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박사 부교수 정태봉
2021.3.15.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과 의지는 세쌍둥이들에게도 뜨겁게 깃들어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그야말로 세쌍둥이들은 어머니의 젖을 빨면서 자란것이 아니라 당의 사랑의 품속에서 당이 준 젖을 빨며 자랐습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3권 199페지)
옛날에는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이 있었다. 이것은 착취사회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자식을 낳아도 하루세끼 먹일것이 걱정이고 아이들이 병나도 약 한첩 써보지 못하고 목숨을 빼앗겨야 하는 처지에서 차라리 부모된 마음에 그런 고통을 겪느니 자식없는 편이 낫겠다고 생각한데서 나온 말일것이다.
부모의 정만 가지고는 자식들을 키울수 없는것이 낡은 사회에서의 우리 인민의 생활이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인 우리 나라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은혜로운 해빛아래 모든 아이들이 세상에 태여나서부터 부러움없이 행복하게 살아왔으며 특히 세쌍둥이, 네쌍둥이들은 태여날 때부터 당과 국가의 특별한 혜택을 받으며 성장하게 되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세쌍둥이가 태여날 때마다 그것을 나라의 경사라고 하시며 특별한 혜택을 베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사랑과 배려에 의하여 세쌍둥이들은 세상 만복을 다 누리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세쌍둥이가 태여났다는 보고를 받으실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나라가 흥하는 좋은 일이라고 기뻐하시는데 국가적인 대책을 세워 잘 키우자고 하시면서 옷, 내의, 이불포단감과 솜을 비롯한 수많은 필수품과 영양식품을 수령님의 선물로 보내주도록 하시고 의료진도 무어 현지로 보내시며 세쌍둥이들에게 크나큰 사랑과 배려를 돌려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69(1980)년 11월 원산에서 세쌍둥이가 태여났다는 보고를 받으시였을 때에도 세쌍둥이와 산모의 건강보호를 위하여 의료진을 내려보내며 위대한 수령님의 선물도 내려보내도록 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그리하여 수도의 권위있는 의사와 간호원들이 곧 기차에 오르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보내시는 선물을 실은 자동차가 원산행 고속도로를 달리게 되였다.
세쌍둥이를 낳은 가정에 돌려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은정깊은 배려는 비단 이 원산의 세쌍둥이가정에만 한한것이 아니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외진 섬마을이나 하늘아래 첫 동네라고 부르는 깊은 산속의 림산마을에도 세쌍둥이가 태여나면 직승기를 띄우시고 유능한 의사들을 보내주시였다.
한마디로 세쌍둥이의 생명을 위하여 온 나라를 움직이시였다.
세쌍둥이를 낳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그 순간부터 의료부문은 물론 철도, 배전소, 체신소 지어는 상업류통망까지 발동되였다. 의사들에게는 비행기와 기차, 구급차 할것없이 교통운수수단을 마음대로 리용할수 있는 특권이 부여되였다.
평안북도에서 세쌍둥이를 낳았을 때에는 세쌍둥이들에게 필요한 의사들과 필요한 약품과 기구를 보장하기 위하여 평양에서 떠나는 국제렬차의 출발까지 지연시키는 사랑의 전설이 꽃펴났고 분계선 가까운 어느 한 마을에서 세쌍둥이를 낳았을 때에는 의사들이 탄 승용차가 검열초소를 지날 때마다 차단봉들이 저절로 올라가고 초소원들이 떨쳐나와 손을 흔들며 바래주는가 하면 개성에 거의 들어섰을 때 한 검열초소에서는 세쌍둥이는 개성시산원에 가있기때문에 곧바로 산원으로 가라고 알려주는 등 세쌍둥이를 위해 취해진 긴급조치들이 즉시로 철저히 시행되는 전설같은 일들이 펼쳐졌다.
세쌍둥이들은 병원에서 태여나는것이 상례이지만 간혹 가정에서 태여나는 때도 있다. 이런 때에 돌려지는 국가적혜택도 참으로 대단하다.
정녕 우리 나라에서 세쌍둥이들의 생명은 의학의 힘이 아니라 오직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은혜로운 사랑에 의하여 지켜지게 되였다.
이뿐아니라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이 학교에 갈 나이까지 막대한 금액의 보조금을 주며 의사와 간호원들이 책임지고 건강을 돌봐주도록 크나큰 배려를 돌려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인민군 제2차 사로청일군대회(당시)에 참가한 9쌍의 세쌍둥이군인청년들을 만나시여 기념사진을 찍으시면서 세쌍둥이들은 다 당에서 키워낸 당의 아들딸들이라고 교시하신 사실하나만 보아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세쌍둥이들에 대한 사랑과 배려가 얼마나 깊었는가를 잘 알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이런 뜨거운 사랑이 있었기에 평양산원은 개원한지 11년이 되는 사이에만도 연 300만명이상의 녀성환자들과 산모들에 대한 입원치료와 의료치료를 하였으며 2쌍의 네쌍둥이와 124쌍의 세쌍둥이를 비롯하여 24만 8 800여명의 갓난아이들이 태여나는것을 방조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하기에 세쌍둥이의 부모들이 자기 아이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대를 이어 영원히 충성다하라는 뜻의 이름을 많이 지어주었는데 이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
우리 나라에서는 최근에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사랑에 의하여 수많은 세쌍둥이가 태여나서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인민사랑의 정치에 의하여 세쌍둥이들뿐아니라 우리 모든 어린이들은 앞으로도 영원히 복을 누리게 될것이다.