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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에 걸쳐 사람들은 조국이라고 하면 선조들의 무덤이 있고 자신들이 태를 묻고 나서자란 고향산천이 있는 곳 혹은 한생토록 있지 못할 자기의 소꿉시절이 흘러간 곳으로 생각하여왔다.
한마디로 말해서 조상대대로 살아오는 나라나 태여나서 자란 땅을 조국으로 보는 지정학적견해와 관점이 기본적으로 지배하여왔다.
그러나 조국에 대한 이러한 리해는 결코 완성된것이라고 말할수 없다. 그것은 선조들의 뼈가 있고 자기의 태가 묻혔으며 추억많은 유년시절이 흘러간 고향산천이 있는 곳이라고 하더라도 인간으로서의 참된 삶과 행복을 보장해주고 자기 운명을 성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는 담보를 주지 못하는 곳은 결코 조국이라고 말할수 없기때문이다.
오래동안 지속되여온 조국에 대한 지난 시기의 리해는 조국을 수령과 직결시켜 투시하신
조국은 인민들의 참된 삶이 있고 후손만대의 행복이 영원히 담보되는 곳이다.
조국은 인민들의 참된 삶이 있는 곳이다.
나서자란 나라나 고향도 사람들에게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부여해주고 그것을 철저히 행사하도록 담보해줄 때에만 그것이 사람들에게 참된 삶을 안겨주는 은혜로운 품으로 된다.
만일 나서자란 자기 고향도 사람들의 사회정치적자주성을 유린하는 곳으로, 그들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보장해주지 못하는 곳으로 될 때에는 조국이라고 말할수 없다. 조국은 후손만대의 행복이 영원히 담보되는 곳이다.
나서자란 나라나 고향이 조국으로 되자면 거기에 사람들의 참된 삶이 있어야 할뿐아니라 후손만대의 행복이 영원히 담보되여야 한다.
사람들은 자기자신뿐아니라 자손들의 미래에 대해서도 생각하기마련이다. 사람들의 참된 삶이 있다고 하더라도 대대손손 사람들의 영원한 행복을 담보해주지 못한다면 그곳은 조국으로 될수 없다.
조국이란 바로 단순히 나서자란 나라나 고향을 의미하는것이 아니라 후손만대의 영원한 행복을 마련해주고 지켜주는 곳을 말한다.
인민들의 참된 삶이 있고 후손만대의 행복이 영원히 담보되는 곳은 수령에 의하여 마련된다.
수령은 인민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여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단결시키는 통일단결의 중심이며 과학적인 리론과 전략전술로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는 령도의 중심이다.
수령은 단결과 령도의 중심으로서 인민대중의 운명을 개척하는데서 결정적역할을 한다. 이것은 뇌수가 인간활동에서 결정적역할을 하는것이나 다름없다.
탁월한 수령을 모신 인민은 옳바른 지도사상을 가지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밀고나갈수 있으며 나라의 부강발전과 민족의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
인민이 받아안을수 있는 행운가운데서 가장 큰 행운은 탁월한 수령을 모시는것이다. 탁월한 수령을 모신 인민만이 높은 민족적존엄과 명예를 지닐수 있고 행복의 상상봉에 오를수 있다.
인민대중은 혁명과 건설의 주인이고 그 직접적담당자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결정적력량이다. 인민대중이 혁명과 건설의 주인, 혁명의 주체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기 위해서는 탁월한 수령을 모시고 수령의 현명한 령도를 받아야 한다.
탁월한 수령을 모시지 못한 인민은 부모없는 고아의 처지와 다름이 없으며 현명한 수령의 령도를 받지 못하는 대중은 뇌수가 없는 육체와 같다.
수령은 인민대중의 의사를 체현한 최고뇌수,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의 최고체현자이다. 수령은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헌신적복무정신, 숭고한 덕성을 최고의 높이에서 지닌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이시다. 그런것만큼 수령을 떠나서 인민들의 참된 삶과 후손만대의 영원한 행복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인민들의 참된 삶과 후손만대의 영원한 행복은 오직 조국과 인민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헌신하는 수령에 의해서만 마련되고 꽃펴날수 있다.
조국은 곧 수령이며 조국의 품은 수령의 품이라는 숭고한 조국관은 일찍부터 조국의 운명개척을 위한 벅찬 실천투쟁속에서 조국의 귀중함과 함께 수령의 위대함을 심장으로 체득하신 우리
어린시절부터 절세의 애국자이신
불후의 고전적명작 《조국의 품》에서
이것은 그대로 우리 인민이 피로써 찾은 진리였다. 곡절많은 민족의 력사속에서 우리 인민은 조국의 진정한 의미를 실지 생활체험을 통하여 똑똑히 깨닫게 되였다.
강도 일제에게 나라를 송두리채 빼앗겼던 지난날에도 우리 인민에게는 나서자란 고향이 있었고 산천이 있었으며 제이름 석자도 있었다.
하지만 일제에게 갖은 천대와 민족적멸시를 받으며 죽지 못해 살아가던 그때 육체는 살아있어도 죽은 넋이였고 인민들은 산좋고 물맑은 고향땅을 떠나 낯설은 이국땅으로 정처없이 류랑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하기에
바로 이러한 독창적인 조국관을 지니시였기에
진실로 조국을 사랑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바란다면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자기 수령을 받들어나가야 한다는것이
지난날 탁월한 수령을 모시지 못하여 식민지노예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였던 우리 인민은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조국이자 수령이고 수령의 뜻대로 모든 일이 진행되고있으며 수령의 의도대로 조국이 전진하고있다. 탁월한 수령을 모시였기에 우리 나라는 위대한 시대사상의 조국으로, 정치사상의 강국, 군사의 강국으로 온 세상에 빛을 뿌리게 되였다. 뿐만아니라 수령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은 자주성이 강한 인민으로, 가장 존엄있고 긍지높은 인민으로 자라나게 되였다.
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