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인가
자매섬은 남포에서 아득히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있는 외진 등대섬이다.
그이께서는 남포에 나와 공부하는 아이들이 어머니를 몹시 그리워하겠다고 하시면서 자매섬에 학교를 세워주자고, 나어린 학생들이 집을 떠나 공부하게 해서야 되겠는가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세명의 아이들을 위해 학교를 짓게 하시다니?!
그 세명의 아이들도 이제 한두해만 지나면 다 소학교과정을 마치게 된다는 일군의 이야기를 들으신
이리하여 보통지도에는 점으로도 표시되지 않은 작은 섬에 세 아이를 위한 학교가 세워지게 되였으며 배움의 종소리가 울리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