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교육과학연구소 김광수
2024.10.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학생들에게 교복을 해입히는것은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여온 정책이며 이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내외에 힘있게 과시하는것으로 됩니다.》
천만가지 국사가운데서도 조국의 미래인 후대들을 위한 일을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온갖 심혈을 기울이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은 수도로부터 두메산골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모든 어린이들의 학습과 생활에 뜨겁게 깃들어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숭고한 후대관을 정책에 반영하고 학생들에게 철따라 교복을 해입히는 사업을 일관하게 진행하였으며 오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의하여 더욱 심화발전되고있다.
인민의 첫 대학인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에게 교복을 해입히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8(1949)년 9월 10일 최고인민회의 제4차회의에서 주체39(1950)년 9월 1일부터 전반적초등의무교육을 실시할데 대한 법령을 발포하도록 하시고 그후 학교에 등교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나라에서 새 교복을 만들어 공급할데 대한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그러나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전쟁도발책동으로 하여 이 사업은 성과적으로 진행되지 못하였으며 몇해나 미루어지게 되였다.
전국의 모든 학생들에게 국가가 교복을 만들어 공급하는 제도가 확립된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한없이 고매한 인민관에 의하여 주체47(1958)년에야 비로소 이루어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6(1957)년 4월 전국녀성열성자회의에 참가하였던 강원도의 어느한 녀맹위원장으로부터 정전직후보다 옷감도 많이 나오고 농민들의 생활도 향상되여 지금은 학생들에게 좋은 옷을 해입히고있는데 제각기 옷을 해입히다보니 모양이 다 달라서 단체로 행동할 때면 학생맛이 안난다는 의견을 들으시고 동무가 아주 좋은 의견을 제기하였다고 하시며 다음해부터 인민학교(당시) 학생들에 이르기까지 국가에서 교복을 만들어 공급해주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조국의 미래인 학생들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친어버이사랑은 교복을 유일적으로 해입히는것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주체53(1964)년 1월 어느날 황해북도 연탄군에 대한 현지지도를 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키에 비해 큰 솜옷을 입은 학생들을 보시고 학생들에게 교복을 몸에 맞게 해입혀야 볼품도 있고 교육교양에도 좋다고 하시며 국가적인 대책을 세워주심으로써 학생들에게 교복과 신발, 모자를 개별적으로 재서 만들어주는 새로운 제도가 세워졌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일을 맞으며 전국의 모든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새 교복을 해입히기 위한 사업에 당예비금도 아낌없이 돌려주시고 견본제품들도 여러 차례 보아주시며 형태와 색갈, 종류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관심을 돌리시였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웅심깊고 세심한 보살피심과 친어버이의 사랑속에 조선에서는 새세대들이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목청껏 부르며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펼치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에서 온 나라 학생들에게 국가적부담으로 교복과 학용품을 보장하는것은 당과 국가의 일관한 정책이라고 하시면서 새로운 형태의 질좋은 교복과 가방을 모든 학생들에게 빠짐없이 공급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당중앙위원회적인 중대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그러시고도 학생교복의 질제고를 위한 기술강습을 조직하도록 하시고 중앙에서 생산단위들에 기술지도서를 내려보내도록 하며 모든 생산자들이 자기 자식들에게 옷을 해입히는 심정으로 정성껏 만들어줄데 대한 문제, 생산한 교복을 옷걸이에 걸어 공급할데 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주체111(2022)년 정초에는 온 나라 천만사를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새로 만든 교복견본들을 하나하나 세심히 보아주시며 교복을 성의있게 잘 만들어 우리 학생들에게 입혀야 한다고 하시면서 중앙의 피복연구사, 기술자들이 지방의 피복생산단위들에 내려가 기술전습을 주어 교복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한 은정어린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후대들을 위함이라면 억만자루의 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에서 2024년도 사회주의적시책집행에서 특별히 개선을 가져와야 할 문제는 학생교복과 가방, 신발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는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정책으로 수립하도록 하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을 조선로동당과 정부의 최중대정책으로, 최고의 숙원으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위대한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조선에서는 탁아소로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새세대들이 젖제품을 비롯한 학용품, 교복과 신발, 가방을 철따라 받아안으며 사회주의강국의 어엿한 역군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총비서로 높이 모시여 자라나는 후대들에 대한 사회주의적시책은 변함없는 국책으로 되였으며 세대를 이어 보다 개선될것이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활력에 넘쳐 승승장구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