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구월산을 인민의 관광휴양지로 꾸려주시려

 2020.9.22.

우리 조국강산을 더욱 아름답게 꾸려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한 문화생활의 기쁨을 안겨주시려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원대한 구상과 정력적인 령도는 인민의 관광휴양지로 전변된 구월산에도 깃들어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과일군앞바다에 해수욕장을 더 꾸려놓고 여름에 더울 때 평양시민들이 와서 휴식하게 하면 좋을것입니다. 앞으로 구월산에 휴양소를 꾸리고 평양시민들이 여름에 거기서 휴양하면서 과일군해수욕장에 와서 해수욕을 하게 하자고 합니다.》 (김일성전집》 제94권 104~105페지)

구월산은 우리 나라 6대명산의 하나이다. 여기에는 룡연폭포, 삼형제폭포를 비롯한 수많은 폭포들과 못들이 있고 골짜기들도 깊어 예로부터 경치가 수려하고 력사유적도 많아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 더우기 이끼푸른 옛성터가 남아있는 구월산에는 단군과 관련한 전설과 유적도 많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래전부터 서해의 명승지로 경치가 독특하고 단군신화가 깃들어있는 구월산을 우리 인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는 관광휴양지로 건설할데 대한 구상을 무르익혀오시였으며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여러차례에 걸쳐 구월산을 더 잘 꾸리는 문제에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주체81(1992)년 3월 2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일군에게 중앙국토계획설계사업소(당시)에 가서 구월산피서지구 국토건설총계획사판과 구월산지구 교통운수망 계획도면을 보고 올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그리고 이튿날에는 일군들과 함께 친히 구월산피서지구 국토건설총계획사판을 보아주시였다.

지시봉을 잡으시고 사판앞에 다가서시여 구월산에 있는 고적들을 하나하나 유심히 살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구월산성은 고구려때에 쌓은 성이므로 다시 잘 쌓고 보존하면서 관광지로 만들며 성안에 배치하려고 예견했던 휴양각들을 성밖에 내다 건설하고 성안에는 관광객들이 차나 마실수 있게 청량음료점을 꾸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윽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구월산은 우리 나라 명산중의 하나이고 력사유적과 고적들이 많으며 산이 높고 바다가 가까와 여름에 관광과 휴식하기 좋으므로 평양시민들의 피서지로, 관광휴양지로 잘 꾸려야 하겠다고, 자신께서는 오래전부터 구월산을 평양시민들과 인민들의 피서지로 꾸릴것을 구상하였다고 하시면서 평양시민들이 구월산피서지에 가서 휴식할수 있는 시간과 날자도 타산하고 오가는 로정까지도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양시민들이 금요일에 구월산으로 떠나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까지 거기서 휴식하고 저녁에 돌아올수 있게 하면 될것이라고, 그렇게 하자면 갈 때에는 평양에서 배를 타고 대동강으로 해서 재령강 신환포부두까지 가서 뻐스를 타고 안악을 거쳐 구월산까지 가게 하고 돌아 올 때에는 구월산에서 뻐스를 타고 은률쪽으로 해서 서해갑문까지 와서 구경한 다음 다시 배를 타고 평양으로 돌아오도록 하면 좋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친히 구월산피서지구 건설전망계획과 건설대상까지 분담하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일군들로 무어진 답사대가 구월산에 파견되여 고적들을 복구할 대책안을 세웠으며 구월산피서지구를 개발하기 위한 총계획도를 작성하기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되였다.

주체82(1993)년 1월 15일 창밖에서는 한겨울의 혹한이 추위를 휘몰아오느라 기승을 부리는 그날에도 80고령의 우리 수령님께서는 구월산피서지구 국토건설총계획사판을 보아주시면서 오랜 시간에 걸쳐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새로 만든 사판에 다가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판을 잘 만들었다고 치하하시며 구월산에 봉사시설을 갖출데 대한 문제, 휴양각들을 잘 짓도록 하는 문제, 력사문화유적들을 잘 복구정비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구월산을 관광휴양지로 꾸리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러시다가 구월산에 삭도를 놓을것으로 예견하였는데 삭도를 놓게 되면 경치에 손상을 줄수 있다고, 사람들이 구월산에 와서 휴식도 하면서 경치를 구경하게 하자고 하는것만큼 걸어다니면서 보게 하여야지 삭도를 타고 다니게 하면 경치를 구경하러 온 의의가 없다고 하시며 더 연구하여보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때로부터 몇달이 지난 주체82(1993)년 9월 19일 이른 새벽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과일군에 있는 룡수포해수욕장을 찾으시였다.

언제한번 자신을 위하여 고적이나 명승지를 찾으신적이 없으시고 모든 사색과 시간을 오직 인민의 더 큰 행복을 위하여 바치신 수령님이시였기에 구월산과 룡수포해수욕장을 인민의 휴양지, 관광지로 훌륭히 꾸리실 건설계획을 다시금 확정하시기 위하여 이른새벽 몸소 현지에 나오시였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갈매기 날아예는 먼바다와 주단처럼 펼쳐진 백사장을 흐뭇한 안색으로 바라보시며 해수욕장이 훌륭하다고, 아주 좋은 곳에 자리잡았다고 못내 만족해하시며 해수욕장을 더 전개하여 꾸릴 구간과 구월산으로 가는 도로며 각종 문화봉사시설들을 앉힐 자리까지 잡아주시였다.

이곳 해수욕장에서 구월산까지 한 80여리 될것 같다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시며 두손을 허리에 짚으시고 구월산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앞으로 구월산에 휴양소를 꾸리고 평양시민들이 여름에 구월산에 와서 휴양하면서 과일군해수욕장에 와서 해수욕을 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러자면 그들을 태우고 대동강으로 다닐 려객선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구월산도로를 빨리 닦고 휴양각들을 잘 건설해야 하겠다고 강조하시면서 자신께서 전번에 구월산피서지구를 몇해안으로 건설하라고 하였는데 그날이 멀지 않았다고, 우리가 마음먹고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관광피서지를 꾸리여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고, 그때 가면 여기는 아마 굉장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인민의 참된 삶이 더욱 아름답게 꽃펴날 행복한 래일을 그리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바다가 백사장을 천천히 거니시였다.

구월산을 인민의 관광휴양지로 꾸리시려는 어버이수령님의 원대한 구상은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빛나게 실현되였다.

주체85(1996)년 10월 구월산유원지건설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군인들이 수령님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구월산을 인민의 문화휴양지로 훌륭히 건설하였다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우리 수령님께서 이렇게 훌륭히 건설된 구월산에 와보셨으면 대단히 기뻐하시였을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잠시 월정리방향과 단풍골방향, 사황봉방향의 칼벼랑중턱을 따라 뻗어올라간 참관도로들을 바라보시다가 수수천년 누구도 개척하지 못했던 해발 900m가 넘는 구월산의 험한 산악에 훌륭한 참관도로를 건설한 군인건설자들의 수고를 헤아려주시며 몸소 차에서 내리시여 포장된 도로의 견고성에 대하여서도 알아보시고 피서지도로는 포장도로보다 자연미가 나게 토사도로로 하는것이 더 좋다고 하시면서 다음해부터 인민들의 구월산참관을 지장없이 보장할수 있도록 기본로정에 대한 도로포장을 빨리 끝낼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주체86(1997)년 9월 어느날 구월산을 또다시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팔담골을 돌아보시면서 구월산의 단군대구역, 아사봉구역, 잠성구역 등 명승구역들과 물이 흘러내리는 골짜기들에 대한 탐승을 잘하여 아름다운 명소들과 등산하기 좋은 곳들을 더 찾아내며 인민들이 경치를 부감할수 있게 명승지마다 정각도 짓고 음료수원천도 더 찾아낼데 대한 과업을 주시면서 구월산유원지를 꾸리는 사업을 한 5년동안 전망계획을 가지고 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이날 군인들이 새로 낸 참관도로를 따라 사황봉에도 오르시고 내리시는 길로 《지원》폭포골에도 들리시여 군인들이 쌓아올린 돌 한개, 그려넣은 그림 하나도 스치지 않으시고 수공예품처럼 섬세하게 잘 꾸렸다고 기특하다고 치하해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2단폭포 옹벽앞에서 걸음을 멈추시고 《미래를 위하여, 고난의 마지막해 1997년》이라고 쓴 글발을 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글발에는 우리 인민군병사들의 참된 인생관과 혁명적랑만의 세계가 그대로 비껴있다고, 보다 휘황찬란한 미래를 그려보며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병사들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고 높이 평가하시였으며 10월에 이곳을 또다시 찾으시여서는 이 글을 쓴 콩크리트띠를 돌로 잘 만들어 구월산유원지를 건설한 군인들의 영웅적투쟁을 길이 전하도록 하시였다.

이처럼 구월산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 하나의 샘줄기, 하나의 명소와 휴식터에도 우리 인민들에게 더 좋고 행복한 래일을 안겨주시려고 걷고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이 깃들어있다.

오늘 구월산관광휴양지에서는 인민의 행복을 위해 거룩한 자욱을 남기신 어버이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하늘과 같은 그 은덕을 전하며 인민의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