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일용잡화는 사람들에게 사활적인 생활수단이라고 할수 있는 식량이나 옷류, 살림집에 비해보면 자주 홀시되군 하는 물건들이다.
그러나 사람들의 인식에서조차 이처럼 차요시되군 하는 일용잡화들마다에
주체107(2018)년 평양에서는 300여종에 8 000여점의 상품들이 출품된 가운데 제7차 전국206가지 일용잡화전시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자그마하면서도 사람들의 생활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일용잡화, 오늘에는 가지수도 더 늘어나고 그 품종도 다양해지고있지만 사람들은 변함없이 206가지 일용잡화라고 정담아 부르고있다. 바로 이 206이라는 수자에
지금으로부터 42년전인 주체65(1976)년 7월 25일 깊은 밤. 삼복의 무더운 여름철이건만
그러시면서 래일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확대회의에서 경공업문제를 토의하자고 하는데 인민봉사위원회(당시)에서도 일용잡화생산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종합하여 제출하도록 준비하라고 하시였다.
회의가 시작된지 이틀째되던 날
큰 품종 몇가지만 국가계획지표에 넣어 생산하고 소소한것들은 주로 지방의 생산단위와 공급단위사이의 개별계약에 따라 생산하고있다는 대답을 들으시고 다시 매 가정들에서 필요한 소비품의 가지수와 년간 요구량이 개별계약에 반영되는가에 대하여 물으시였다.
그렇게 구체적으로 반영되지 못한다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다음날 그 일군이 만들어온 193가지로 작성된 일용잡화목록은 그만하면 놓친것없는 완전한것이라고도 말할수 있었다.
일용잡화의 목록을 보아주신
사람들의 궁냥을 튕겨도 주시고 자신께서 생각하시는것을 알려도 주시며
녀자머리그리쁘, 녀자머리그물(소, 중, 대), 손톱깍개…
그러시고는 손수 연필을 드시고 목록칸에 하나하나 잡화이름들을 써넣어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193가지로부터 206가지로 불어난 일용잡화주문목록이 작성되였고
이렇듯 주무심도 휴식도 잊으시고 인민들의 생활의 구석구석까지 보살펴주시는
우리 인민들에게 더 좋은 일용잡화를 안겨주시기 위하여 온갖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우리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그길에서 우리 인민이 승리자로 될수 있은것은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던 우리
우리 녀성들을 위해 코스모스머리빈침의 가지수도 몸소 알아보시고 그 대책까지 세워주시던
오늘은
그날의 206가지의 일용잡화가 오늘은 300여가지로 더더욱 늘어나고 품종도 개선되였으나 우리
정녕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고 인민을 위하여서는 고생도 락으로 삼는 위인들의 그 사랑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으며 우리의 생활령역 그 어디에나 따뜻히 비쳐들고있기에 우리 인민들 모두가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문명강국의 주인공들로 행복한 삶을 누려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