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그 어떤 힘으로도 당해낼수 없는 위대한 나라, 불패의 강국으로 세계에 위용떨치고있다.
우리 공화국이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높이 솟아오르게 된것은 주체사상을 국가의 정치철학으로 내세우고 국가건설전기간 주체사상을 구현하여왔기때문이다.
위대한 주체사상이 없었다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광넘친 발전행로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주체조선의 발전로정은 주체사상을 구현해온 과정이였으며 이런 의미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력사는 주체사상의 력사라고 말할수 있다.
《우리 당과 인민은 사회주의를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우리 식으로 건설하였습니다.》 (
주체조선의 발전과정에 구현되여온 주체사상의 원리라고 할 때 그것은 모든 문제해결에서 독자성을 견지하고 자주적대를 확고히 세우며 모든 문제를 자기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것이다. 이것을 주체사상에서는 자주적립장, 창조적방법이라고 한다.
조선은 주체사상이 밝힌대로 언제나 모든 문제를 독자적으로,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그리고 자체의 힘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는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였다.
주체조선이 주체사상을 구현하여 세워지고 발전하여왔다는것은 조선인민이 사회주의정권과 경제, 문화제도를 주체사상의 요구에 맞게 수립하고 발전시켜온데서 표현된다.
조선에서는 우선 조선인민의 의사와 조선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정권문제를 자기 식으로 해결하였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에서 기본문제는 정권문제이다.
사회주의를 실현하는데서 선차적으로 나서는 문제는 로동계급이 령도하는 인민의 정권을 세우는것이다. 인민의 정권을 세워야 그것을 무기로 하여 사회주의혁명을 할수 있고 사회주의건설도 할수 있다.
주체사상의 창시자이신
인민민주주의정권으로 탄생한 조선의 인민정권은 혁명과 건설이 전진하는데 따라 사회주의정권으로 강화발전되였다.
조선의 인민정권은 조선인민이 자기의 의사에 따라 자기 손으로 조선의 실정에 맞게 세운 정권으로서 다른 나라의 방조밑에 세운 정권과는 달리 처음부터 철저히 자주적인 정권으로 되였다.
조선의 인민정권은 로동계급이 령도하는 로농동맹에 기초하고 광범한 인민대중의 통일전선에 의거하는 비상히 넓은 사회정치적지반을 가진정권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하여 조선의 인민정권은 쏘베트정권이나 그것을 본딴 다른 나라 정권과는 달리 광범한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내린 가장 공고한 정권으로 발전되였다.
조선의 인민정권은 조선인민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책임지고 보장하여주는 가장 인민적인 정권이다.
일반적으로 정권이라고 하면 주로 권력기관으로 인정되여왔다. 사회주의길에 들어선 여러 나라들에서도 정권을 권력기능을 위주로 하여 건설하였다.
그러나 조선에서는 인민정권을 단순한 권력기관으로가 아니라 근로인민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창조적능력과 활동의 조직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의 리익의 보호자로서 오로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정권으로 건설하였다.
조선의 인민정권은 그 인민적인 성격으로 하여 처음부터 조선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았다.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새형의 정권으로 건설된 조선의 인민정권은 주체조선의 힘있는 정치적무기로 되고있다.
조선에서는 또한 낡은 사회경제관계를 청산하고 새로운 사회경제제도를 세우기 위한 민주주의혁명과 사회주의혁명을 인민의 요구와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자기 식으로 수행하였다.
민주주의혁명은 사회주의혁명을 위한 준비이며 그 전제조건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민주주의혁명을 옳게 수행하는것은 사회주의혁명의 성과적수행을 위하여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식민지반봉건사회였던 조선에서는 민주주의혁명에서 토지개혁이 선차적인 과업으로 나섰다. 토지개혁을 실시하여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농민들을 봉건적착취와 압박에서 해방하지 않고서는 전반적인 혁명을 발전시킬수 없었다.
조선인민은 민주주의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과업으로 나섰던 토지개혁을 사회주의에로의 계속혁명의 요구에 맞게 철저히 수행하였다.
조선에서는 지주의 땅을 무상으로 몰수하여 땅이 없거나 적은 농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누어주었으며 부농에 대하여서도 제한조치를 취하였다. 그리하여 농촌경리를 협동화하는데 유리한 전제조건을 마련하였다.
조선에서는 토지개혁뿐아니라 다른 민주주의혁명과업도 사회주의에로의 계속혁명의 요구에 맞게 자기 식으로 철저히 수행하였다.
도시와 농촌에서 낡은 생산관계를 사회주의적으로 개조하는것은 사회주의혁명의 기본과업이다.
조선에서는 전후 생산관계의 사회주의적개조가 성숙된 요구로 제기되였을 때 사회주의혁명을 제때에 수행하였다.
부농들도 청산하지 않고 제한하고 점차 개조하도록 하였으며 자본주의적상공업자들도 개조하여 자원적으로 사회주의길에 들어서도록 이끌어주었다.
조선에서는 도시와 농촌에서 생산관계의 사회주의적개조가 짧은 기간에 아무런 편향도 없이 성과적으로 완성되였으며 사회주의제도는 확립되자마자 자기의 생활력을 전면적으로 발휘하였다.
조선에서는 또한 사회주의적인 문화제도를 세우는 문제도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자기 식으로 해결하였다.
당과 국가가 인민들의 교육, 보건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장하여주는 제도는 조선에서만 볼수 있는 가장 우월한 제도이다.
조선은 주체사상을 구현하여 전체 인민이 다 공부할수 있는 훌륭한 교육제도, 국가가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봐주는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보건제도를 마련하여놓았다.
이처럼 주체조선은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발전완성되여온 사회주의이다.
조선은 주체사상이라는 사상적지지대가 굳건하였기에 력사의 시련속에서도 정치, 군사,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변혁을 이룩하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으며 세계적인 강국으로 급부상할수 있었다.
위대한 지도사상을 가지고있는 나라가 강대하고 전도양양한 나라이다.
이렇게 놓고 볼 때 주체조선은 가장 정확한 지도사상에 기초하여 자기자체의 힘으로 자그마한 우여곡절과 편향도 없이 빛나게 개척하여온 독특한 사회주의이며 뚜렷한 목표와 전망을 가지고 승리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하는 전도양양한 사회주의이다.
주체사상이 영원하듯이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전진하는 주체조선은 영원히 승승장구할것이며 주체의 기치높이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