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부교수 유정철
2019.10.7.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의 선군령도아래 인민군대의 혁명적문학예술을 본보기로 하여 선군문학예술의 새로운 발전이 이룩되고있는데 대하여서와 우리 당이 독창적인 음악정치로 선군시대를 빛내여나가고있는 선군음악실록에 대해서도 잘 알게 하여야 합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1권 431페지)
문학예술은 문학, 영화, 연극, 음악, 가극, 무용, 미술 등 인간과 그의 생활을 형상적으로 반영하는 문화의 한 형태로서 사람들의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수단이다. 혁명적인 문학예술은 사람들에게 투쟁과 생활의 진리를 깨우쳐주고 풍부한 정서와 약동하는 생기를 안겨주며 대중을 혁명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데서 선도자적역할을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학예술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을 깊이 통찰하시고 선군시대 문학예술의 높은 경지를 개척하시는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선군시대 문학예술의 높은 경지를 개척하신 불멸의 업적에서 중요한것은 무엇보다도 인민군대에서 혁명적문학예술의 본보기를 창조하신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훈국가합창단이 선군정치의 위력한 나팔수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도록 하기 위하여 합창단을 잘 꾸리고 배우들의 예술적기량을 높이는 문제로부터 합창단이 부를 노래의 형상방도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으며 공훈국가합창단의 요청음악회도 자주 마련하시고 우리 당과 혁명이 요구하고 선군시대가 바라는 노래라면 그 어떤 노래도 다 훌륭히 형상하여 어느때, 어떤 조건에서든지 부를수 있는 만능합창단으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하여 각별한 관심을 돌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공훈국가합창단은 우리 인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수많은 작품들을 창조형상하고 국보적가치를 가지는 세계적인 합창단으로서, 당의 선군정치를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최고사령관의 믿음직한 나팔수로 자라나게 되였다.
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한 로씨야의 명성높은 합창단의 지휘자는 《당신들은 이 노래를 가지고 세계를 붉은기로 통일할수 있을것이다. 한때 서방사람들은 우리 합창단의 공연을 보고 총한방 쏘지 않고 자기들을 점령했다고 말하였는데 조선의 합창단의 노래는 이제 총한방 쏘지 않고 온 세계를 정화시킬수 있을것이다.》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4.25예술영화촬영소(당시)의 기본임무도 뚜렷이 밝혀주시고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전선시찰의 길에서 몸소 영화의 원형과 생활소재도 안겨주시면서 조선4.25예술영화촬영소가 선군시대의 혁명적문학예술창조에서 큰 역할을 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보살피심에 의하여 조선4.25예술영화촬영소는 인민들과 군인들의 사상교양에 적극 이바지하는 수많은 군사물주제의 예술영화들과 국보적인 가치를 가지는 경희극들을 훌륭히 창작완성하여 선군시대를 빛나게 장식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또한 인민군대가 선군시대 군중문화예술에서도 본보기를 창조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인들속에서 문화예술활동을 힘있게 벌리는것을 부대의 전투력강화를 위한 중요한 사업의 하나로 내세우시고 인민군대에서 중대예술소조활동을 활발히 벌리도록 하시였으며 특히 주체87(1998)년 1월 29일과 2월 1일에는 군인가족예술소조경연을 직접 발기하시고 해마다 군인가족예술소조공연을 보아주시면서 그것이 전통화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이처럼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밑에 인민군대에서 창조된 문학예술은 선군시대 문학예술의 본보기로 자랑떨치게 되였으며 이것은 선군시대 혁명문학예술창조에서 선도자적역할을 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선군시대 문학예술의 높은 경지를 개척하신 불멸의 업적에서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문학예술부문의 모든 작가, 예술인들이 인민군대를 본보기로 하여 문학예술작품창작과 창조에서 전례없는 기적과 혁신을 일으키도록 하신것이다.
선군시대 우리 나라에 조성된 정세는 문학예술부문앞에 그 어느때보다도 분발하여 우리 인민을 더욱 힘있게 불러일으키며 그들에게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주는 명작을 더 많이 창작할것을 요구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로부터 총서 《불멸의 력사》중에서 장편소설 《영생》, 총서 《불멸의 향도》중에서 장편소설 《력사의 대하》를 비롯한 소설작품들과 서사시 《영원한 우리 수령 김일성동지》와 장시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를 비롯한 시작품들을 기념비적명작으로 훌륭히 창작하도록 작품의 종자도 골라주시고 창작의 전과정을 세심히 지도해주시면서 문학작품창작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영화예술부문에서 주체문학예술의 빛나는 총화작인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의 로동계급편을 비롯한 수많은 걸작들을 훌륭히 창작완성하도록 하시였으며 특히 주체94(2005)년 1월에는 영화부문에서 창작가, 예술인들을 재무장시키기 위한 집중학습을 진행하도록 하는 특별조치도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무대예술부문에서 일대 전환을 가져오도록 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음악예술분야에서 당의 사상과 요구에 맞는 훌륭한 노래들을 많이 창작하도록 하시는 한편 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조화롭게 결합시킨 우리 식의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백전백승 조선로동당》과 《아리랑》을 창작공연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지도와 세심한 관심속에 창작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은 주체문화예술의 대성공작으로서 온 세상을 《아리랑》열풍에 휩싸이게 하였으며 주체96(2007)년 8월 15일에는 기니스세계기록증서를 수여받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시대정신을 반영한 경희극들과 연극을 더 많이 창작하며 《피바다》식혁명가극들과 세계적인 명작들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재형상하여 공연하도록 하시였다.
그리하여 김일성상계관작품 경희극 《산울림》[주체99(2010)년 재창조]과 김일성상계관작품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주체100(2011)년 창작]가 선군시대의 걸작으로 창작공연되여 우리 인민을 사회주의강국건설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이와 함께 주체98(2009)년과 주체99(2010)년에 가극 《홍루몽》, 《예브게니 오네긴》, 《량산백과 축영대》, 연극 《네온등밑의 초병》과 같은 다른 나라의 명작들도 훌륭히 재형상되여 널리 공연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밖에도 새로운 무대예술작품인 음악과 모래그림을 우리 인민들의 감정과 정서에 맞게 새롭게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도록 하시였으며 우리 식의 대형요술공연을 창조공연하여 주체예술발전의 눈부신 모습을 온 세상에 널리 시위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의 문학예술은 격동적인 선군시대의 숨결로 맥박치고 세계를 향하여 과감하게 돌진하는 선군시대 문학예술의 새로운 대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였다.
참으로 선군시대 문학예술분야에서 이룩된 위대한 전변은 전적으로 인민군대를 본보기로 하여 문학예술의 모든 부문에서 일대 혁신을 일으키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낳은 빛나는 결실이며 주체적문학예술건설에서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으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