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전쟁 3년간 미국이 우리 공화국에 퍼부은 폭탄은 얼마인가

 2024.6.24.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세계전쟁력사에 우리 나라에서와 같이 온 나라의 도시와 농촌이 다 재더미로 되고 모든것이 완전히 파괴된 그러한 례는 없습니다.》

인류전쟁사에 기록된 침략전쟁들은 어느것이나 다 야만적인 학살과 함께 무차별적인 파괴를 낳았다.

하지만 미제가 1950년에 도발한 조선침략전쟁과 같이 수많은 폭탄을 미친듯이 퍼부어 한 나라의 령토를 그토록 무참하게 파괴하여 페허로 만든 전쟁은 일찌기 없었다.

조선전쟁시기 미제는 저들의 더러운 침략적목적을 달성하려고 전선이건 후방이건 관계없이 우리 조국강토에 야수적인 폭격만행을 끊임없이 감행하였다.

미제가 우리 공화국에 얼마나 많은 폭탄을 퍼부었는가 하는것은 적들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전쟁도발이래 1951년 5월 21일까지 330일동안에 우리 공화국령공에 연 20만 180대에 달하는 비행기들을 동원하여 8만 9 400t의 폭탄과 24만 7 000개의 로케트탄, 700만gal의 나팜탄 등을 떨구었다.

우리 나라는 미제가 퍼부은 폭탄들로 하여 전쟁이 시작되여 1년도 안되는 사이에 도시와 농촌의 거리와 마을들이 거의 모두 파괴되였다. 이에 대하여서는 당시 미극동공군 전투폭격기대 사령관 오돈넬리가 1951년 6월 25일 미상원청문회에서 《조선에 더이상 폭격목표는 없다. 모든것이 파괴되였다. 전 조선반도는 단지 끔찍스런 재더미뿐이다.》고 실토한 사실이 잘 말해주고있다.

미제가 평양에 퍼부은 폭탄만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

미제는 1951년 7월 11일부터 8월 20일까지의 사이에만도 평양시에 《B-29》를 포함한 연 1만대이상의 미군비행기들을 250회이상이나 출격시켜 소이탄, 시한폭탄 등을 대량적으로 투하하였다. 미제의 폭격으로 당시 평양시에는 전쟁전의 모습을 찾아볼수 있는 건물이라고는 한개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다.

이것도 모자라 1952년 8월 미극동군사령관 클라크는 우리 나라의 도시들을 지도우에서 완전히 없애버리겠다느니, 쓸어도 걸리는것이 없게 하겠다고 떠벌이면서 평양에 대한 폭격을 미친듯이 감행하였다.

클라크의 명령에 따라 당시 불과 면적이 52km2를 넘지 못하였던 평양시에는 1952년 한해동안에만도 1km2당 1 000개의 폭탄이 투하되였다.

3년간의 전쟁시기 미제는 평양에만도 42만 8 000여개의 폭탄을 투하한것을 비롯하여 우리 공화국의 전 지역에 근 60만t의 폭탄을 퍼부었다. 이것은 1km2당 평균 18개의 폭탄을 떨군것과 같다.

미국의 인터네트홈페지 《워싱톤 프리비컨》은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때 전체 태평양전구에 투하한것보다 더 많은 폭탄을 우리 공화국에 투하하여 많은 도시들이 파괴되고 수천수만의 무고한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미제침략자들이 퍼부은 각종 폭발물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인적, 물적 및 환경피해를 초래하였을뿐 아니라 불발된채로 나라의 산야와 강하천에 수없이 박혀 전쟁시기는 물론 전후에도 우리 인민의 생명재산을 침해하였다.

조국해방전쟁시기 전문적인 폭발물처리대가 조직되여 불발탄들을 탐지, 제거하기 위한 전투들이 힘있게 전개되였다.

전후복구건설시기에도 폭발물처리전투가 계속 벌어져 38만 5 000여개의 불발탄들이 해제되였다.

전후에도 수많이 발견되여 처리된 가증스러운 폭발물들은 미제야말로 극악한 살인마, 평화의 파괴자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죄악에 죄악을 덧쌓는 미제의 범죄적책동으로 하여 이 땅에서는 복수의지가 더욱 배가되고있으며 조선인민은 세기를 두고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를 기어이 풀고야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