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혁명위업의 계승은 사상과 리념, 투쟁전통의 계승

 2021.11.15.

인민대중의 혁명위업은 여러 단계와 여러 세대에 걸쳐 수행되는 장기적인 위업인것만큼 그 과정에는 필연적으로 세대가 교체되여 새 세대들이 혁명의 주력으로 등장하게 된다.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하여서는 세대에 세대를 이어 혁명을 계속하여야 하며 그러자면 혁명위업계승문제를 옳바로 해결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혁명의 명맥을 백두의 혈통으로 영원히 이어나가며 주체의 혁명전통을 끊임없이 계승발전시키고 그 순결성을 철저히 고수하여야 한다.》

혁명위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이다. 혁명위업이 종래의 모든 투쟁들과 구별되는 본질적인 특징은 그것이 수령에 의하여 개척되고 령도되는 수령의 위업이라는데 있다. 그러므로 혁명위업을 계승한다는것은 곧 수령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수령의 혁명위업계승문제는 단순히 혁명의 대가 바뀌는 시기에 당과 혁명의 령도적지위를 넘겨주는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혁명위업이 개척된 때로부터 그 종국적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수령에 의하여 창시되고 마련된 사상과 리념, 투쟁전통을 세대에 세대를 이어 계승하면서 혁명을 계속하여 혁명위업을 완성해나가는 문제이다. 이런 의미에서 혁명위업의 계승은 곧 사상과 리념, 투쟁전통의 계승으로 된다.

혁명위업의 계승이 사상과 리념, 투쟁전통의 계승으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먼저 사상과 리념, 투쟁전통의 계승에 의하여서만 로동계급의 당이 자기의 혁명적성격과 원칙을 변함없이 고수하면서 혁명위업을 억년 드놀지 않는 튼튼한 토대우에서 일관하게 전진시켜나갈수 있기때문이다.

혁명위업을 수령이 개척한 길을 따라 곧바로 전진시켜나가는것은 혁명위업계승의 가장 선차적인 요구이며 혁명위업은 수령이 개척한 길을 따라 변함없이 전진해나갈 때 옳바로 계승되게 된다.

혁명위업이 자기의 길에서 탈선하면 이색적인것으로 변질되게 되고 나중에는 혁명위업 그자체가 중도반단되게 된다.

혁명위업을 자기의 궤도를 따라 곧바로 변함없이 전진시켜나가자면 로동계급의 당이 자기의 혁명적성격과 원칙을 철저히 고수하여야 한다.

혁명의 참모부이고 사회의 향도적력량인 로동계급의 당이 자기의 혁명적성격과 원칙을 어떻게 지켜나가는가 하는데 따라 수령에 의하여 개척된 혁명위업의 계승문제가 좌우되게 된다. 혁명이 전진하는 과정에 당의 혁명임무와 전략전술, 투쟁방법에서는 변화가 있을수 있으나 세대가 아무리 바뀌여도 당의 혁명적성격과 원칙에서는 추호의 변화도 있어서는 안된다.

로동계급의 당이 자기의 혁명적성격과 원칙을 변함없이 고수해나가자면 수령의 혁명사상과 리념을 대를 이어 계승하여야 한다. 그것은 당의 혁명적성격과 당건설, 당활동의 원칙이 수령의 지도사상과 리념에 의하여 규정되기때문이다.

물론 당의 지도사상은 시대와 혁명이 전진하는데 따라 끊임없이 발전완성되여야 하지만 혁명의 환경과 조건이 아무리 변하여도 지도사상에 관통되여있는 혁명적성격과 리념, 원칙은 철저히 고수되여야 한다. 만일 변화된 환경과 조건에 빙자하면서 당의 지도사상과 리념에 관통되여있는 혁명적성격을 줴버리고 그와 배치되는 딴 사상을 끌어들이게 되면 당은 수정주의당으로 전락되게 된다.

수령에 의하여 창건된 로동계급의 당은 수령의 혁명사상과 리념을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하는 수령의 당이다.

수령의 혁명사상과 리념에는 로동계급의 당의 혁명적성격과 사명,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리와 기본원칙을 비롯하여 로동계급의 당을 건설하고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 당건설과 당활동의 전과정에서 수령의 혁명사상과 리념을 고수하고 그 요구대로 해나갈 때 로동계급의 당은 자기의 혁명적성격과 원칙을 확고히 고수할수 있으며 나아가서 혁명위업을 수령이 개척한 한길을 따라 곧바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로동계급의 당이 자기의 혁명적성격과 원칙을 변함없이 고수해나가자면 수령에 의하여 마련된 투쟁전통을 대를 이어 계승하여야 한다.

혁명위업수행에서 전통이라는 말은 혁명투쟁의 력사적시원과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는 재부를 표현하는 말이다. 혁명위업수행의 전 과정에서 힘의 원천으로 되는 귀중한 재부중의 재부는 혁명의 길을 처음으로 개척한 수령에 의하여 마련된 혁명전통이다.

혁명전통에는 당의 지도사상과 지도리론, 지도방법이 전면적으로 구현되여있으며 혁명투쟁의 전력사적기간에 이룩되고 축적된 혁명의 고귀한 업적과 투쟁경험이 집대성되여있다.

당의 혁명적성격과 원칙을 변함없이 고수하자면 수령에 의하여 창시된 혁명전통을 대를 이어 계승하여야 한다. 그것은 혁명전통이 당의 력사적뿌리이기때문이다.

혁명전통을 고수하고 계승하지 못하면 당이 자기의 혁명적성격과 원칙을 지킬수 없으며 당과 혁명의 명맥을 이어나갈수 없다. 인민대중의 혁명투쟁과정에 당안에서 혁명의 배신자들이 당의 투쟁력사에 먹칠을 하고 혁명전통을 거세말살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는것도 바로 그때문이다.

혁명전통에 수령이 이룩한 혁명전통과 인연이 없는 오가잡탕이 조금이라도 끼여들게 된다면 혁명전통이 흐려지고 말살되게 된다. 뿌리가 썩으면 나무에 병이 드는것과 마찬가지로 혁명전통의 순결성이 흐려지면 당이 병들게 되고 혁명이 시련을 겪게 되며 결국은 수령에 의하여 개척된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갈수 없게 된다.

로동계급의 당은 오직 수령에 의하여 창시된 혁명전통만을 인정하고 그것을 흐리게 하거나 헐뜯고 거세말살하려는 자그마한 경향도 단호히 반대배격하여야 하며 수령에 의하여 이룩된 혁명전통의 모든 내용을 전면적으로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한다.

혁명위업의 계승이 사상과 리념, 투쟁전통의 계승으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사상과 리념, 투쟁전통의 계승에 의하여서만 혁명위업이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고 순간의 침체와 답보도 없이 줄기차게 전진해나갈수 있기때문이다.

혁명위업은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고 순간의 침체와 답보도 없이 줄기차게 전진해나갈 때 대를 이어 옳바로 계승되게 된다.

혁명위업이 자기의 궤도에 들어섰다고 해도 끊임없이 변화발전하는 현실에 따라서지 못하고 제자리걸음을 한다면 대를 이어 혁명의 전진발전을 이룩할수 없으며 그 종국적승리를 기대할수 없다. 그런것만큼 혁명위업이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고 위력한 힘으로 줄기찬 전진을 이룩해나가는것은 혁명위업계승의 중요한 요구로 나선다.

수령이 개척한 혁명위업이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고 줄기차게 전진해나가자면 수령의 혁명사상과 리념을 대를 이어 계승하여야 한다.

혁명위업의 생명력은 지도사상, 리념의 과학성과 혁명성에 의하여 담보된다. 과학적이고 혁명적인 지도사상과 리념에 의거할 때 혁명위업은 세대에 세대를 이어 끊임없는 발전을 이룩하여 종국적승리를 달성할수 있다.

수령의 혁명사상과 리념은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해관계를 가장 정확히 반영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의 유일한 지도적지침이다.

수령의 혁명사상과 리념에는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혁명투쟁의 총적목표와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의 기본방향,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모든 혁명단계의 사회적변혁의 과업과 그 수행방도가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다. 그런것으로 하여 수령의 혁명사상과 리념은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의 전력사적과정에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되게 된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투쟁과정은 수령의 혁명사상과 리념을 구현해나가는 과정, 자연과 사회와 인간을 수령의 혁명사상의 요구대로 개조해나가는 과정이다.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온 사회를 일색화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해나가는 과정이라는데 혁명위업수행과정의 중요한 특성이 있다. 그런것만큼 수령의 혁명사상과 리념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는것은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 혁명과 건설을 끊임없이 전진시키고 자연과 사회와 인간을 수령의 혁명사상의 요구대로 개조하여 혁명위업이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고 줄기차게 전진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로 된다.

수령이 개척한 혁명위업이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고 줄기차게 전진해나가자면 수령에 의하여 마련된 투쟁전통을 대를 이어 계승하여야 한다.

혁명위업의 줄기찬 전진은 위대한 전통의 계승에 의하여 담보된다. 뿌리가 없으면 나무가 자랄수 없듯이 혁명전통의 계승을 떠나서 혁명위업의 힘찬 전진과 계승, 종국적승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우리 인민은 수령의 령도밑에 수십성상에 걸쳐 혁명적이며 우수한 투쟁전통을 수많이 창조하여왔으며 그 위력으로 혁명의 줄기찬 발전을 가속화하여왔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우리 혁명의 1세대들이 창조한 항일의 혁명전통, 백두의 혁명전통은 국가적후방도, 정규군의 지원도 없이 강대한 일제와 맞서싸워야 하는 준엄한 환경속에서도 자력의 기치를 높이 들고 20성상을 불멸의 영웅서사시로 수놓아올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피끓는 가슴으로 적화점을 막고 육탄으로 적기와 땅크를 맞받아나간 조국수호의 위대한 전통은 세계를 놀래운 전승신화를 창조하였으며 당의 로선과 정책을 시비하는 종파분자들을 전기로에 처넣겠다고 하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천겹만겹으로 뭉쳐 싸운 전후복구건설과 천리마시대의 천리마투쟁전통은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는 빈터우에서 공업화의 기적을 낳았다.

당에서 과업을 주면 열흘이건, 백날이건 끝장을 볼 때까지 수행하고야마는 1970년대 당의 령도계승시기 일군들의 수령결사옹위의 전통,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대고조를 일으키기 위한 충성의 전투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한 투쟁전통이 있어 우리 혁명은 세계적인 대정치동란과 전대미문의 반사회주의광풍속에서도 추호의 흔들림없이 승승장구해올수 있었다.

오늘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 주체조선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적승리와 성과들은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를 받들어 혁명선배들이 창조한 투쟁전통의 무궁무진한 생명력과 견인력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

수령에 의하여 창시된 혁명사상과 리념, 투쟁전통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는 길에 혁명위업을 수령에 의하여 개척된 길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가장 옳바른 길이 있다.

간고하고 시련에 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의 력사는 수령의 혁명사상과 리념, 투쟁전통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갈 때에는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이 그 어떤 모진 력사의 광풍도 맞받아 헤치며 사소한 우여곡절이나 순간의 답보도 없이 승승장구해나갈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에는 아무리 자랑스러운 력사를 가진 위업이라고 하여도 결국에는 자기의 종착점에 가닿지 못하고 실패와 좌절을 면할수 없게 된다는 진리를 새겨주고있다.

위대한 사상과 리념, 고귀한 투쟁전통이 있어 조선인민은 인민의 리상사회,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종국적목적을 기어이 달성하고야 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