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운동장에 깃든 다심한 어버이사랑

세상에는 아이들을 위한 야영소들이 있다고 하지만 조선의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처럼 모든 건축물들과 시설들의 요소요소에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의 요구가 철저히 구현된 멋쟁이건축물은 그 어디에도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대원수님들의 뜨거운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정히 받들어 대원수님들께서 그처럼 아끼고 사랑하시던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하며 그들에게 세상의 모든 행복을 다 안겨주어야 합니다.》

조선소년단창립 67돐을 며칠 앞둔 주체102(2013)년 5월 어느날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겹쌓인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시였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야영소구내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오늘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의 관리운영정형을 료해해보고 야영소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꾸리기 위한 대책을 세워주러 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어 야영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개건방향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야외운동장에 이르시여 주변을 둘러보시다가 누구에게라없이 운동장이 좀 작은것 같다고 나직이 말씀하시였다.

잠시후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지금 운동장에 륙상주로가 없으니 주변을 정리하여 넓히고 축구장과 륙상주로를 만들며 그옆에는 롱구장, 배구장도 잘 꾸려놓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야외운동장을 개건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의 야외운동장에는 롱구장과 배구장과 함께 축구장이 꾸려지게 되였다.

주체103(2014)년 4월 20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개건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또다시 찾으시였다.

국제친선소년회관을 비롯하여 야영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시고 새로 건설한 야외운동장으로 걸음을 옮기시는 그이께 한 일군이 승용차를 타고 가실것을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좋은 곳에 와서 무엇때문에 승용차를 타고다니겠는가고 하시며 걸음을 옮기시였다.

이윽하여 야외운동장에 도착하신 그이께서는 관람석채양을 바다가야영소맛이 나게 푸른색으로 하니 보기가 아주 좋다고 하시면서 운동장바닥에 눈길을 주시였다.

인공잔디가 펼쳐진 야외운동장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운동장바닥의 파란 인공잔디와 관람석의자, 물결모양의 푸른색채양이 조화를 잘 이루었다고, 색과 모양이 모두 멋있게 조화를 이루었다고, 마치 한폭의 그림같고 하나의 예술작품같다고, 정말 손색이 없고 세상에 대고 자랑할만하다고 하시며 더없이 기뻐하시였다.

사진.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야외운동장

계속하시여 축구경기장에 깔아놓은 인공잔디가 멋있다고, 여름철에는 아이들이 밤에도 뽈을 찰수 있게 경기장에 투광탑을 설치해주도록 하시였으며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준공식때에는 이 경기장에서 소년축구경기를 조직하여야 하겠다고 정을 담아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로부터 며칠후 주체103(2014)년 5월 2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야영소준공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교직원, 학생들과 함께 전국소년축구경기대회 결승경기를 보아주시고 량팀 선수들과 감독들, 심판원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면서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는 최상의 영광을 안겨주시였다.

진정 아이들에게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은 이 세상 천만부모의 사랑을 모두 합쳐도 비기지 못할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 무한대한것이다.

정녕 학생소년들을 나라의 귀중한 보배로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사회주의대가정의 친어버이로 높이 모시여 행복의 궁전, 사랑의 보금자리들에서는 오늘도 조선의 아이들이 터치는 행복의 웃음소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세상에 소리높이 울려퍼지고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