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탁상교양자료에 깃든 뜨거운 사랑

 2022.6.28.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지금 인민군대에서는 항일유격대식선전선동방법을 군인들의 특성에 맞게 잘 구현하고있습니다. 정치상학을 하여도 중심을 살려 내용이 그 자리에서 새겨지게 하고 탁상교양자료 같은것도 착상하여 군인교양에 적극 활용하며 예술소조활동도 내용과 형식이 군대맛이 나고 생기발랄하게 합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0권 393페지)

탁상교양자료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끊임없는 현지지도과정에 어느한 부대에서 자체로 만든 탁상일지형식의 교양자료를 보아주시고 전군에 일반화하도록 해주신 새로운 형식의 교양자료이다.

주체87(1998)년 7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삼복철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인민군대의 한 녀성중대를 찾으시였을 때에 있은 일이다.

중대교양실의 책상마다에는 사상교양사업에 리용하고있는 교양자료들이 놓여있었다. 거기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내용과 혁명일화, 위대한 장군님의 명언들도 적혀있었고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과 관련한 교양자료들도 있었다.

교양자료의 마지막장까지 다 펼쳐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착상을 아주 잘하였다고, 내용이 풍부하고 형식도 새롭다고 만족을 표시하시며 이 교양자료를 잘 리용하면 군인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에서 아주 좋은 효과를 볼수 있을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매 장에 간단명료하게 한 문제씩 써놓으니 병사들이 리용하기도 편리하고 리해하기도 쉽겠다고 하시면서 아주 실용적이라고, 인민군대에서는 교양사업을 하나해도 항일유격대식으로 실속있게 하고있다고 치하해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이렇게 제목과 주요내용에 색연필로 밑줄을 그어놓았는데 눈에 선뜻 띄우고 보기에도 좋다고 하시며 품을 많이 들였겠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교양자료를 군인들이 자체로 만드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았겠는가고, 이 많은 량을 자필로 쓰느라고 적지 않은 품을 들였을것이라고 부대일군들과 군인들의 수고를 헤아려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탁상교양자료를 통일적으로 출판하여 중대교양실의 책상수에 맞게 내려보내주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그러면 군인들의 수고도 덜고 내용과 형식도 단일화되여 좋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인쇄할 때 여러가지 색갈도 깔고 각이한 활자를 리용하여 눈에 확 띄우게 하라고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대를 잡고 사회주의조국을 지켜 싸우는 우리 인민군전사들을 위해서는 아낄것이 없다고, 우리는 모든 군인들을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는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하시며 품이 좀 들더라도 탁상교양자료를 잘 만들어 빨리 보내주어야 하겠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그후 탁상교양자료견본을 보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전군에 보내줄 탁상교양자료를 만드는데 필요한 모든 자재를 다 보장해주겠다고 하시면서 군인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하는데서 돈을 아껴서는 안된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은정에 의해 탁상교양자료가 짧은 시일내에 인민군대안의 수많은 중대, 소대들에 일시에 출판배포되여 전군을 들끓게 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뿐 아니라 사회에도 탁상교양자료를 만들어 보내주며 비치해놓지만 말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정상적으로 보며 리용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새로 태여난 탁상교양자료는 오늘 전사회, 전군에 널리 일반화되여 근로자들과 군인들이 즐겨찾는 친근한 길동무로, 위력한 교양수단으로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