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가들에게 있어서 락천성은 사상과 의지, 도덕의리와 함께 중요한 사상정신적풍모의 하나이다.
진보와 반동, 혁신과 보수의 치렬한 대립속에서 진행되는 혁명은 인간이 평범한 생활속에서 체험하게 되는 애로나 어려움에는 대비조차 할수 없을 정도로 엄혹하고 힘겹다. 이처럼 엄혹하고 험난한 혁명의 길은 락천성을 체질화한 사람, 락관주의적인 사람만이 끝까지 갈수 있다.
더우기 그 어느 나라 혁명보다 간고하고도 복잡하며 장기성을 띠는 조선혁명을 끝까지 헤쳐나가자면 전진도상에 가로놓이는 모든 시련과 난관을 웃음으로 이겨나갈수 있는 혁명적락관주의, 락천성을 체질화하여야 한다.
주체29(1940)년 5.1절날이였다.
조선인민혁명군 지휘성원들과 대원들은 모두 우등불두리에 모여앉아 밤이 지새는줄 모르고 혁명에 대한 이야기, 고향의 부모형제들에 대한 이야기, 승리할 래일에 대한 이야기로 밤이 지새는줄 몰랐다.
이날
이처럼 우리
하다면 우리
《나는 혁명의 길에 나선 첫 시기부터 인민을 믿고 인민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는데서 삶의 보람과 행복을 느껴왔습니다.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할 때 못해낼 일이 없으며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보다 더 큰 보람이 없다는 신념이 나의 락천성의 근원으로 되고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
우리
그것은 바로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대한 믿음, 그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보다 더 큰 보람이 없다는 신념이였다.
우리
이 세상의 모든것이 다 한계점을 가지고있어도 인민의 힘만은 절대적으로 무한하다는것, 인민의 힘만 발동하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으며 하늘도 능히 이길수 있다는것, 이것이 바로
인민의 힘을 이렇듯 크게 믿으시였기에
우리
정규무력의 지원도, 공고한 후방도 없는 상태에서 《동양의 맹주》라고 하는 일본제국주의와의 전면적인 항전에서, 력사에 류례없는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에서 조선인민이 승리할수 있은것도,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룩할수 있는것도 바로
하기에 그 어느 나라 혁명보다도 더 간고하고 복잡다단한 조선혁명은 제국주의자들의 끈질기고 악랄한 경제봉쇄책동에도 끄떡없이 사회주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해올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