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구월산의 월정사에 깃든 숭고한 자욱

 2023.6.8.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민족의 슬기와 력사는 문화유산을 통하여 후세에 전하여집니다. 력사유적과 유물은 선조들이 어떤 문화를 창조하고 어떻게 생활하였으며 어떠한 길을 걸어 발전하여왔는가 하는것을 보여주는 실물자료입니다.》 (김정일전집》 제8권 231페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는 우리 나라에는 인민들의 창조적슬기와 재능을 보여주는 민족의 재부인 구월산의 월정사도 있다.

황해남도 안악군 월정리의 구월산 아사봉 절골에 있는 월정사는 1 000여년의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는 비교적 큰 절로서 극락보전을 중심으로 만세루, 명부전, 수월당과 같은 부속건물들로 구성되여있었다.

월정사
사진. 구월산의 월정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그토록 바쁘신 속에서도 주체86(1997)년 9월 23일 인민의 문화유원지로 훌륭히 꾸려진 구월산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월정사도 찾으시여 력사문화유적을 력사주의원칙에서 원상대로 보존관리하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교시를주시였다.

극락보전에 걸려있는 《신중탱화》와 《칠성탱화》는 매우 섬세하고 생동하게 잘 그려져 매 인물들의 특징들이 잘 묘사되여있으며 채색수법이 독특하여 얼마 퇴색되지 않고 원색 그대로 잘 남아있다.

그림을 보아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림들이 200년전과 100년전에 그린것인데 섬세하고 얼마 퇴색되지 않았다고, 사람들의 수염은 진짜 수염같다고, 이 그림만 보아도 우리 선조들이 얼마나 슬기롭고 재능이 있었는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고 평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지금 전문가들이 우리 선조들이 쓰던 안료에 대하여 연구하고있는데 그 비밀을 밝혀내지 못하였다고, 그림을 수복하다가 그만두었는데 수복한 색이 원색보다 못하다고 하시면서 절에 있는 그림들에 대한 수복을 망탕 하지 말아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시여 기본건물안에 그전에 중들이 절에 불공하러 온 녀인들을 유린하기 위하여 불상밑에 만들어놓은 지하실로 통하는 출입문을 지금은 막아버렸는데 그것을 다시 원래대로 만들어 놓아야 하겠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절의 다른 건물에 들어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건물을 보수하면서 못과 꺾쇠를 썼는데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지적하시였다.

그때까지만 하여도 수많은 사람들이 월정사를 돌아보았지만 그 누구도 못과 꺾쇠를 박아놓은데 대하여 주의를 돌리지 못하였으며 일군들이나 보수공사에 참가한 건설자들도 범상히 여기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절에 못과 꺾쇠를 마구 박아놓으면 오랜 고적다운 맛이 나지 않으며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줄수 있다고 하시면서 력사문화유적을 력사주의적원칙에서 원상대로 보존관리하여야 한다고 일깨워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일제의 민족문화략탈만행에 대하여서도 교시를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월정사 기본건물들에 있는 불상의 얼굴에 금으로 박아넣었던 기미를 일제놈들이 뽑아갔다고 하는데 일제놈들은 수십년동안이나 우리 나라를 강점하고 귀중한 문화재부들을 수많이 강탈하여 갔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앞으로 일제침략자들이 우리 나라에서 훔쳐간 문화재부들을 다 찾아와야 하며 이를 통한 계급교양도 강화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문화유산들이 있지만 위대한 장군님처럼 한 나라의 수령이 산중의 자그마한 력사유적을 몸소 찾으시여 보존관리사업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실례를 알지 못한다.

이날에 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교시는 력사문화유적들을 력사주의원칙에서 보존관리하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지침으로 되였다.

이처럼 월정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선조들의 뛰여난 건축술과 회화기법을 보여주는 귀중한 력사유적으로 보존관리되여 우리 인민들에게 높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도록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