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주체105(2016)년 10월은 온 나라가 함북도 북부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리고있던 때였다.
어느날 밤 함경북도 무산군의 한 소년은 잠자리에 들자마자 깊은 꿈에 빠졌다.
학급동무들과 함께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의 수족관과 실내물놀이장 등 여러 곳에서 즐겁게 야영의 나날을 보내는 꿈이였다.
새벽에 일어나서야 그것이 꿈이라는것을 알게 된 소년은 그것이 너무도 아쉬워 학교에 가서도 꿈이야기를 동무들에게 들려주며 실현못할 꿈만 꾸었다고 투정질을 하였다.
그러한 때에 소년에게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다.
소년은 믿어지지 않았다.
얼마전에 함북도 북부피해지역 1 000여명의 소년들이 이미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로 간 뒤였고 또 야영을 겨울이 다가오는 때에 한다는 소리도 처음으로 들었던 소년이였다.
소년은 알수가 없었다.
어떻게 되여 그런 꿈같은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는지.
며칠전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세상에 아직 있어보지 못한 그 현실에 피해지역의 인민들과 어린이들의 기쁨은 끝이 없었다.
북부피해지역의 인민들은 세상에 자연재해로 한지에 나앉고 목숨까지 잃은 사람들은 많아도 그 아들딸들이 당의 손길에 떠받들려 즐거운 야영소로 간 실례는 찾아볼수 없다,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이런 일은 우리
피해지역인민들과 어린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그려보시던
자연계의 대지에는 그늘이 있지만 위인의 품에는 음지가 따로 없기에 어린이들을 제일로 위하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