 부교수 최광권
2024.9.5.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조선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문명한 인민으로 내세우시기 위해 자신의 모든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한평생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인민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끝없는 사랑은 로동자들의 생명안전을 위해 마음써오신 가슴뜨거운 이야기에도 어리여있다.
나라가 갓 해방된 후인 주체35(1946)년 4월 17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흥남지구의 어느한 화학공장을 찾으시였다.
마중나온 공장의 일군들과 다정히 인사를 나누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기쁘신 어조로 동무들이 공장을 복구하고 생산을 시작한것 같은데 현장을 한번 돌아보자고 하시였다.
공장의 로동자들과 기술자들이 근 6개월동안 불같은 애국적열의를 바쳐 복구하느라고 하였지만 일제가 얼마나 혹심하게 파괴해놓았는지 그때까지 1개의 카바이드로만이 생산에 착수한데 불과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카바이드로가 있는 작업현장으로 가시였다.
작업현장에서 로동자들이 카바이드로의 류구를 터치자 은백색의 카바이드물이 쏟아져나오면서 순간 구내에는 뽀얀 가스연기가 타래치였고 지독한 카바이드가스냄새가 코를 찔렀다.
이러한 광경을 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무거우신 어조로 지난날 일제놈들은 조선사람들을 착취만 하였지 로동자들의 건강과 생명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을 돌리지 않았다고 하시면서 그러나 로동계급이 나라의 주인으로 된 우리 제도하에서는 로동자들의 건강과 생명에 대하여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산과정에 나오는 유해가스로부터 로동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유해공정을 기계화, 자동화하는 한편 반드시 공장에 병원이 있어야 한다시며 공장병원을 잘 꾸리고 로동자들의 건강상태를 정상적으로 검진하며 치료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고 떠나시기에 앞서 이 공장을 화학공업의 종합적기지로 전변시킬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시면서 모든 일군들이 로동자들의 생명안전에 선차적인 주의를 돌릴것을 다시금 절절히 당부하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은 생산에 앞서 로동자들의 생명안전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신 조선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