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부교수 유정철
2020.5.6.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는 주체의 기치높이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장구한 기간 혁명적인 자주의 길, 독창적인 선군의 길, 전인미답의 사회주의길을 걸으시면서 력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과 고귀한 경험을 쌓아올리시였습니다.》
자주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평생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혁명신조였고 혁명방식이였으며 혁명실천이였다.
일찍부터 위대한 수령님의 구상과 의도를 충성으로 받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의 기치높이 우리 혁명을 수령님께서 한평생 걸어오신 자주의 한길로 이끄시여 조국청사에 영원불멸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의 기치높이 우리 혁명을 자주의 한길로 이끄신 불멸의 업적에서 중요한것은 무엇보다도 모든 로선과 정책을 자주적으로 규정하고 집행해나가심으로써 혁명과 건설에서 언제나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도록 하신것이다.
정치에서 기본은 정책을 규정하고 집행하는것이다. 모든 로선과 정책을 자주적으로 규정하고 집행하여야만 자주적인 정치라고 말할수 있다. 정치에서 남의 압력과 간섭을 받아들이거나 남의 지휘봉에 따라 움직인다면 원칙성과 일관성을 견지할수 없으며 결국은 혁명과 건설을 망쳐먹게 된다.
우리 인민의 요구와 의사를 집대성하고 체계화하면 우리 당의 사상이 되고 로선과 정책이 된다는것을 언제나 드팀없는 정치신조로 간직하시고 그것을 빛나게 관철해나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자주정치는 우리 혁명이 자주의 한길을 따라 백승의 한길로만 걸어올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사상을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하여 모든 로선과 정책을 우리 당과 인민, 우리 혁명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으로부터 자주적으로 규정하고 일관성있게 끝까지 관철하는것을 혁명령도의 철칙으로 삼으시고 빛나게 실현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주체적인 당건설로선과 경제건설로선, 문화건설로선과 대외정책을 비롯한 우리 당의 모든 로선과 정책은 혁명발전의 요구와 우리 나라가 처한 환경과 현실적조건,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과학적으로 반영한 자주적인 로선과 정책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는것을 우리 당의 전략적방침으로 제시하신것은 격변하는 정세하에서도 우리 당의 자주로선을 변함없이 견지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신 장군님의 비범한 정치활동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우리 식대로 혁명과 건설을 밀고나가는것은 제국주의자들과 지배주의자들의 압력에 굴복하여 자기가 선택한 자주의 길을 버리는가 아니면 모든 난관을 이겨내고 민족자주정신을 끝까지 고수해나가는가 하는 중대한 문제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70년대 후반기 조성된 정세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시면서 민족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보시고 주체67(1978)년 12월 25일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를 당의 전략적구호로 제시하시였다.
우리 식대로 살아나간다는것은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제정신을 가지고 사고하고 행동하며 모든것을 우리 혁명과 우리 인민의 리익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간다는것을 말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우리 식대로 살아나갈데 대한 전략적방침에는 남의 본을 따고 남의 뒤를 따르거나 남의 덕에 살아가지 않고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주체사상의 혁명적기치를 높이 들고 조선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가 집중적으로 반영되여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처럼 주체사상을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하여 모든 로선과 정책을 우리 인민의 리익과 우리 나라의 현실에 맞게 자주적으로 규정하고 집행하도록 하심으로써 우리 당과 인민은 그 어떤 로선상착오도 없이 혁명과 건설에서 언제나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다.
참으로 자주적인 로선과 정책으로 우리 당과 인민이 혁명과 건설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게 한것은 주체의 기치높이 우리 혁명을 자주의 한길로 이끄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청사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으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의 기치높이 우리 혁명을 자주의 한길로 이끄신 불멸의 업적에서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우리 당과 인민이 우리 식의 혁명방식, 자력갱생을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비약과 기적을 창조하도록 하신것이다.
자력갱생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전의 나날 창조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일관하게 구현해오신 우리 식의 혁명방식이고 고귀한 전통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나날에 자력갱생이자 자주이고 주체라는 철석의 신념을 지니시고 우리 당과 인민이 자력갱생을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항구적인 혁명방식으로 확고히 견지하면서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당과 인민이 대국주의자들의 부당한 간섭책동을 짓부시고 자체의 힘으로 자립적민족경제건설을 다그치면서 경제국방병진로선을 관철하기 위해 간고분투의 투쟁을 벌리던 1960년대에도, 속도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며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비약과 기적을 창조하여 세인을 놀래우던 1970년대에도, 80년대속도로 남들같으면 10년나마 걸린다던 서해갑문을 단 몇해사이에 건설하고 혁명의 수도 평양시에 창광거리와 광복거리, 통일거리와 같은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을 보란듯이 일떠세운 1980년대에도, 우리 당력사에 1990년대의 고난의 행군시기로 기록된 준엄한 나날에도, 새 세기 산업혁명과 함남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른 2000년대의 첫 시기에도 우리 당과 인민앞에 일관하게 투쟁의 기치로 내세우신것은 자력갱생의 기치였다.
우리 인민이 자력갱생을 항구적인 혁명방식, 경제강국건설의 일관한 원칙으로 틀어쥐고나가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령도는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나날인 주체100(2011)년 10월 16일에 진행하신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 대한 현지지도에도 뜨겁게 어려있다.
이날 함남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전국을 혁명적대고조로 들끓게 하실 구상을 안으시고 흥남비료련합기업소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흥남비료련합기업소 갈탄가스화에 의한 암모니아생산 1계렬공정건설에 필요한 설비들은 우리가 자체의 힘으로 만들었다고 하시면서 흥남비료련합기업소 갈탄가스화에 의한 암모니아생산 1계렬공정건설을 하는 과정을 통하여서도 느꼈겠지만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뿐이라고, 우리는 앞으로도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이처럼 자력갱생을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나가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일관하고 항구적인 혁명령도는 자기 힘을 믿고 용감히 투쟁해나가는것을 우리 인민의 생존방식으로, 체질로 되게 하였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적인 성과들을 이룩하여 조국번영의 만년토대를 마련하게 하였다.
참으로 우리 당과 인민이 우리 식의 혁명방식, 자력갱생을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비약과 기적을 창조하게 하신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혁명과 민족사에 쌓아올리신 또 하나의 영원불멸할 공적으로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의 기치높이 우리 혁명을 자주의 한길로 이끄신 불멸의 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자주의 혁명로선을 확고히 틀어쥐고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는것을 우리 공화국이 변함없이 견지하여야 할 국가건설의 근본원칙으로 내세우시였으며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식으로 발전시켜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