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안정두
2024.6.17.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수령, 당, 대중이 일심단결된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조선인민은 한평생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인민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가슴깊이 간직하고있다.
주체84(1995)년 7월 7일 위대한 장군님께서 궤도전차를 타시고 금수산지구를 돌아보실 때였다.
이때 도로주변에서 잔디를 심던 사람들을 비롯한 수많은 군중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타신 궤도전차를 따라 달려오면서 그이를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녀성들과 아이들, 대학생들과 남녀로소 각계각층 군중이 궤도전차가 지나가는 곳으로 박수를 치고 환호를 하면서 달려왔는데 그들의 눈빛에는 하늘땅이 다하도록 자기 령도자만을 따르려는 진심이 력력히 어려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아직은 생활에 일부 애로가 있지만 그런것은 조금도 생각지 않고 오직 자기 령도자와 로동당만을 끝까지 따르는 우리 인민이 정말 좋은 인민이라는것을 다시금 절감하시면서 뜨겁게 손저어 답례를 보내주시였다.
며칠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그때 인민들이 자신께서 탄 궤도전차를 따라 환호하면서 달려왔는데 그 누가 조직을 하여서는 그런 진실한 광경이 펼쳐질수 없었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자신께서는 이런 인민을 보면서 그들에게 더 좋은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혁명을 더 잘해야 하겠다는 결심을 더욱 굳게 다지게 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이 일심단결, 혼연일체의 감동깊었던 그날을 되새겨보고있을 때 멀리 차창밖에 눈길을 주시고 잠시 사색에 잠기셨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는 그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가는 사회주의길이 옳고 사회주의는 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고 살아있다는것을 확신하게 된다고 신심에 넘치신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그리고 반기는 조선인민의 모습은 먼길가는 아버지의 안녕을 축복하는 자식들의 바래움과 기다림이 뒤섞인 한식솔의 모습그대로였으며 이 숭고한 화폭은 그 누가 지어낼수도 없고 돈을 주고 살수도 없는 조선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화폭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