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불화나트리움-불산겔의 개발

 2016.11.21.

이발실질결손으로 시작되여 발치에 이르는 질병경과로 인체의 건강에 엄중한 후과를 미치는 이삭기증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치과의 2대질병의 하나이다.

불화물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속에서 가장 발병률이 높고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주는 이삭기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국소이삭기예방수단이다.

치과학에서 불화물의 이삭기예방효과가 알려진이래 가장 널리 리용되고있는 불화물은 린산산성불화나트리움겔이다.

불화나트리움의 화학반응성을 높일 목적으로 액성을 중성으로부터 산성으로 변화시킨 린산산성불화나트리움겔은 이삭기예방효과가 높고 안정한 불화물용액이나 용액의 pH가 산성인것으로 하여 이발이나 사기보철물을 부식시키는 등 일련의 부족점을 가지고있다.

이러한 선행연구자료에 근거하여 우리는 린산산성불화나트리움이 가지고있는 부족점을 해결하면서도 효과성이 높은 불화물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진행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치과의학부 치과보존연구실에서는 최근에 0.5%와 1.23%의 불화나트리움-불산겔을 개발하였다. 이 불화물은 불화나트리움과 불산만을 포함하고있는 약산성의 불화물이다.

불화나트리움-불산겔은 시험관내시험과 불화물을 적용한 법랑질표면에 대한 주사전자현미경관찰소견에서 린산산성불화물보다 높은 내산성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0.5% 불화나트리움-불산겔의 1회, 3회, 5회, 7회 적용에 따르는 효과를 밝히여 합리적인 바르기회수를 검토하였다. 또한 1.23% 불화나트리움-불산겔을 년 1회 발라줄 때 이삭기억제효과가 어떻게 나타나는가를 검토하였다.

0.5% 불화나트리움-불산겔을 어린이가 자체로 발랐을때 이삭기발생억제효과률은 1회 발랐을 때 28.34%, 3회 발랐을 때 61.22%, 5회 발랐을 때 69.02%, 7회 발랐을 때 71.36%로써 높은 이삭기예방효과를 보여주었다. 1.23% 불화나트리움-불산겔을 년 1회 발라줄 때에도 높은 이삭기발생억제효과를 보여주었는바 이삭기발생억제효과는 64.57%였다.

이와 같은 성적은 2% NaF의 4회바르기보다 효과성이 더 높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검진과정에 초기이삭기로 진단된 이발들에 1회, 3회, 5회, 7회 불화나트리움-불산겔을 발라주고 1년이후에 그 효과성을 대조조와 비교평가하였다.

0.5% 불화나트리움-불산겔을 바른 모든 연구조들의 얕은 이삭기이상에 걸린 이발비률은 대조조에 비하여 낮은 값을 보여주었다. 이삭기진행억제효과는1회 발랐을 때 37.94%, 3회 발랐을 때 66.78%, 5회 발랐을 때 75.35%, 7회 발랐을 때 76.62%로써 역시 높은 이삭기진행억제효과를 보여주었다.

1.23% 불화나트리움-불산겔을 년 1회 발라줄 때도 높은 이삭기진행억제효과를 보여주었는바 그 효과는 63.12%로써 0.5% 불화나트리움-불산겔3회바르기성적과 류사하였다.

불화물겔을 바른 후 아무런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다.

불화나트리움-불산겔의 이삭기억제효과에 대한 우리의 연구는 계속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