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불멸의 대기념비로 일떠선 당창건기념탑

 2015.12.16.

당창건기념탑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어버이수령님께서 주체형의 혁명적당건설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기 위하여 건립하도록 하신 기념탑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창건기념탑을 질적으로 잘 건립하여야 하겠습니다.》(《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8권 107페지)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과 혁명업적을 우리 혁명의 만년재부로 내세우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만대에 길이 전하기 위한 기념탑건설에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조선로동당창건 50돐을 맞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당건설업적을 길이 빛내이기 위하여 당창건기념탑을 일떠세울것을 발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로동당이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당이고 우리 당의 불멸의 력사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한생이 어리여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며 수도중심부의 정치적의의를 더욱 높여주기 위하여 수령님의 동상이 모셔진 만수대언덕에서 정면으로 바라보이는 문수거리 한복판에 그 위치를 잡아주시고 주체83(1994)년 11월 19일 기념탑의 모형사판을 보아주시면서 세심히 지도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마치와 낫과 붓을 곧추 세워 틀어쥔것으로 형상한 안을 보시고 당창건기념탑이 보기에도 좋고 특색이 있다고 하시면서 부족점들도 바로 잡아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창건기념탑 원형띠정면에 부각할 구호를 잘 선정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당창건기념탑 원형띠정면에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자!》라는 구호를 부각할것으로 예견하였는데 이 구호는 탑의 주제사상적내용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당창건기념탑 원형띠정면에는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자!》라는 구호보다도 소박하면서도 우리 인민의 생활에서 익숙된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라는 구호를 부각하는것이 좋겠다고, 당창건기념탑 원형띠정면에 이 구호를 부각하면 사람들에게 이 탑이 조선로동당을 칭송하여 세운것이라는것을 똑똑히 알게 할수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창건기념탑건설을 당원돌격대에 맡겨주시고 건설자들과 전체 인민을 기념탑건설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조선로동당창건 50돐에 즈음한 당중앙위원회구호》를 제시하시면서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길이 전하려는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에 따라 일떠서는 대기념비적창조물건설에 힘과 지혜를 다 바치는것은 크나큰 영예로 된다. 당창건기념탑을 10월 10일전으로 훌륭히 건립하여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력사를 빛내이자!》라는 구호문을 명기하도록 하시였다.

당의 전투적호소는 건설자들과 인민들을 영웅적위훈에로 고무추동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가르치심속에 당창건기념탑은 10개월 남짓한 기간에 내용과 형식, 예술적형상에 있어서 독창적이고 완벽한 시대의 대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다.

주체84(1995)년 10월 5일, 준공을 앞둔 당창건기념탑을 찾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숭엄하게 솟아오른 기념탑을 바라보시면서 당창건기념탑은 당을 창건한 수령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고야 말 철석같은 신념과 불굴의 의지를 지닌 우리 당과 인민만이 창조할수 있는 대기념비이라고, 당창건기념탑은 승리와 영광으로 아로새겨진 우리 당의 자랑찬 투쟁력사와 불멸의 업적을 보여주는 증견자로서 김일성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온 세상에 떨치며 길이 빛날것이라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창건 50돐을 하루 앞둔 주체84(1995)년 10월 9일 당창건기념탑준공식이 성대히 거행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장군님의 동상을 높이 모신 만수대대기념비의 맞은편 평양시 대동강구역 문수거리에 25만여m2의 총 부지면적을 가지고 웅장하게 일떠선 당창건기념탑은 우리 당의 구성부분을 상징하여 로동자, 농민, 지식인이 틀어쥔 마치와 낫, 붓을 형상한 50m높이의 탑신과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라는 구호를 부각한 원형띠(내부직경 42m, 외부직경 50m), 《ㅌ.ㄷ》를 뿌리로 하는 우리 당의 장구한 력사를 의미하는 기단(직경 70m), 조선로동당의 영광스러운 력사적로정과 자랑찬 위용을 생동하게 보여주는 세편의 동부각상으로 이루어졌으며 기념탑배경살림집, 탁 트인 교양마당, 대동강호안쪽으로 시원스럽게 뻗은 분수공원이 주위에 조화롭게 배치되여있다.

로동자, 농민, 지식인이 힘있게 틀어쥔 마치와 낫, 붓을 수직으로 세우고 그것을 원형띠로 둘러준 당창건기념탑은 로동자, 농민, 지식인을 구성부분으로 하는 자주시대의 새형의 당, 주체형의 대중적당으로서의 조선로동당의 성격과 반세기의 성스러운 투쟁으로 자주위업수행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하고 주체시대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우리 당의 거대한 업적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있다. 또한 당창건기념탑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불패의 위력과 높은 권위를 보여주며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