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우리 민족의 귀중한 문화유산-거중기

 2026.6.18.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유산보호사업은 선조들이 이룩한 귀중한 정신적 및 물질적유산을 계승발전시켜 민족의 력사와 전통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애국사업입니다.》

조선인민이 창조한 문화유산에는 수원성건설에 리용한 거중기도 있다.

18세기 후반기-19세기중엽 실학자였던 정약용이 창안한 거중기는 오늘날의 기중기와 비슷한 기계였다.

수원성건설에 사용된 거중기는 동력장치가 없이 물레차의 좌우에 선 역군들이 힘을 써서 물레차를 한바퀴 두바퀴 돌려 활륜들을 모두 돌게 함으로써 무거운 짐을 들어올리는 무동력수동식기중기이다.

거중기
그림. 거중기

수원성은 둘레가 약 5.54㎞나 되였는데 이 방대한 성벽을 쌓아올리는데 거중기를 비롯한 여러 기계들이 창안도입됨으로써 건설을 약 2년반동안에 끝낼수 있었다.

수원성건설에 대형성돌 30 573개, 중형성돌 40 694개, 소형성돌 62 283개로서 총 133 550개의 성돌을 쌓았다고 볼 때 거중기의 역할이 얼마나 컸는가 하는것을 짐작할수 있다.

이때 리용한 거중기는 질량이 1만 2천근(7.2t)이나 되는 돌을 30명의 로력으로 잠간사이에 들어올릴수 있게 되여있다.

수원성건설에는 11대의 거중기가 리용되였다. 원래 1대를 봉건정부에서 만들어 내려보냈는데 수원에서 그것을 모방하여 10대를 더 제작하였던것이다.

우리 인민들은 성벽을 쌓고 그 우에 건물을 짓는데서 거중기를 리용함으로써 작업능률을 4~5배로 높일수 있었다.

이처럼 거중기는 조선인민이 창조하고 리용한 귀중한 민족문화유산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