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강북리의 새 전설

 2021.10.27.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끝없이 존중하고 인민의 리익을 절대시하며 인민들을 참다운 어머니심정으로 보살펴주어야 합니다.》

우리 나라 행정구역도를 펼치고 황해북도 금천군을 찾아보면 강북리란 마을이 있다.

강북리는 원래 례성강하류의 북쪽에 자리잡고있어 불리워진 이름인데 이런 지대적특성으로 하여 이 고장은 자연의 피해를 많이 받아왔다고 한다.

2020년 5월에 강북리는 때아닌 강풍과 폭우로 리소재지의 많은 집과 건물이 떠내려가거나 허물어지고 처참하게 파괴되여 소재지로서의 면모는커녕 이 땅에서 영영 사라지는가마는가 하는 갈림길에 놓이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련이어 밀려든 태풍에 예상했던것보다 피해가 너무 커서 일부 지역의 살림집건설은 다음해로 미루었으면 한다고 송구스럽게 아뢰이는 일군들의 대답을 들으시고 우리 당이 결사의 방역전쟁과 재해복구전에서 기필코 지키자고 하는것이 무엇인가, 바로 귀중한 우리 인민의 생명과 안전이고 우리 인민의 정든 보금자리이며 우리 인민의 행복한 삶이라고 하시면서 인민이 당한 불행은 크고작은것이 따로 없고 그 고통을 가셔주기 위한 사업에 순차란 있을수 없다, 만사를 미루다라도,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우리 당이 있는 한 단 한세대의 건설도 미룰수 없다, 단순한 복구가 아니라 어떤 재난에도 끄떡없는 살림집을 지워주자고 하시며 강북리소재지를 새로 형성할데 대한 크나큰 배려를 돌려주시였다.

자연의 대재앙이 지구상의 수많은 나라들을 사정없이 강타하여 인류를 참극에 빠뜨리고있을 때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의 열과 정을 깡그리 바쳐 이 나라 인민의 행복을 지켜주시였다.

세상사람들에게는 영원히 전설같은 이야기였고 이 땅의 사람들에겐 끝없이 이어지는 현실이고 생활이다.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명령을 높이 받들고 낮에 밤을 이어 줄기찬 공격전을 들이대여 짧은 기간에 리소재지를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려놓았다.

우리 인민은 로동당덕에 복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고장으로 되였다고 하여 강북리를 《강복리》로 부르게 되였다. 다시말하여 예로부터 재난만을 가져다주던 례성강하류의 북쪽에 자리잡았다고 하여 강북리로 불리우던 소재지마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덕으로 이제는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행복의 별천지가 펼쳐져 복이 강물처럼 흐르는 《강복리》로 된것이다.

강북리

주체109(2020)년 9월 14일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을 련상시키며 사회주의향기를 내뿜는 사회주의농촌본보기마을을 바라보시며 지난날 락후성에 피해까지 겹쳐 보기에도 처참하기 그지없던 농촌마을을 이렇게 짧은 기간동안 흔적도 없이 털어버릴수도 있는가고, 마치 다른 세상을 보는것만 같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의 원대한 농촌건설구상, 지방건설방침이 우리 군인들의 애국적헌신과 투쟁에 의하여 또 하나 가장 정확히 집행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에 폭우와 강풍피해를 입었던 이곳 강북리를 새로 일떠세웠는데 주민들, 농장원들이 좋아하는가고 거듭 물어보시고나서 그들이 좋아한다니 정말 기쁘다고, 우리 당의 숙원을 또 하나 풀어준 인민군군인들에게 감사를 준다고 말씀하시고나서 간만에 또 한번 가슴이 뿌듯하고 발걸음이 가벼워진다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며 이곳 주민들이 새 마을과 살림집에 정을 붙이고 부디 행복하게 잘살며 이 고장에 언제나 복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마음속깊이 축복하시면서 빨리 주민들을 입사시키도록 하시였다.

하여 강북리인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덕으로 뜻밖의 재난을 당하여 페허로 되였던 리소재지마을이 자연의 온갖 피해와 대재난의 흔적을 털어버리고 단순한 피해복구가 아니라 하나부터 열까지 100% 새롭게 일떠선 사회주의선경마을로 전변되고 리의 면모가 일신되고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가 즉석에서 해결되는 천변만화의 새 력사가 펼쳐진데 대하여 감격에 겨워 이야기하면서 자기들이 새 마을과 살림집에 정을 붙이고 행복하게 잘살며 이 고장에 언제나 복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마음속깊이 축복하신 그이의 말씀대로 시시각각으로 복이 넘쳐나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꾸려나갈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이와 함께 강북리인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하신 사랑과 배려에 의하여 마련된 자기들의 복이 그이의 세심한 보살피심속에서 더욱더 크나큰 복으로 전변되여가고있다고 한결같이 말하고있다.

어버이의 심정으로 살림집들의 부엌에도 들리시여 가마뚜껑도 친히 열어보시고 집주인들이 고장난 전등도 쉽게 교체하여 끼우고 방안온도도 보장할수 있게 마음을 쓰시고 몸소 살림집의 천정높이도 가늠해보시며 인민들이 좋아하는가고 거듭 물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인민의 심정을 속속들이 헤아리시는 자애로운 어버이는 이 세상에 없다.

불과 몇달전까지만 해도 자연의 재앙으로 페허처럼 되였던 강북리가 새집들이경사로 온 마을이 감격과 환희로 끓어번지던 그날 마치도 꿈을 꾸는가싶어 몇번이고 살을 꼬집어보고 며칠밤을 뜬눈으로 새웠다는 이 고장 사람들의 진심어린 이야기.

숟가락으로부터 기초식품, 성냥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갖추어진 부엌에서 차곡차곡 쌓아놓은 불쏘시개감으로 불을 지피며 때없이 큰물이 범람하던 강북리가 로동당덕에 복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강복리》로 되였다고 누구라없이 격정을 터치면서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원수님만 계시면 우리는 하늘도 이길수 있습니다. 원수님만 안녕하시면 우린 더 바랄것이 없습니다!》라고 절절히 아뢰인 강북리인민들. 자연재해를 입은 인민의 가슴에 한점 그늘이라도 질세라 훌륭한 살림집을 지어주시고도 인민들이 좋아하는가 알아보시려 만사를 제치고 달려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아버지!》하고 부르며 한달음에 달려가 감사의 큰절을 드리고싶었던 농장원들이였다.

강북리

자식을 위한 부모의 사랑은 대가를 모른다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인민을 위한 고생을 락으로 여기시며 자신의 온넋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인민의 령도자가 이 세상 그 어디에 있단 말인가.

낳아준 부모도 세간난 자식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와만 하고있을 때 즉시 자연재해지역들을 찾아가시고 전국가적인 총력을 기울여 피해복구건설을 다그치도록 류례없는 조치들도 취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이 선경마을의 전경에 심치되여있을 때 새집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펴게 될 강북리인민들의 쌀독을 먼저 생각하시여 한알두알 벼이삭의 알수까지 세여보시였다.

부어주신 사랑이 적으신듯 하나를 주시면 열, 백을 주고싶으시여 그토록 마음쓰시며 불같은 정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 인민들을 위하시는 그이의 사랑은 끝이 없는 무한대인것이다.

절세위인의 축복을 받아안은 영광의 땅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덕을 노래하며 복받은 삶을 누리는 강북리인민들의 감격을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강북리인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정속에 새로 건설된 학교에서 공부하게 될 학생들에 의하여 오늘의 세대뿐아니라 다음세대들도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과 영광의 복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있다.

강북리를 찾으신 그날 새로 건설한 고급중학교의 교실들을 하나하나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학교를 정말 잘 지었다고 높이 평가해주시면서 학생들이 세계관이 형성되는 시기에 이렇게 좋은 학교에서 공부를 하여야 앞으로 훌륭한 사람이 될수 있다고, 농사는 한해 덕을 보지만 후대교육사업은 50년, 100년 덕을 본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교육사업을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여기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번듯하게 일떠선 학교를 보시고 그처럼 만족해하신것이 아니랴.

오늘의 시련보다 더 엄혹한 고난이 겹쳐든다고 해도 사랑하는 후대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안겨주고 조국의 미래를 앞당기는 일감을 놓고 언제한번 힘들다고 외면하고 조건이 불리하다고 뒤로 미루어본적이 없는 우리 당의 사랑에 떠받들려 일떠선 이곳 학교들에서는 학생들이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펴고 세상에 부럼없이 마음껏 자기들의 행복을 노래하며 사회주의농촌진지의 믿음직한 역군들로 억세게 준비해나가게 될것이다.

이곳 인민들이 눈물속에 들려주는 가지가지의 가슴뜨거운 사실들, 어제날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이 아름답게 전변된 농장의 모습을 통하여 다시금 페부로 절감하게 되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육친적인 사랑을 떠나 온 나라 인민 모두의 행복한 생활에 대하여 생각할수도 없다는것이다.

인민의 행복에서 제일 큰 기쁨과 락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이 땅에는 불행이 깃들 자리가 없으며 세상이 부러워하는 사랑의 《강복리》들이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

강북리의 새 전설이야말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인민이 드리는 가장 뜨거운 감사의 인사이고 인민의 꿈과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꽃펴나는 위대한 시대에 대한 강북리인민들, 아니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다함없는 격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