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최정혁
2020.1.24.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건설되고 발전하여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강인한 기상과 막강한 잠재력으로 난국을 맞받아 도도히 전진비약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나가고있다.
자력부강, 자력번영!
이는 어제도 그러했고 오늘도 변함없으며 래일도 영원할 조선혁명의 생명선이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력사에 아로새겨진 불변의 투쟁기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갱생이 제일입니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안겨주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나가야 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세계가 공인하는 자주강국이며 조선인민에게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100년, 200년 앞을 내다보시고 마련해주신 자력갱생의 위대한 전통이 있다.
이 위대한 전통이 있었기에 우리 공화국은 력사적으로 혁명과 건설에서 자주성을 철저히 견지하며 자주, 자력의 기치높이 전대미문의 준엄한 난국을 돌파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올수 있었다.
자주, 자력!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이 불굴의 의지를 가슴에 새겨안으시고 조선혁명의 길을 승리적으로 개척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체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자기의 힘에 의거하여 자력으로 나라의 해방을 이룩하겠다는 백절불굴의 정신력으로 항일유격대원들과 인민들을 불러일으키시여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일제를 때려부시고 항일대전의 승리를 안아오시였다.
해방된 조국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에게 민족자력의 정신을 깊이 심어주시며 토지개혁, 중요산업국유화, 정규무력건설 등 반만년력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세기적사변들을 실현하시였고 그들을 새조국건설에로 불러일으키시였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은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적신념과 의지의 빛나는 결실이였으며 우리 조국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의 새 출발을 알리는 긍지높은 선언이였다.
자주독립국가건설의 첫페지를 자랑스럽게 펼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온갖 시련과 역경도 용감하게 뚫고 헤쳐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자기자신의 힘으로 자기 문제를 해결하려는 정신이 없이는 혁명도 할수 없고 경제건설도 할수 없으며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불변의 신조였다.
우리 힘, 우리 손으로 전화의 재더미를 헤치고 전쟁의 피해를 가시던 복구건설의 나날에도,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병진시켜나가던 나날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많은 공장과 건설장들을 찾으시여 일군들과 로동자들, 기술자들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자력갱생의 혁명령도는 자기의 힘을 믿고 용감히 투쟁해나가는것을 우리 국가와 인민의 생존방식으로, 생명선으로 되게 하였으며 이 땅에 조국번영의 만년토대를 쌓아올렸다.
어버이수령님의 사상을 혁명령도에 그대로 구현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을 령도하여오신 첫 시기부터 온 나라가 자력갱생의 힘찬 동음으로 영웅조선, 천리마조선의 억센 힘을 끊임없이 증대시키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체 인민이 《사상도 기술도 문화도 주체의 요구대로!》,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는 구호를 신념의 표대로 삼고 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 자력갱생의 북소리높이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안아오도록 세심한 지도를 주시였다.
이 땅에서 1980년대에 휘몰아친 80년대속도창조운동의 열풍도 자력갱생의 열풍이였고 1990년대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나날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이룩한것도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결실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강도를 고난의 행군을 앞장에서 헤쳐나가는 본보기단위로 내세워주시고 자강도인민들속에서 발휘된 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정신을 씨앗으로 하여 온 나라에 고난의 행군을 이겨내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지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현지지도강행군길에서 자력갱생의 위대한 결실인 CNC가 태여났으며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들이 돌파되고 새 세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눈부신 성과가 이룩되였다.
실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는 년대와 년대를 이어 더욱더 고조를 이루며 이 땅에 세계가 알지 못하는 위대한 기적들을 끊임없이 탄생시키는 우리 혁명의 영원한 생명선이다.
오늘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따라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온 지난 8년간은 우리 인민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남들이 가늠할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힘으로 놀라운 발전상승의 길을 내달릴수 있다는것을 실천으로 체험한 나날들이였다.
삼지연시건설과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와 단천발전소건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과 순천린비료공장건설…
인민의 행복을 위한 수많은 대건설사업들이 전개되고 우리가 만든 뜨락또르와 자동차,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 지하전동차들이 달리는것과 같은 최근시기에 이룩된 성과들을 통하여서도 우리는 자력갱생을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확신하였다.
우리는 력사의 온갖 시련속에서 자기 힘으로 그것을 다스리는 슬기와 의지력을 키웠고 우리가 가는 자력갱생의 길만이 영원한 승리의 길이라는것을 확증하였다.
참으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길이자 승리와 영광의 길이라는것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백승만을 떨쳐온 조선혁명의 전로정에 아로새겨진 절대적인 진리이며 과학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에서 우리 인민은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장기적인 가혹한 환경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웠다고 하시면서 허리띠를 졸라매더라도 기어이 자력부강, 자력번영하여 나라의 존엄을 지키고 제국주의를 타승하겠다는것이 우리의 억센 혁명신념이라고 천명하시였다.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는 어제도 그러했고 오늘도 변함없으며 래일도 영원할 우리 혁명의 생명선이다.
전체 조선인민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장구한 력사에 백승의 전통만을 아로새겨올수 있게 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주체조선의 찬란한 미래에 대한 확신에 넘쳐 맞다든 난관을 정면돌파하고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