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부교수 홍혜명
2019.5.28.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인류력사에서 처음으로 자주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그것을 혁명과 건설에 빛나게 구현하시여 자주의 기치밑에 전진하는 새 력사, 새시대를 개척하신 절세의 위인이시다.
사대와 굴종으로 엮어진 치욕의 력사속에서 인민대중의 운명개척의 무기로 다름아닌 자주를 선택하신 어버이수령님의 결단도 참으로 위대하였지만 풍파사나운 세기의 한복판에서 수십성상 단 한번도 자주적대를 굽히지 않으시고 견결히 고수해오시며 인류력사를 자주의 길로 확신성있게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실천은 현대력사에 특기할 력사적장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자주의 기치밑에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현대력사를 새롭게 개척하고 빛내이신 탁월하고 세련된 혁명의 령도자이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무엇보다먼저 인류사상사와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사에서 처음으로 자주의 기치를 추켜드시여 현대력사를 자주의 궤도우에 올려세우시였다.
혁명의 주인은 그것을 맡아 수행할 권리와 책임을 지닌 인민대중이며 혁명을 추동하는 힘도 그 직접적담당자인 인민대중에게 있다. 혁명은 인민대중자신을 위한 사업이며 인민대중자신이 책임지고 수행하여야 할 사업이다. 혁명의 직접적담당자인 인민대중만이 위력한 혁명적능력, 무궁무진한 창조적힘을 가지고있다. 그런것만큼 혁명과 건설에서는 모든 문제들을 자기의 주견과 신념에 따라 자신이 결심하고 처리하며 자기 나라 인민의 창조력에 의거하여 진행해나가야 한다.
그리고 매개 나라마다 혁명이 진행되는 구체적인 조건과 환경이 다른것만큼 매개 나라 혁명은 그 나라의 실정에 맞게 창조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혁명은 그 누구의 승인을 받아서가 아니라 철저히 자기의 주견과 신념에 따라 자주적으로,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창조적으로 해나가야 한다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새시대의 흐름을 통찰하시며 찾으신 귀중한 진리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투쟁에 나서신 첫 시기에 벌써 비범한 예지와 통찰력으로 자주성은 인민대중의 생명,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그것을 실현하자면 사대와 교조를 배격하고 혁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해나가야 한다는 혁명의 진리를 밝히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의 길에 나서시였을 때 민족주의자들과 초기공산주의운동자들은 사대와 교조의 울타리안에서 맴돌면서 민족해방운동을 그릇된 길로 이끌어가고있었다.
당시 민족주의운동의 일부 상층과 독립운동자들속에서는 외세에 의존하여 나라의 독립문제를 해결해보려는 사대주의적경향이 농후하게 나타나고있었으며 초기공산주의운동을 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례외없이 고전만 옆구리에 끼고앉아 쏘련이나 국제당을 쳐다볼뿐 실제적인 독립대안은 전혀 가지고있지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주의자들과 초기공산주의자들이 사대주의, 교조주의를 하게 된 주되는 사상적원인은 남의 덕을 입으려는 그릇된 립장에 있다고 보시였다. 남들에 대한 의존심, 남들의 뒤받침으로 혁명을 해보려는 지향이 민족주의자들속에서 자본주의렬강들에 대한 사대주의사상을 낳게 하였다면 공산주의자들속에서는 쏘련에 대한 의존심을 낳는 근원으로 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주의자들과 초기공산주의운동의 이러한 실태를 분석하시면서 혁명을 그들처럼 하여서는 절대로 안되며 자기 나라 혁명을 자기가 책임지고 자기 나라 혁명부터 잘하면 누구든 자연히 인정하게 되며 무시할수도 없게 되리라고 확신하시였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철저한 자주적립장에서 우리 혁명의 실천적요구에 따라 혁명조직들을 무으시였고 독자적으로 일제를 반대하는 각종 투쟁도 조직지도하시였으며 카륜회의직후에는 첫 당조직도 결성하시고 첫 무장조직으로서의 조선혁명군도 조직하시였다.
기성의 리론이나 국제당의 지시, 선행경험에 비추어보면 도저히 엄두도 낼수 없는 거창한 혁명사업들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독자적인 결심에 따라 독자적으로 실천하시였다.
철저히 조선혁명의 실천적요구에 따르는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혁명투쟁원칙과 방법의 선택이였기에 조선혁명의 진로가 명시된 카륜회의후 국제당에서도 그에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하였다.
이렇듯 사대와 교조를 배격하고 혁명투쟁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실천투쟁속에서 우리 혁명의 진로를 모색하시며 찾으신 귀중한 진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류력사상 처음으로 자주의 기치를 추켜드시고 그것을 혁명의 원리로, 혁명방식으로 정립하심으로써 수난많던 인류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현대력사가 자주의 기치밑에 힘차게 전진할수 있게 되였다.
인류사상사와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사에서 처음으로 자주의 기치를 추켜드시여 인민대중의 운명개척의 무기를 마련해주시고 현대력사를 자주의 궤도우에 올려세우신 바로 여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이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으로 자주의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하시여 인민대중이 자기 나라 혁명을 자주적으로 해나가는 새 력사가 펼쳐지게 하시였다.
조선혁명은 제국주의와 지배주의, 사대주의와 교조주의, 수정주의를 반대하는 심각한 정치투쟁, 계급투쟁이였으며 기존공식과 방법으로는 수행할수 없는 전인미답의 복잡하고 간고한 투쟁이였다.
사대와 교조로 얼룩진 과거와 단호히 결별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자주를 생명선으로 내세우시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혁명의 요구와 우리 인민의 리익,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풀어나가시였다.
인민의 요구와 의사를 집대성하고 체계화하면 사상이 되고 로선과 정책이 된다는것을 확고한 신조로 간직하시고 기성의 혁명리론과 경험에 구애됨이 없이 창조적인 관점과 립장을 견지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는 남의 나라 땅에서 간고한 항일혁명전쟁을 벌리던 시기에도 새 조국건설과 전후복구건설, 사회주의건설시기에도 자주로선을 확고히 견지할수 있은 근본요인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의 사상, 자주의 의지, 자주의 실천속에서 참다운 인민정권의 원형이 마련되고 새 조국건설시기의 자주로선과 전후 사회주의경제건설의 기본로선을 비롯한 모든 로선들이 우리 인민의 드높은 혁명적열의와 창조력에 의하여 우리 인민의 지향에 맞게 관철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정치적자주권의 수호이자 나라와 민족의 생존권의 수호이고 자주적발전의 담보이라는것을 확고한 정치신조로 간주하시고 우리 혁명의 자주적권리를 침해하고 그 발전을 가로막는 주되는 장애물인 수정주의, 지배주의의 간섭과 전횡을 물리치고 우리 혁명의 자주적권리를 견결히 수호하시였다.
우리 혁명의 한걸음한걸음이 다 시련과 고난에 찬 준엄한 행로였지만 강철의 의지와 배짱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전기간 자주의 원칙을 일관하게 확고히 견지하심으로써 우리 혁명의 강력한 주체를 마련하시였으며 제국주의와 반동들의 반혁명적공세와 좌우경기회주의자들의 간섭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복구건설, 두단계의 사회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끄신 자주의 력사속에서 우리 조국은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섰고 우리 인민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신의 독자적인 판단과 결심에 따라 자기의 리익에 맞게 처리해나가는 자주적인 인민으로 성장하였다.
준엄한 력사의 폭풍우속에서 시종일관 자주의 기치를 고수하고 자주의 기치로 전진한 우리 혁명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그 어떤 실패와 좌절을 모르고 걸음걸음 승리와 영광만을 떨치는 위대한 혁명으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른 나라 당, 국가들과의 관계도 자주성의 원칙에 기초하여 끊임없이 발전시켜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견결한 자주적립장으로 대외관계에서 완전한 독자성을 실현하시여 우리 당과 국가의 국제적지위와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치시였다.
국제혁명운동안에서 특권적지위를 차지하려는 온갖 시도를 추호도 허용하지 않으시고 철저한 자주적립장에서 그를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로 우리 혁명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이 고수되고 세계혁명운동은 자주성의 기치밑에 힘차게 전진할수 있게 되였다.
수정주의, 지배주의자들의 극히 위험하면서도 몽매하고 편협한 처사와 그로부터 초래되는 비정상적인 사태들, 면전에서 내놓고 말할수 없는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들, 주변나라들의 몰리해와 로골적인 추종, 복잡하게 얽혀돌아가는 수많은 국제적문제들이 제기되였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철저한 자주적립장에서 모든 문제들을 풀어나가시여 우리 당과 국가의 대외적권위와 존엄을 높이 떨치시고 반제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 커다란 기여를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거창한 혁명실천을 통하여 자주는 력사의 정의이고 혁명의 승리이며 공정한 국제관계발전의 기초이라는것을 확증하시였으며 20세기 력사의 흐름을 자주의 길로 이끄시여 인민대중이 지배와 굴종에서 벗어나 자기 나라 혁명을 자주적으로 해나가는 자주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하시였다.
사대와 굴종으로 엮어진 치욕의 력사속에서 운명개척의 무기로 다름아닌 자주를 선택하신 어버이수령님의 그 결단은 참으로 위대한것이였다.
그러나 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이 살판치는 풍파사나운 세기의 한복판에서 시종일관 자주적대를 굽히지 않으시고 우리 혁명위업을 배심있게 령도하여오신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실천은 현대정치사에 특기할 기적이였다.
대국중심의 정치가 집요하게 강요되는 속에서 자주정치의 대를 배심있게 세워나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는 지난 20세기의 시대적흐름을 자주에로 선도한 불멸의 행로였다.
바로 이것으로 하여 오늘도 자주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절세의 위인상의 뚜렷한 상징으로, 어버이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시대어로 찬연히 빛나고있다.
파란많던 민족수난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20세기 력사의 흐름을 자주의 길로 이끄시여 인민대중이 자기 나라 혁명을 자주적으로 해나가는 새 력사를 펼쳐주신 여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의 다른 하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