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계응상농업대학 부교수 오명수
2019.4.23.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후대관을 그대로 체현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가시는 곳마다, 들리시는 곳마다에서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사랑의 감동깊은 화폭을 펼치고계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의 미래와 혁명의 전도는 새 세대 청년들을 어떻게 준비시키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주체104(2015)년 1월 1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온 나라 일을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의 원아들을 찾으시고 천만부모들도 줄수 없는 대해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해 10월 완공된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을 돌아보시면서 설날에 오겠다고 약속하였는데 아이들과 한 약속을 꼭 지키고싶어 신년사를 마치는 길로 찾아왔다고 말씀하시였다.
감격에 겨워 인사를 올리는 육아원일군들에게 마침 점심시간이니 원아들이 밥먹는것부터 보자고 하시며 식당에 먼저 들리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식탁마다에 맛있고 영양가높은 특색있는 음식들을 풍성하게 차려놓은것을 보니 원아들을 위해 설준비를 성의껏 한것이 알린다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식당과 보육실, 교양실, 잠방, 물놀이장, 지능놀이실 등 육아원, 애육원의 들리시는 곳마다에서 원아들은 저저마다 달려와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을 파고들며 《아버지원수님!》, 《아버지!》하고 목메여 부르면서 동동 매달렸다.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원아들의 손을 꼭 잡아주시기도 하시고 볼을 다정히 쓸어주시며 새해에 복많이 받고 몸도 마음도 튼튼히 무럭무럭 자라나라고 축복해주시였으며 그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애육원 원아들의 설맞이공연도 보아주시였다.
친아버지앞에서 재롱을 부리는 자식들마냥 춤과 노래를 부르는 원아들에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선참으로 박수를 쳐주시였다.
그리고 쉴새없이 이야기하는 아이들의 기쁨에 겨운 자랑거리들도 모두다 들어주시였다. 우리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고운 옷을 입고 원수님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꿈이야기도 기쁨속에 들어주시였고 원수님사랑속에 물고기, 고기, 사탕, 과자, 빵, 사과, 복숭아, 꿀도 매일 먹는다는 신바람나는 자랑도 귀담아 들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아이들이 하나같이 보동보동하고 환해졌으며 씩씩해졌다고, 모두 똘똘하다고, 부모의 사랑을 제일 그리워하는 원아들이 밝게 웃으며 즐겁게 설을 쇠는것을 보니 정말 기쁘다고 환하게 웃으시였다.
울긋불긋 색동옷을 차려입고 행복에 겨워하는 원아들속에 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은 그대로 태양의 모습이고 원아들의 모습은 그 태양의 빛발을 받아 활짝 피여나는 아름다운 꽃송이들의 모습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원아들에게 이런 훌륭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설을 함께 쇠니 얼마나 좋은가고, 힘들어도 보람있는 길을 걸어왔다는 자부심이 생긴다고, 이 애들의 모습을 보니 우리 조국의 밝은 앞날에 대하여 더 확신하게 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세상에 이름난 위인들치고 후대들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고 전해오고있다. 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처럼 온 나라 아이들모두를 넓고 따사로운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시고 미래의 주인공들로 훌륭히 키우시기 위해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자애로운분은 이 세상에 없다.
언제인가 그이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받들어 내 나라를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울수만 있다면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후대들이 걸어갈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한알의 모래알!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한알의 모래알처럼 작아질 때까지 자신을 깡그리 바치시려는 그처럼 뜨거운 헌신의 세계, 고결한 희생정신속에 숭고한 사랑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끝없이 태여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뜻깊은 설날에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에 새기신 사랑의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과 전체 인민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안아 꽃피워주시는 위대한 태양이시며 한없이 다심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모신 크나큰 긍지와 행복을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더해주며 세세년년 길이 전해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