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선은 인류사상 처음으로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을 국가건설실천에 구현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세계에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빛을 뿌리고있다.
《사회주의국가는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의 체현자인 당의 령도밑에서만 인민의 복무자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와 지역에 대한 통일적지도와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위한 투쟁을 옳바로 조직진행해나갈수 있습니다.》
조선인민이 지니고있는 모든 영예와 존엄은 곧
조선로동당이 시대와 혁명앞에 이룩한 거대한 공적가운데서 특출한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참다운 인민의 나라, 인민의 새 세상을 일떠세우고 년대와 세기가 바뀌여도 창당초기의 리념과 본태를 굳건히 고수하고 더욱 선명히 하게 한데 있다.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는 무엇보다먼저 조선에서 인민적인 국가의 존립과 발전을 담보하는 근본요인이다.
혁명적당은 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한 건국로선을 제시하여 참다운 인민정권을 세우며 국가의 활동방향을 밝혀주고 국가기관들이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활동하도록 정책적으로 이끌어준다.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참다운 인민의 나라를 세우는것도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 성격을 변함없이 유지하고 강화해나가는것은 그에 못지 않은, 그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지난 세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 당들은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철저히 자기 인민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풀어나가지 못한 결과 사회주의국가의 인민적성격이 점차 약화되게 되고 나중에는 사회주의제도가 붕괴되게 되였다.
조선로동당은 해방후 주권문제를 둘러싸고 조성된 복잡다단한 대내외정세속에서도 자주적이며 인민적인 정권건설로선을 제시하고 조선인민의 의사와 조선의 현실에 맞는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건설하였다. 근로하는 인민이 주인된 새형의 국가가 탄생함으로써 오랜 세월 착취와 압박의 대상으로 되였던 조선인민의 운명과 지위에서는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다.
조선로동당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절대불변의 지도적지침으로 틀어쥐고 가장 우월한 인민의 나라로서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혁명적성격을 확고히 고수해왔다. 특히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침략과 압살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공화국을 굳건히 수호한것은 조선로동당이 이룩한 불멸의 업적으로 된다.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는 다음으로 조선이 국가건설과 활동의 전 행정에서 전체 인민을 품어안아 운명을 지키고 보살펴주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존엄떨칠수 있게 한 근본요인이다.
인류정치사를 더듬어보면 《애민》의 구호를 제창한 정치도 있었고 《덕치》를 표방한 정치도 있었다. 현 세계에도 《국민》을 위한다고 자처하지 않는 집권당은 거의 없다. 그러나 아무리 현란한 구호를 내세워도 부르죠아정당들의 정치가 본질에 있어서 인민이 아니라 특정한 계급이나 계층을 위한것이라는것은 의심할바가 없다.
진정한 인민의 국가는 로동자, 농민, 지식인을 비롯한 전체 인민을 국가와 사회의 당당한 주인으로 내세우고 그들이 자기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요구를 마음껏 실현해나갈수 있게 해주는 은혜로운 품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조선로동당의 정치신조이다.
참다운 인민의 나라를 세우고 창건 첫날부터 오늘까지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의 력사를 이어온 조선로동당은 하나의 로선과 정책을 내놓아도 전체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하여 제시하고 무슨 사업을 하나 설계하고 실행하여도 인민적인것, 대중적인것으로 일관시켜왔다. 당의 령도밑에 조선에서는 지난 기간 성별과 직업, 재산과 지식정도, 정견과 신앙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정치적자유와 국가의 주인으로서의 동등한 권리를 보장해주고 그들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보살펴왔다.
조선인민이 수십년간 안정되고 화목한 삶을 누리고있는것은 인민의 운명의 수호자로서의 사명에 끝없이 충실한 조선로동당의 활동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전체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모습은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따뜻이 품어안는데서도 표현되고있다. 조선은 오래동안 일제의 식민지로 있었고 제국주의반동들의 장기적인 봉쇄압박으로 인한 모진 곤난도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 력사발전의 특수성과 혁명의 복잡성, 간고성은 사람들의 사회정치생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였다. 골병이 든 사람, 가슴앓이를 하는 사람들일수록 더 뜨겁게 대해주고 마음속고충을 풀어주며 운명을 지켜주고 빛내여주는것이 조선로동당이다. 하기에 조선인민은 누구나 다 당의 품을 순간도 떨어져 살수 없는 어머니품으로 믿고 따르고있는것이다.
국가의 인민적성격은 후대들에 대한 보살핌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자기 대에는 설사 락을 누리지 못한다 해도 자식들에게는 밝은 앞날과 행복한 생활만을 안겨주려는것이 모든 부모들의 공통된 심정이다. 눈앞의 사정을 우선시하면서 후대들을 돌보지 않고 미래를 가꾸지 않는것은 국가의 기초, 주인인 인민의 의사에 대한 배신이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지만 어린이들에게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을 최중대정책으로, 아이들에게 교복을 해입히는것을 당의 정책, 영원한 국책으로 내세우고 일관하게 실행해나가는 나라는 오직 조선뿐이다. 오늘 전국의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에게 정상적으로 공급되는 젖제품과 영양식품들에도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조선로동당의 열화같은 사랑이 응축되여있다.
지리적으로는 멀고 가까운 곳이 있어도 인민을 위하는 조선로동당의 보살핌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
집사정이 제일 곤난한 세대들이 먼저 현대적인 살림집들에 새 생활의 보금자리를 펴고 눈에 잘 뜨이지 않는 산골막바지, 제일 뒤떨어진 농장마을들에서부터 새집들이경사가 나고있다. 특히 조선로동당의 인민적성격은 이번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에서 서북부지역에서 일어난 수해피해를 가시기 위하여 취한 혁명적인 조치들과 그 실행과정이 잘 보여주고있다. 수재민들가운데서 어린이들과 늙은이들, 영예군인들과 애기어머니들을 평양에 부르시여 국가적인 행사를 위한 려관과 열병훈련기지까지 통채로 내주시고도 직접 현지에 나오시여 환영사도 하시고 학생들의 수업참관도 하시면서 그들을 따뜻이 돌보아주시는
인민을 위해서 국가도 필요하고 인민이 건재해야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는것이 조선로동당의 드팀없는 립장이다.
오늘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가 있기에 조선은 앞으로도 자기 특유의 인민적성격과 우월성을 뚜렷이 과시하며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줄기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