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박사 부교수 조영남
2020.3.2.
이 땅에서 가렬한 전쟁의 포화가 멎고 전승의 축포가 올랐던 승리의 그날로부터 6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피어린 격전장들에서 발휘되였던 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은 오늘도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피줄기로 이어받아야 할 귀중한 유산으로 되고있다.
우리의 전승세대는 당과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념과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는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강대성》의 신화를 자랑하던 제국주의침략자들을 타승하고 영웅의 나라, 기적의 나라로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세계만방에 높이 떨치였다.
전화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조국수호정신이야말로 그 어떤 물리적힘에도 비할수 없는 최강의 힘이며 우리 인민들에게 열렬한 애국심을 심어주고 그들을 영웅적위훈에로 불러일으키는 조선의 힘이다.
우리 세대가 영웅조선의 전승신화를 창조한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을 필승의 무기로 틀어쥐고 오늘의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서야 위대한 승리의 전통을 계승하여 반제대결전을 총결산하고 조선혁명의 승리를 앞당겨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전쟁로병들은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결사수호한 민족의 장한 영웅들이며 진정한 애국자들입니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참전자들인 전쟁로병모두를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혁명선배로 존대해주시고 귀중한 재부인 그들의 넋과 업적을 대를 이어 계승하고 빛내여주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다.
몇해전 전승절을 앞둔 어느날이였다.
당시 일군들은 전승절을 뜻깊게 경축한다고 하면서도 여느 명절과 같이 경축공연이나 하는것으로 대치하려고 하였다.
이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국의 촌토를 사수하기 위한 조국해방전쟁은 전쟁로병들이 하였는데 경축공연을 비롯하여 전승절행사에 그들을 참가시키지도 않고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젊은 사람들을 참가시키는것은 별로 의의가 없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는 이번 전승절행사를 통하여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령도업적을 더욱 빛내이고 새 세대들을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발휘한 조국수호정신으로 교양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계속하시여 당과 정부에서 전쟁로병들을 우대해주어 그들이 전쟁참가자라는 긍지감을 가지고 자기의 한생을 긍지높이 총화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이번 전승절을 크게 쇠여 새 세대들에 대한 교양사업에서 획기적전환을 가져올수 있는 본보기를 창조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전쟁로병들을 평양에 불러다 전승절을 크게 쇠는것을 해마다 전통화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행사에 참가하는 전쟁로병들을 비행기도 동원하고 뻐스나 렬차로 평양에 올려오도록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면서 숙식과 체류를 비롯하여 생활문제를 국가부담으로 잘 보장해줄데 대하여서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그리하여 전승 59돐을 맞으며 제2차 전국로병대회가, 전승 60돐을 맞으며 제3차 전국로병대회가 성대히 열리게 되였으며 우리 전쟁로병들은 온 나라 인민들의 축복을 받으며 영광의 최절정에 올라서게 되였다.
주체104(2015)년 7월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나라일이 그토록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제4차 전국로병대회에 참석하시여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해주시고 그들을 민족의 장한 영웅들, 진정한 애국자로 불러주시며 값높은 평가를 안겨주시였다.
참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였기에 전쟁로병들의 빛나는 삶이 있고 위대한 태양의 품에 안겨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값높은 생을 누리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